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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도지사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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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맛에 산다 댓글 4건 조회 3,561회 작성일 18-06-18 08:45

본문

신임 도지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그런데 옛말에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는데 이말이
사실이 아니길 기대해 본다

o 생활경제가 무척 어렵다,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정 역량을 결집해 주면 좋겠다. 비상한 국면에
  취임식도 검소하고 내실있게 준비하는게 도민
  정서상 맞다고 본다. 도민들은 먹고사네 마네 하는데
  거창한 취임식 한다고 하면 비난 받을 것이다

o 도청내외 적폐로 공무원이 괴롭다.  공무원은 정치적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입으로 말하는 간부들
  많지만 진작 간부자신은 정치에 기웃거리며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도지사 시절
  매관매직 했다는 소문은 아직도 파다하게 퍼져있다
  진주의료원 사태와 관련한 상식에서 한참 벗어나
  과정상의 문제로 도청의  대다수 공무원들은 참 많이
  피곤했다. 하지만 서부청사 폐지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공무원의 출퇴근 등 불편사항도 많지만
  진주시민이 받아야할 허탈감 허무감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행정에 농락당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
  옛 경남도청도 빼앗긴 사실도 있고 도청환원에도 실패한
  진주시민들 감정을 잘 못 건드리면 훅 갈수 있다
  결정 과정상의 비민주적 행태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당시 여러가지 서류를 검토해 보면 될 것이다.
  집행부는 물론 도의회 부역자들도 철저히 색출하여
  진상을 밝혀야 할 것이다.

o 도청직원들은 공정한 인사에 목마르다.
  일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낸 사람이 승진하는 것에 시비 걸
  도청직원은 별로 없다. 일은 대충하고 온갖 연줄에 의해
  승진하는 것에 분노하고 좌절하고 있다.
  연공서열도 어느정도 지켜가되 열심히 일해서 성과내는
  직원들을 과감하게 승진시켜야 조직이 죽지않고 살아서
  움직일 것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도청직원들을
  열심히 일하게 만들 것이다.
  매관매직하고 돈으로 승진하고 전보되면 조직은 망한다.
  공무원 조직이 망하면 국가도 망하게 된다.

o 도민들과 공무원들에게 아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도지사는 도민과 공무원들에게 질질  끌려다녀서는 안된다.
  누구나 공감하는 기준과 원칙에 입각해서 과감하게 정책을
  밀고 나가고 도민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달콤한 정책으로 일시적 인기를 얻기보다 먼 미래를 내다보는
  조금은 쓴 정책도 필요하다고 본다.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조금씩 하기로 하고 옆사람 눈치도 보이고
해서 줄일란다. 또 다른 사람들도 많은 의견을 올렸으면 좋겠다
내의견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니까.

댓글목록

호가호위님의 댓글

호가호위 작성일

미리 짐작하여 설치거나 사심으로 행하는 행정 차단하기 바란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한 권한대행 여태껏 권한대행 하느라 욕봤다. 하지만 이제 도지사 당선자까지 선정된 마당에 더이상 인사권으로 개입하려 하지말라. 밤말과 낮말은 다 듣기기 마련이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측근이나 지인들 챙기는 인사하다가는 두고두고 꼴사나운 꼴 당할 것이다.

인수위님의 댓글

인수위 작성일

인수위원회 오늘 중으로 발표한다고 하는데....제발 적폐대상이 포함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이제까지 한나라. 새누리. 자한당 등등 단물만 쪽쪽 빨다가 ....또 단물빨아보겠다고 벌떼같이 달라드는 눈꼴사나운 연놈들이 제발 올라오지 않기를 바랄뿐이다....토나올 것 들이 인수위원이라꼬 대가리 내밀면 세상 살 맛이 딱 떨어진다....인선잘해야 할것인데 ...작품 한번 보자....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데....도공들 눈치하나는 9단 10단 다된다....척보면 척아는게 도공들이지....

성명서님의 댓글

성명서 작성일

-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당선 축하와 함께 민주적인 경남 도정을 이끌기 바라며 -


무수한 말들과 수많은 이슈들로 시끄러웠던 제7회 지방선거도 이제 끝났다.

결론적으로 이번 선거는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고 국민의 요구를 헤아리지 못하고 격동하는 한반도 정세에 둔감한 후보와 정당들이 참패하는 것을 보고 적잖은 놀라움과 함께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본다.

우리 경남은 지난 5년간 독단과 독선을 앞세운 일방적인 도정 운영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을 끊임없이 초래한 결과, 경제 상황은 나락으로 떨어졌고 동지 아니면 적이라는 양극주의로 말미암은 분열의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전가되었다.

김경수 도지사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위대한 도민의 승리”로 평가하였고 “선거 결과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경남을 위한 시작”이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우선 도정 과제로 “실용과 변화, 참여와 소통이라는 도정 운영 원칙을 세워 경남 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도민들은 많은 기대와 함께 우려도 동시에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조선업 위기 등으로 피폐해진 경남 경제를 다시 살리고 나누어진 도민을 하나로 뭉쳐 줄 것에 대한 기대가 큰 반면 지방선거 압승에 따른 도취감으로 도민의 여망을 헤아리지 못한 채 과거 도지사의 나쁜 행태를 답습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 또한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먼저 당선인의 선거운동에 같이 노력한 사람들이 호가호위 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이와 함께 당선인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당사자들도 당선인이 경남도의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거리낌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대승적인 차원에서 자신의 거취와 언행을 잘 판단해야 할 것이며, 공직자 또한 앞으로 인수위를 포함한 김경수 도정 운영에 있어 일신의 영달을 위한 줄서기나 눈치 보기가 아닌 도민을 위한 도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경남 발전에 진보, 보수가 따로 없다는 당선인의 말처럼 도민이 행복한 하나된 경남을 위한 여정에 모두가 나서야 할 것이다. 그 길에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또한 함께 할 것이라 약속하면서 도정운영의 건전한 감시자이자 필요하다면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한번 김경수 도지사 당선을 축하하며 참여와 소통을 통한 민주적인 도정 운영으로 성공한 도지사가 되기를 기원한다.

2018. 6. 15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반타작님의 댓글

반타작 작성일

저놈들 속셈은 항상 그랬지.
선거는 어차피 50% 이상 표만 얻으면 그만이라는 아주 망국적인 생각들을 했지.
 경남이야 이리되든 저리되든 나라야 뒤비지든 말든 제놈들 당선만 된다는 오만한 생각을 했지.
니편 내편 가르고
영남, 호남 가르고
진보, 보수 가르고
여자, 남자 가르고
가르고 가르고
*자슥들 꼬라지 좋다.
도민들이 바보인줄 아나.
너거보다 더 똑똑하다.
도민들한테 시장군수 맡기면 못할줄 아나.
도민들한테 도지사 맡기면 못할 줄 아나.
어찌보면 정치하는 네놈들보다야 훨씬 도민들이 똑똑하다.
도민 무서운줄 알아라.
얍사한 짓거리로 도민들 농락할라고 하지마라.
너거보다 많이 알고 더 잘안다.
돈으로 모든 걸 할려고 하고.
끼리끼리 사바사바 해갓고 다 할려고 하고.
*자슥들 대한민국 팔아먹고.
착한 도민들 팔아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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