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오늘접속 : 5,536
  • 전체접속 : 10,060,593

메인메뉴

본문컨텐츠

나도 한마디Home>참여마당>나도 한마디

권한대행이 명심해야 할 협치정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협치 댓글 6건 조회 2,720회 작성일 17-08-23 09:31

본문

홍지사가 독단적이고 불통적이었다는 것에 많은 직원들이 동의한다. 그렇다고 홍지사를 부정할 수는 없다.
상대를 인정하고 그 나름의 존재 이유를 존중해주는 것이 상생과 협치의 시작이다.
지금 권한대행은 홍준표 지우기에 심취되어  있지는 않은지 혼자 많은 것을 하려 의욕이 앞서지는 않은지 걱정이다.
포용력과 지도력은 여유가 있어야 나오는 법이고, 직원들과 먼저 협치 상생을 해야만 도민들과도 가능한 법이다.
열정으로 서두르는 마음은 알겠지만 잘 못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보다 내부 소통을 강화해보길 권장해본다.

댓글목록

상생님의 댓글

상생 작성일

권한대행에게 보내는 편지.

홍준표는 갈등을 유발하며 존재감을 나타내었고, 극단적 발탁 인사로 조직을 장악했습니다.
공무원이라는 특수적 직업하에서 보기 좋게 무너져 버렸고, 권력의 횡포를 알고는 있었지만 달리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 이후 홍준표가 나가고 한편으로는 시원하고 게운하다는 해방감이 있었지만, 홍준표가 저지른 갑질과 갈등유발의 책임은 경남도의 책임론으로 되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도청직원들이 느끼는 또다른 피곤함과 휴유증은 홍준표 적폐청산을 주장하는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졌고, 정치적인 환경변화에 비교적 온순하고 조용하게 적응하는 류순현 부지사의 동정론이 내부에서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필 성격적으로 대비를 보이는 한경호 권한대행이 도청에 내려오자 도청 내에서는 한경호의 즉흥적이고 개혁적인 성향이 또한번의 피로감으로 전환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현실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류순현이 홍준표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원초적 굴레를 쓰고 있었듯이, 한경호는 이미 또다른 굴레를 쓸수밖에 없는 도청 분위기였다는 것입니다.
개혁과 변혁, 그리고 문재인정부의 정책기조를 연결하고 협치와 상생을 이루겠다는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한경호는 그야말로 적극적인 노력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청 내부에서 실국장과 간부공무원들이 한경호를 무시하기 시작한다면 한경호는 혼자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도청공무원노조도 도청직원들의 여론을 의식하는 성격을 띠고 있기에 섣불리 한경호를 응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성급하게 추진하다가 오류가 생긴다면 그것들을 지적하려 할 것입니다.
한경호는 이미 앞도 뒤도 돌아볼 수 없는 배수의 진을 스스로 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부디 경남도정을 위해 현명한 길이 무엇인지, 내부의 불안감과 불신의 색안경을 제거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잘 찾아가시길 멀리서 응원합니다.

단호하게님의 댓글

단호하게 작성일

정리하시지요

함께 최선을님의 댓글

함께 최선을 작성일

부임한지 얼마나 되지 않았는데 여러 글들이 게시되고 있군요
모두 경남발전을 위한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부임하신지 얼마되지않아서 당분간 지켜 보고 비판이나 비난해도 늦지 않을 것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10개월 동안 현실 유지하며 직원들이 해오는 대로 결재하고
있다가 가면 사람 유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일반적인 현실인데....
전임 류 부지사님 사람 유하고 겸손하시고 직원 의견 잘 들어 주신것은 대부분 인정하고 좋은 점입니다.
그런데 경남 오셔서 어떤  흔적을 남기고 가셨는지 냉정하게 생각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무상급식, 진주의료원 등 이리 저리 얽힌 매듭을 한가지라도 풀고 가셨는지
어떤 업적을 남기셨는지 ....
칭찬도 적정하게 할 때 떠나신 분에게 누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봅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 대행은  혼신의 힘을 다해 평일은 물론 토요일 일요일 등 
일정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데...직원들이 다소 피곤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 들이기에... 살충제 계란, 창녕 함안보, STX 직원 사망사건 등
또한 배울게 있으면  어린 아이에게도 배우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직원들에게 토요일, 일요일 출근하라 든지 불필요 한 일로 직원들을 괴롭힌다 든지
불편 부당함을 주면 비판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
10개월을 현실 유지만 하고  좋은 사람 소리 들을려고 인기 위주의 도정을 운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지사님이 공석인 어려운 상황속에서
지방과 중앙의 오랜 행정 경험과 그동안 쌓아온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경남발전을
위해 국비를 1원이라도 더 확보하는 등 욕을 먹드라도 직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피곤하긴하다님의 댓글의 댓글

피곤하긴하다 작성일

주말에 가는 건 좀 자제하시길.....

공무원들도 피곤하겠지만 그 가족들도 생각해야지
도청은 그래도 자기 권한대행이니깐 할 수 없다지만
시군공무원들은 또 뭐고....

주말에 간거 그거 그리 급한거도 아니더만
구두보고 받고, 현장 월요일에 가보면 되지
누구한테 보여주기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쉴때는 쉬어야지, 일할 때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봄

그래도 예전 지사는 그거 하나는 좋았는데
뭐 충성하는 국장들땜시 잘 안지켜지는 과도 있었지만.....

수구세력님의 댓글

수구세력 작성일

혹시 수구세력들의 저항? 반발?이 아니길 바랍니다.

도정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때 입니다.

홍이 쳐놓은 거물같은 인의 장막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거부하는 것으로 비칩니다.

하긴 새 술은 새 병에 담아야 하는데, 에고 참내......

수구세력????님의 댓글의 댓글

수구세력???? 작성일

아직까지 새로운 패러다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수구세력님은 홍 전지사님이 있을때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도정발전을 위해 어떤 힘을 모으고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새술은 아닌 것 같다는 판단임
뭐 지금은 뭐라해도 기존의 것을 말하면 홍빠라고 치부해버리는 시기이니
수구세력님도 그 세력중의 하나가 아니길.......
지금 뭔 새로운 일을 위해 열심히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거는 받아들이고 계승해야 되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오신 분이 그렇게 좋은 평판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지금 하는 행태를 볼때도 과거와 그리 바뀌지 않았던것 같고
호랑이 없는 곳에 여우가......그런 경남도정이 안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단카피라이터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주소 (51154)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사림동 1) / 대표전화 055.211.2580~3 / 팩스 055.211.2589 / 메일 ako2582@korea.kr
Copyright(c)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