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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는 인사자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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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빠삐용 댓글 5건 조회 3,645회 작성일 18-02-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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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도내 시군노조에서 낙하산 반대하는 집회와 요구가 있었다.
일부 직원들은 그들의 주장이 철모르는 소리라고 비판도 하지만
전혀 일리가 없는 이야기도 아니고, 시군 입장에서는 타당한 요구이다.
공기업 낙하산을 비판하는 공무원이라면, 엄격히 보면 이것도 낙하산이다.

광역도 마찬가지다. 행자부에서 내려오는 낙하산이 실제 권력을 다 쥐고 있고
그들끼리 소통하며 도 정책, 인사를 좌지 우지한다.
권한대행도 마찬가지다.
진정한 지방자치를 하자고 내는 목소리는
내가 보기엔 똥 묻은 손으로 똥 닦자는 것이다.

지방은 중앙부처(행자부)를 승진도구로 이용하고
중앙부처는 지방을 인사도구로 이용한다면
이 나라에 지방자치는 없다고 본다.
지방과 중앙의 협업이라는 것, 다 알고 있는 허울이다.

도에서도 시군에 부군수,  과장 내려보내지마라.
시군에서 열심히 일해서 승진하려는 사람 많다.
그들의 사다리를 끊어서는  안된다.
마찬가지로 중앙에서 광역으로 내려보내지 마라.
지방에도 사람있다.
지방이 금의환향하는 쇼무대가 아니다.

댓글목록

도서기님의 댓글

도서기 작성일

상급 기관은 하부기관에 승진을 도구로 이용되어선 안된다.
진정한 지방자치제로 가기위해서 사고방식부터 바뀌어야 한다

그러면님의 댓글

그러면 작성일

그러면 시군과 연결도 하지말고 각자 도생하자
시군에 내려가는 예산이나 각종 보조금도 지원을 삭감하자.

도서기님의 댓글

도서기 작성일

그러면님 아주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도비 몇푼준다고 그거 안주도 되고요.
중앙에서 바로가져올거니 걱정마세요.
시군에서는 도세 없도록 세법 바꾸면되고
그러면 도는 자멸로 가는거지요~~ㅋㅋㅋ

시민 and 도민님의 댓글의 댓글

시민 and 도민 작성일

게시판 글에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공무원 진급 문제 때문에 시민과 도민을 위해 존재하는 시.도를 놓고
보조금이니 도세를 거론하시면서 서로 싸우고 계시는 건가요?
헐~~말이 안나오네요.
진급에 문제가 있으면 제도를 고치든지 하시면 되는거지 어떻게 ...
도의 자멸을 거론하는 그런 악담을 하실수가 있나요?

도세는 도서기님이 내는게 아니라 도민인 저희가 내는거예요.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그러나님의 댓글

그러나 작성일

최근에 도청에서 시군에 나가면
집단적으로 왕따시키거나
정당한 업무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그 이유를 확인컨데,
기존 철옹성 같이 지켜오고 있는 지역적인 토호세력인 공무원조직에 대하여
특별한 쇄신을 가하지 말라는 작용일 수도 있고,
시군의 발전보다는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여 나태함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경우일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진정성이 있는 시군직원이라면
도청에서 직원들이 파견나갔을 때
(그들이 정말로 수준이 떨어지는 사람일수도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그렇지 않다면)
 하나라도 새로운 것을 경험할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인사교류를 하는 목적에 비추어 볼때 플러스적인 요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사실, 시군의 그 자리는 당초 도 자원의 자리로 시군에서 왈가왈부할 자리가 아니라
세태가 수상하여 도청에서 자진해서 철수하여 시군에서 자리를 차지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그래도 경남의 시군은 같이 가야할 공동체라 할 것이다
따라서 시기하고 질투하지 말고 협력하고 서로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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