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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홍반장의 똥과 김경수 지사의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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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머털도사 댓글 0건 조회 1,479회 작성일 18-09-2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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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청사를 원래대로 돌려 놓아 진주의료원으로 다시 개원하면
그곳으로 고통스럽게 출퇴근하는 직원들 모두 되돌아와서 좋고
원래 개원했던대로 의료원이 제 역할을 하면 가난한 사람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것이고
경상대 의대와 협조하여 많은 투자를 하여 최신 최고의 의료원으로 거듭나면
많은 병원이 큰 이익을 남기듯이 큰 이익을 남기면서도 좋은 공공기관이 될 것이 분명하다
새 도지사는 홍반장이 싼 똥을 치우면서 동시에 진주에 좋은 의료원을 되살리고
지역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많은 이익도 거둘 수 있고
도청직원들의 서부청사 근무자들의 고통도 해결해주는 일석 3조의 이 과제를
마다할 일이 없다.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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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서부청사에 대한 직원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 원래 공공시설이었던 도립의료원을 적자를 이유로 폐쇄시켜버린 홍반장의 행위는 나쁘게 말하면 아무데나 똥을 갈겨놓은 상황이고, 좋게 말하면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무지한 탓에 잘못 이뤄진 결정이며 이것을 만류하지 못한 참모들의 역할 허수아비에 불과했다고 할 수 있다.
>
>  원래 공공기관의 존재의의는 사경제에서 이익을 주된 가치로 하는 사립의료기관에서 할 수 없는 부분을 해내는 것이 공공기관의 역할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의 숱한 정부투자기관이 공사란 이름으로 존재한다. 한전이나, 철도, 도로 등의 공사들, 이런 기관이 공익을 우선으로 운영되기에 전국민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되고 산골의 오두막에도 전기가 들어가고 가스가 들어가며 버스가 가고 값싼 완행열차가 운행이 되는 것이다.
>
>  진주에 있는 서부청사 도립진주의료원도 그런 역할을 하는 곳이다. 가난한 사람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고, 메르스 전염병의 확산 시에 음압병상을 갖추고 전염병환자를 맡아 방역할 수 있는 곳이 그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이유로 공공의료원인 도립병원을 없애버린 결과 수많은 가난한 환자들이 죽음을 맞이했고, 메르스환자들을 수용할 곳이 없어 부산으로 보냈다.
>
>  지금이라도 다시 메르스 같은 전염병이 경남에서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또 부산으로 보낼 건가? 전임자가 아무데다 똥을 싸 놓았으면 후임자가 치워야 하는 법, 전임 홍반장이 공공기관의 존재이유도 모르고 무식하게 없애버린 진주의료원은 다시 개원해야 하고, 더 최신 의료기기와 일류 의료진을 구성하여 다시 재개원해야 한다. 공익을 위해 가난한 사람을 입원시켜 적자가 나면 흑자가 나도록 경상대 의대와 협조하여 종합대형병원으로 탈바꿈시켜 흑자경영으로 바꾸면 된다. 이것이 김경수 새 도지사의 가장 우선해서 해야 할 일이다. 기대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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