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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문화 확산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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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근 댓글 6건 조회 10,648회 작성일 18-11-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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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노동조합 운영위원회에서 나온 안건이었습니다.
도의회에서 공무원은 경직된 자세로 서서 답변을 하고 의원님들은 앉아서 질문을 하게 되는데, 꼭 그렇게 해야 하는 지 토론하였습니다.
수평적으로 서로 존중하는 문화는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데, 의원님이나 공무원 모두 도민들을 위해 일하는 동력자로서 함께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의견의 일환이었습니다.

어제 아침 김지수 의장님을 찾아 의견을 전달했고 의장님은 그 자리에서 흔쾌히 공감, 동의해 주셨습니다.
상당히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예결위 같은 곳에서는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서서 보고를 하더라도 가능한 상임위에서는 앉아서 보고 하자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의원은 갑이고 공무원은 을, 과장은 갑이고 직원은 을, 기자는 갑이고 공무원은 을,
이런 수직적인 문화는 서서히 수평적 문화로 바꾸어 나간다면 좋겠습니다.

우리 도청 공무원들도 시군에 업무 협의 시 똑같은 맥락으로 수평적 문화로 접근을 확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주 작은 변화가 큰 결과를 만들고, 화합과 상생을 만들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의 적잖은 피로감을 지사님께서도 충분히 인지하시고 더 세심한 배려로 경남도청과 도정을 이끌어 나가주시길 바랍니다.

완전히 새로운 경남은 혁신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인 희생보다는 배려가 넘치는 문화와 공감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하며,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행복을 바랍니다!

댓글목록

글다운 글님의 댓글

글다운 글 작성일

정말 모처럼 글다운 글이 올라왔네요
건전한 제안, 발전적인 의견, 조직의 활력을 불려 일으킬수 있는 이러한 글이
계속해서 올라온다면 경남도청은 발전할 것입니다.

조직을 와해시키고, 치부를 더러내면서 남을 헐뜯는 하이에나 건성은 이제야 버려야될것 같네요

직원님의 댓글

직원 작성일

이번 기회에 도의원들의 지나친 요구 자료에 대해서도 논의 해봅시다.

김진* , 김경* 특히 이 두분은 요구하신 자료를 보면 한숨이 납니다.

도에서 알수 없는 자료를 요청해서  시군에 공문으로 요청하면, 시군 직원들 조차 짜증을 내며, 화를 냅니다.

행정사무감사, 당초예산, 추경까지 그리고 얼마전 국정감사까지 자료작성에 쓰러질 지경입니다.

도의원이라는 이유 하나로 20건이 넘는 자료를 아무렇지 않게 요구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관련 전문위원실은 의원님의 이런 요구 자료에 왜 아무말도 하지 않는지..

직원들이 이자료를 만들기 위해 며칠밤을 취합하고 작성해야 합니다.

노조에서 도의원들의 이런 비상식적인 자료요구에 대해서 대처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도민이 기가막혀.님의 댓글의 댓글

도민이 기가막혀. 작성일

궁금하네요.
왜 도의원들이 요구하는 자료를 도청 직원들이 의무감을
가지고 해주셔야 하는지요?
자료 열람실 만드세요.

스마트 스마트 노래부르면서 일은 아나로그...?

스마트하게 자료 열람실 만들고 보안시설 갖추어서
열람 도와줄 직원 두세명 뽑고
열람 신청하면 담당과에서 승인해서 요청자료만
열수 있게 해드리면 될 일 같은데요.
도에 없는 자료는 본인들이 알아서 발로 뛰시고
해당 시.군에 직접 요청하시던지 하세요.

의원님들~~~
대학 시설 논문 쓰시던 실력들을 발휘해보시와요.

찬성님의 댓글

찬성 작성일

반가운 글이네요.  상임위에서 새로운 모습 기대됩니다.

이런 역할을 해주는 노조가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죄송님의 댓글

죄송 작성일

찬성님의 글에 좋아요 누르다가 시러요 눌렀어요 ㅜㅜ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

좋은의견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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