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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님 정직성 도덕성 증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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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직구 댓글 1건 조회 2,094회 작성일 18-09-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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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경수 지사님
지난 3월 지사님이 도지사에 출마한다는 뉴스를 접하고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 알고싶어 여기저기 살펴봤습니다.
저는 한나라당 지지자로 아무 생각없이 무작정 한나라당에 투표했었는데, 박근혜 정권의 무능과 국정농단을 겪고 지도자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 지 절감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저는 후보자가 어떻게 살아왔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사님이 서울대 재학시절 여름방학 때 노동자의 삶을 체험하기 위해서 노동현장에서 일을 하다 손가락 부상도 당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노동자들을 보고 세상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셔서 감동받았어요.
민주화 운동으로 3번이나 옥살이를 했다는 것은 대쪽같은 신념과 소신을 가진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비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요.
쉽고 편안하게 살 수 있었는데 스스로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온 당신같은 분이 우리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지금부터 왜 김경수가 경남지사가 되어야 했는지 답을 하셔야 합니다.
홍반장 시절부터 채용비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채용비리 제기자의 주장을 살펴보면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며 타당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 사람의 주장의 요지는 공무원들이 서로 입을 맞춰 판사를 기망하여 재판을 승리로 이끌어 성적조작을 은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무원들이 판사를 속였다'는 부분이 제3자가 확인이 가능하므로, 이 사람의 주장이 합리성 논리성 타당성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우리노조 집행부가 창녕군청을 찾아가서 시험감독관들을 만나보면 공무원들이 판사를 속인 게 사실인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 사람의 주장을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사님!
이제 민주화의 열정이 넘치던 서울대 김경수로 돌아가십시요.
'사회를 바꾸겠다'는 당신의 피끊는 청춘으로 돌아가서 부조리한 사람들과 정면승부 하셔야 도민들이 국민들이 당신을 선택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입니다.
반칙이 안 통하는 '공정한 경쟁'만 존재하는 경남도청을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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