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빨리하는 나라 좋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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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녁 댓글 12건 조회 5,553회 작성일 17-04-25 19:40본문
위원장님 건의 하나 드립시다.
참! 나이 먹고 이런글 쓰기 뭐하지만..
우리 회사 퇴근좀 빨리 하는 문화를
노조차원에서 좀 만들어 주심 안될까요?
행정과에서 엄청 열심히 잘하고 있는데
노조에서 힘을 몰아서 분위기 쫘~하게 만들면
효과 더 있지 않을까요?
저녁 먹지 말고 퇴근하기 등등
그런운동 좀 해주세요..
부탁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가든 뭐를 하든
일단 저녁이 있는 삶이 필요합니다.
눈치보지 않고 가는 직원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으니
눈치보지 말고 가라"" 등등의 초치는 댓글 안달렸음 합니다.
참! 나이 먹고 이런글 쓰기 뭐하지만..
우리 회사 퇴근좀 빨리 하는 문화를
노조차원에서 좀 만들어 주심 안될까요?
행정과에서 엄청 열심히 잘하고 있는데
노조에서 힘을 몰아서 분위기 쫘~하게 만들면
효과 더 있지 않을까요?
저녁 먹지 말고 퇴근하기 등등
그런운동 좀 해주세요..
부탁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가든 뭐를 하든
일단 저녁이 있는 삶이 필요합니다.
눈치보지 않고 가는 직원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으니
눈치보지 말고 가라"" 등등의 초치는 댓글 안달렸음 합니다.
댓글목록
신동근님의 댓글
신동근 작성일
고민해 주시고 의견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오늘 노사공동연구회에 참석한 후 지금 내려가는 길입니다. 인사혁신처, 행자부 등 중앙부처 인사관련 과장님들과 전문교수님들, 그리고 노조측이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공노총 대표 자격으로 참석하였습니다.
혁신처에서 최근 일과 가정의 양립 관련 각종 인사정책들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많이 피력했습니다. 유연근무제 등 아직까지 관행적인 조직문화와 융화가 되지 않는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우선 초과근무수당 정책을 바꾸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고 토론하였습니다. 초과수당 단가를 현실화하고 인정시간을 축소하는 방법, 또는 정액지급 방법 등 차기회의에서 집중 논의키로 하였습니다.
예전 선배님들의 문화와 지금 유입되는 젊은 세대간의 생각이 다르거나 접근 방법이 차이 날 수 있겠지만, 결국 우리가 만들어가야 하는 노동문화에 대한 고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장을 비우고 바깥으로 출장다니는 모습에 걱정하시는 조합원님들도 계시겠지만, 제도를 바꾸어야 우리 삶의 틀이 바뀔 수 있다는 고민을 많이 하게됩니다.
다양한 의견을 조합에 주시면 인사제도 개선에 크게 보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