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선거중립 의무위반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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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거중립 댓글 4건 조회 6,942회 작성일 17-10-23 09:07본문
법위반의 결과가 참담하기 짝이 없다.
공무원이 본분을 망각하고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하여
구속되었다 항상 가슴에 손을 얹고 되새겨야 할 경구가
대한민국은 대통령을 비롯한 누구라도 법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법을 우습게 아는 개탄스런 풍토를 보면서 이 글을 올려본다.
법을 지키자
법 위에 사람없고 법 밑에 사람없다.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2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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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찌님의 댓글
마이니찌 작성일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 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해/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이형기 시인의 낙화)’. 새로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꽃은 피고 져야 하지만, 이별과도 같은 낙화의 아픔을 겪어야 한다. 이런 삶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좋은 결과물이 있을 수 없다.
경남도ㆍ도의회ㆍ교육청도 일상의 분명함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근원은 기관장 처신의 엄중함에서 비롯된다. 홍준표 전 지사가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후, 이들 기관장들의 형태는 ‘소통과 협치’를 달고 사는 듯하다. 하지만 시대가 요구하는 협치, 소통도 신뢰에 기초하지 않으면 ‘뜬구름’이다. 또 기관방문과 티타임이면 충분 하련만, 걸핏하면 갖는 오찬, 만찬에 이어 구태의 산물인 끼리끼리 갖는 체육행사는 더욱 기대할 게 없다. 과정을 유추할 경우, 스마트 시대에 아날로그 추임새를 넣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폼 잡고 나대는 모양새란 여론에도 마냥 즐거워할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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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때를 알아야 한다? 그렇지! 너도, 나도 가야할 때를 알아야지요. 오찬 만찬 끼리끼리 체육행사! 끼리끼리? 너도, 나도 끼리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