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이런짓 하는것도 조용히 안가는거다
후배들에게 갈차 줄기 머 있노
니보다 다 낫다
암말 올리지 말고 그냥 사라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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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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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떠나는 님들의 마음들 중 하나를 보여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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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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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놈이 적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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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과 금년도 말 퇴직선배님
본인의 직렬과는 상관없이 타 직렬 부서에 유배오신지 몇개월
아침에 출근해서 사무실 앉아서
아무일 없이 그냥 시간만 보내시는거 보면 안스럽기도 하고 왜 저렇게 사시나 싶네요
저럴거면 그냥 몇달먼저 나가셔서 그동안 못했던 것도 좀 하시고
가족들과 시간도 보내고 건강관리도 좀 하고 그러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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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왜 직렬을 들먹이지요
과장님들은 대부분이 복수직렬로 되어 있는데..

본인의 직렬과 상관 없다는 것은(?)
무슨 근거인지

정확한 팩트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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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남지 않은 사무관님
몇달 먼저 나갈까 말까 고민하시는 사무관님
나가자기 할게 없고, 암것도 안하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으려니 후배들 눈치보이고

개기다 보면 월급날은 다가오고  이 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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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들을 보니 정말 인생무상이군요?

후배님들 아무리 선배님(과장 내지 사무관)들이 퇴직을 얼마 남겨놓지 않았다고

그렇게 나오는대로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훗날 당신들의 미래상인지도 모립니다...

후배도 존경해야지만 선배도 존경하는 그런 인생을 사셔야 합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선배 먼저 밀어내고 빨리 승진하단고

그게 다 인생이 아니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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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일도 좀 챙기고 뭔가 좀 하는 척이라도
이건 뭐...과장도 직원도 불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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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씨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12월 말이나 6월말쯤 명예퇴직이나 공로연수 하시는 것 같은데
다니실 날이 2개월 또는 8개월 정도 남으신것 같은데
그냥 마음에 담으시고 조용히 계시면 좋지않았을까  싶습니다.
생각이 다르기에 아무리 좋은 글을 올려도 100% 찬성은 없습니다.
몇개월 마음 잘 추스리시고 건강하게 계시다가 아름답게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앞날 자유인생에 좋은 일이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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