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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문 없이 잠식당하는 우리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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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공무원 댓글 7건 조회 7,339회 작성일 18-08-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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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앙부처에서 내려오신 분이 계신다. 듣기로는 3급 승진한 지 5년이나 되었는데 4급으로 강등해서 내려오셨다는데. 마지막 공직생활을 고향에 와서 마치시고 싶다는 소박한 마음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걱정 된다. 3급에서 4급으로 직급을 포기하고 내려오셨으면 다시 3급으로 승진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 그렇다면 또 우리 자리는 잠식 당하는 것 아닌가>>

결국 고시 출신에서 한 자리씩 자꾸 빼앗겨 오다가 이제 몇 자리 남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중앙부처 출신이 내려와서 차지하게 되는가.

순수한 마음으로 마지막 공직을 마무리 하는 목적으로 내려오신 분이라면
그 순수성을 끝까지 이어주시길 바란다.

댓글목록

희망님의 댓글

희망 작성일

이제 9급출신은 희망이 없다!  시군에서는 낙하산 투쟁, 중앙에서는 내려오고, 시간가면 고시들만 득세..이럴려고 도청왔나 싶다..
정치에 줄서야 출세하는 세상

너무함님의 댓글

너무함 작성일

지금  인사방식도
그동안 도청에서 그의 평생을 바쳐오며 봉사한  말단부터 시작한 선배들애 대한 대우가
너무하다고 생각함,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누가 판단하고 그 잣대를 9급 말단부터 시작한 공무원들에게 가차없이 갖다돼면 그게 과연 인사의 형평성에 맞는것인지?

인사시스템을 바꾼다고 하는데 앞으로의 인사는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밑으로 부터의 평가방식도 도입되기를 바랍니다

때이른후회님의 댓글

때이른후회 작성일

김경수 지사가 오면 만병 통치약 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실망스럽다. 기대를 접자

후회동감님의 댓글

후회동감 작성일

인사도 질질 끌다가 최소화하면서 조직개편도 년말에나 가서야 한다고 하고, 조직개편 안해도 되는데 과연 년말까지 끌고 갈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개탄스럽다

신중하게 생각하는건 좋은데 그걸 6개월이나 생각행야하는건지 참.

시군에서님의 댓글

시군에서 작성일

너거는 시군 부단체장 자리 20개 정도를
도청직원 자리로 채우면서
중앙에서 1명 왔다고 이 난리가?

너거부터 부단체장 자리 시군으로 이양해라!

시군에서2님의 댓글의 댓글

시군에서2 작성일

맞는 말씀 지당하신 말씀
도청놈들은 하여간 지네들이 시군에 빼어 먹은 자리는 생각도 안하고
중앙부처에 자리하나 내어 줬다고 지이랄 하는 새끼들이지
알고보니 그 자리도 사무관 한사람 서기관 승진시켜서 국토부인가 그기 올려 보내고
3급 공무원을 서기관으로 강등시켜서 받았다고 하더만
도청 놈들은 어찌된일이지 앞뒤 알아보지도 않고 씨부렁 거리냐
울자리나 내어 놓아라 더러운 족속들아

시군님께님의 댓글의 댓글

시군님께 작성일

시군에 있는 5급 자리는 애당초 도청인력 자리가 아니던가요?
도청놈들 도둑놈들이라고, 울자리 내놓으라고 말씀하기 보다
시군에서 총액인건비제 범위내에서 자체인원을 더 늘려 달라고 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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