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사과 및 건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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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근 댓글 14건 조회 55,209회 작성일 18-11-21 01:59본문
그동안 음성적으로 행해오던 개인적인 용무 등의 부당한 지시는 앞으로도 더 철저히 감시할 것이며 조직 문화를 정당한 방향으로 바꾸려는 노력은 멈추지 않겠습니다.
이번 복지국장 관련 일로 인해 일일이 말 못할 것들이 많이 있지만,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특정인을 비판하거나 모욕을 주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인터넷에 올라 이미 기본적인 처벌은 받았고, 정당한 절차적 진행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받게 될 당사자들께는 심심한 위로와 재발 방지는 당부 드립니다.
2. 도 핵심 집행부와 현장 조합원들이 느끼는 괴리감, 혁신만을 강조한 채 실제 사업 부서의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도 집행부에서는 특별히 검토해 주기를 부탁합니다. 경남도정은 김경수 지사님 혼자 힘으로 이끌어 갈 수 없으며 도청 청우들이 공감할 때 함께 가는 것입니다. 보좌관만 많아져서 시어머니만 양산하는 도청이 될까 심히 우려스러우며, 새로 생긴 사회혁신 분야에 또 많은 민간전문가가 들어올 것인데, 한 번쯤 체크 해 본 후 추진하시기를 권유합니다.
소통 과정을 관찰하며 필요시 자세히 의견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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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빠삐용님의 댓글
빠삐용 작성일
그래서 행정과를 한번 보니...
정무특별보좌관
여성특별보좌관
정책특별보좌관
사회혁신보좌관(특별하지 않나보군)
도정혁신보좌관(이것도 특별이 아닌듯)
도정혁신추진단장 등등
참모가 많은 조직이 좋은 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우선 저 특별부터 뻬고 그냥
정무보좌관
여상가족보좌간
정책보좌관으로 개명하는 것은 어떤가.
훨씬 부드럽고 같은 참모조직간에 그리고 직원들이 보기에 위화감은 덜 할 것 같다.
아무도 특별하다고 생각지 않는데....
그리고
참모조직이 하는 일들 결국 집행부에서 하던 일이 대부분이다
그냥 집행부에 업무추가하고 취업못해서 고시원에서 찬바람 맞고 있는
젊은 인재들 공채에서 배치하면 다 해낸다고 본다.
위원장은 노조원 권익을 대변하는 것도 좋지만
조금은 예의범절, 접근방법에 신중해주길 바란다.
빠삐용님의 댓글의 댓글
빠삐용 작성일떠나가는 배님의 댓글
떠나가는 배 작성일이판개판님의 댓글
이판개판 작성일노조원의 입장님의 댓글
노조원의 입장 작성일아쉬움을 남기며님의 댓글
아쉬움을 남기며 작성일
혁신는 좋지만... 대처하는 방법도 혁신이 필요한것 같다.
팩트를 어떻게 대처하고 처리하는 처신에 따라 결과는 다르다.... 조용히 경종을 울리며 개선하는 방법도 있을 것인데..
물 만난 개구리처럼...이리뛰고 저리 뛰고 온갖 행패에 버금하는 위원장의 행태도 분명 문제라고 본다.
결국은 방송까지 타게 하고 이제서야... 공개사과라고....
도청공무원 전체를 모욕보인 위원장은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
노조위원장은 직업이 아니다.... 한 사람이 너무 오래하다 보니... 그 위치도 적폐의 대상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
공무원으로 들어왔으면.....도민위한 행정업무가 우선이다.
노조위원장! 곰곰이 생각해 보기를 부탁한다.
글쎄요님의 댓글의 댓글
글쎄요 작성일
위원장님께서 이번 사건에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을 했는지 바로 옆에서 본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러한 행동들이 도청공무원 전체를 욕보게 했다느니, 방송까지 타게 했다느니 하는 건 너무 비약인거 같습니다.
본질은 이번 사건의 내용이겠지요.
이 사건의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도청을 욕먹게 하고도 충분한 일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사안을 조용히 관망하는 위원장이라면 도청 직원들을 대변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의 행동이 아니겠지요.
조용히 경종을 울리는게 도대체 어떤건가요?
이러한 사건을 보고도 조용히 관망하면서 조용히 기다려 보는게 맞는건가요??
비겁한거겠지요.
본질을 흐리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