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오늘접속 : 938
  • 전체접속 : 9,776,031

메인메뉴

본문컨텐츠

나도 한마디Home>참여마당>나도 한마디

노동조합 입장 및 조치계획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진희 댓글 10건 조회 4,248회 작성일 23-09-04 17:50

본문

이번 인사과 사건과 관련하여 노조 홈페이지에 노동조합의 행동을 촉구하거나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물타기하는 등 여러 글들이 게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의 입장 및 조치계획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선 이번 사건과 관련한 팩트는 이렇습니다.
첫째, 자치행정국장이 ‘자수하지 않으면 해임될 수 있다’는 식의 협박 발언
둘째, 개인 차량, 자택을 조사할 권한이 없음에도 직원들이 상호 조사를 하도록 지시하는 등의 직권남용

지난주 금요일 노동조합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위법한 행위를 하거나 권한을 넘는 부당한 행동를 했다면 철저히 가려내서 조치해야 한다.’라고 도에 요구했지만,
자치행정국장의 진정성 없는 사과문 게시, 간부회의에서 행정부지사의 유감 및 당부 말씀 외에는 어떠한 조치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채용서류가 분실된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서류를 찾기 위해 직원들의 인권이 침해되는 것은 크게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직원들이 오늘 간부회의를 보고 허탈해 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직원들은 조금만 잘못해도 감사를 받고 징계를 받는데 역시 계급이 깡패라고 국장 정도되니 큰 잘못을 해도 사과 한마디에 그냥 넘어가는구나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우리나라는 헌법을 통해 기본권을 보장받습니다.
하지만 경남도는 헌법을 초월해서 직원의 기본권이 침해당하는데도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냥 넘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그냥 지켜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도에서 법질서를 바로잡지 않는다면 사법기관을 통해 정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9월 5일 자치행정국장을 고발하겠습니다.

노조의 고발조치는 인사과 직원들을 곤경에 처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향후 경남도청 직원 누구라도 부당한 인권침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인사과 직원을 공격하는 일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누구라도 이와 같은 매우 심각하고 중대한 상황 속에서 지시에 불응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권 침해 피해를 입은 직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또 다른 고통을 겪지 않도록 당부드립니다.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댓글목록

첫걸음님의 댓글

첫걸음 작성일

좋아~~아주 좋~~~아

응원합니다님의 댓글

응원합니다 작성일

응원합니다!!!!!!!!! 수많은 조합원이 뒤에 있다는거 잊지 마세요. 위원장 및 노조 간부님들 힘내세요!

역시님의 댓글

역시 작성일

최고다. 화이팅~~

이해불가님의 댓글

이해불가 작성일

상식적으로 회사 서류를 찾기위해 동료들이 조를 짜서 직원들 집을 뒤지는게 있을수 있는 일인가? 이 사태를 보고 사과 했으니 넘어가자고 하는 인간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는걸까? 아무리 충견이라도 정도라는게 있지. 세뇌당한게 거의 북한급이네.

당연하지님의 댓글

당연하지 작성일

간부회의 보고 난 생각이 다 똑같네요. 어이가 없어서 정말...지지합니다

굿님의 댓글의 댓글

굿 작성일

정말 잘한 판단입니디

정말인가?님의 댓글

정말인가? 작성일

정말 팩트 입니까?

두말하면잔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두말하면잔소리 작성일

당연히 팩트지라

좋아요님의 댓글

좋아요 작성일

좋아요 꾹 누르고 갑니다 위원장님 응원합니다 화이팅!!

신중님의 댓글

신중 작성일

위원장님의 스타일이 아니에요
누가 있나요
왜 그리 급하세요
고발은 최후의 보류입니다.

하단카피라이터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주소 (51154)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사림동 1) / 대표전화 055.211.2580~3 / 팩스 055.211.2589 / 메일 ako2582@korea.kr
Copyright(c)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