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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민관보수심의위원회 참석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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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근 댓글 6건 조회 3,035회 작성일 17-06-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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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민관보수심의위원회 참석하고 내려가는 길입니다.

회의 시작과 동시에 형식적인 회의에 대한 항의를 하였습니다. 수 년동안 회의에 참석하였지만 형식적이 아니라는 몇몇 위원들의 엄호속에서 혁신처에 대한 공격력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계, 언론계, 경제계, 정부 고위관료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 
꼭 짜여진 그물망 속에 갇혀있다 나온 기분입니다.

공무원 보수 인상을 몇프로로 결정한다고 해도 결국 기재부에서 막혀서 칼질 당하면 끝인 이런 위원회에 계속 참석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고민이 됩니다.

7월초 소위원회에 안정섭 위원장님과 제가 또 들어가고 이후 전체 위원회에서 결국 보수 인상율을 정해서 또 마무리가 될 터인데. 정해진 각본 속의 연극배우 역할을 완주해야 하는지.

저는 애당초 참석 위원을 선정하는 과정에 대해서 공노총이 이의 제기 해봤으면 합니다.
왜 그 많은 언론사 중에. 왜 그 많은 대학교수 중에. 왜 그 많은 경제단체 중에 꼭 같은 사람이 계속 오래동안 참석해 오는건지. 혁신처에 적당히 인맥관리 하면서 그들만의 인적 네트워크는 갈수록 끈끈해져 가고 있지 않은지..

경남에서 서울까지 왔다가 내려가는 길이 허망하게 느껴지네요. 지금도 현장에서는 난리인데 시간 비우고 올라왔다가. 모르겠습니다.

댓글목록

신동근님의 댓글

신동근 작성일

공노총 중앙집행위원 밴드에 올린 내용인데 그냥 우리 홈페이지에도 올려봅니다.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고생많으셨습니다.

여백님의 댓글

여백 작성일

누구를 탓할게 아니라 내 자신을 뒤 돌아 봐야지요.

나도 관례로 내려 왔던 일을 아무런 문제의식없이 그냥 문제 없었으니까

대충 따라가지 않았는지.

그것을 제일 잘 하는 것이 우리 공뭔 아닌가요.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이 틀을 깨는 것이고 그것보다 더 힘든 것은 내 자신의 잘못된

습관, 생각 같은 틀을 깨는 것이겠지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래도 민주주의는 깨어 있는 시민의 힘으로 간다고 누가 그랬듯이

공조직도 깨어 있는 번뜩이는 눈빛을 가진 개개인의 힘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저 먼 곳으로..

문제는님의 댓글

문제는 작성일

문제는 기재부에 있습니다.
예산을 달라는 인사혁신처의 요구를 얼마나 반영 해주느냐는 거지요.

결론은
그런 위원회 할 필요가 없다
기재부 주는대로 받는기 맞다.

괜히 관련 규정 만들어서 위원회를 하지만 실익이 전혀 없는
위원회 참석한다고 왔다갔다 시간과 여비만 낭비하는 꼴이지요.

고생한다님의 댓글의 댓글

고생한다 작성일

혼자 쓰고 달고 한다고  그래서 답이 뭔데..어쩔라고

말님의 댓글

작성일

쓸 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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