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당연하다는 인사실태를 재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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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행정 댓글 11건 조회 6,504회 작성일 17-06-22 17:36본문
시군민을 위해서 정말 평생을 봉사해온 공무원이 많다.
그 분들 부시장, 부군수로 승진할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시장군수가 선거직으로 되면서
시군공무원은 아무리 잘해도 실국장에서 끝이다.
도청에서 자리를 먹기 때문이고 소위 갑질 표본이다.
이것이 당연한 것일까.
마치 시군이 아직도 도의 하부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지방자치단체는 상하가 없다는 것은 법에도 있다.
이제는 부시장부군수 내려보내는 관행도 폐지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각 시군에서 봉사하는 공무원들에게 기회를 돌려주어야 한다.
(시군나가려고 노력중인들께 미안합니다)
그리고
신규채용해서 시군에 보냈다가 재시험으로 도청으로 전입시키는 제도도 개선되어야 한다.
채용시에 희망 시군을 받아서 배치하고, 도청도 신규 자원을 받아야 한다.
시군에서 일배우면 도청으로 전입시키고
시군에서 일 안하고 전입시험 기회만 보고 있는 것은 인사낭비다.
요즘 젊은 사람들 똑똑해서 신규로 뽑아도 도청일 다 해낸다.
오히려 처음부터 도청에 적응하는게 능력향상에도 좋다.
인사교류는
시군에서 희망을 받아서 최소한 인원만 해도 된다.
나 ?
맹세코 도청근무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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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직님의 댓글
하위직 작성일부시장부군수님의 댓글
부시장부군수 작성일왓캔아이두님의 댓글
왓캔아이두 작성일
"홍준표 떠난 지 언젠데, 측근들 경남도 자리 그대로"
나경범 서울본부장 22일 사퇴서 ... 정무부지사, 개발공사사장 등 10여명 남아
17.06.22 17:10l최종 업데이트 17.06.22 17:10l 윤성효(cjnews)
홍준표 전 경남지사 때 임용된 임기제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산하기관 간부들은 언제까지 그 자리에 있을까. 홍 전 지사가 경남도를 떠난 지 두 달이 훨씬 지난 가운데, 측근들도 짐을 쌀 때가 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홍 전 지사 시절 임용(채용)된 이른바 '정무직'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대표·간부는 10여명이다. 홍 전 지사는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4월 9일 경남지사를 사퇴했다.
홍 전 지사 때 임명된 측근들은 거의 대부분 아직 그 자리에 있다. 이런 가운데, 나경범(52) 경남도 서울본부장은 지난 16일 사퇴서를 냈다.
나 본부장은 홍 전 지사가 국회의원 때 보좌관을 지냈다. 2013년 1월 경남도 서울본부장에 임명되었던 나 본부장의 임기는 2018년 1월까지다. 나 본부장은 아직 임기가 남아 있지만 사퇴서를 냈다.
나 본부장은 22일 전화통화에서 "임기가 남아 있지만, 홍 전 지사를 밖에서 모시는 게 맞다고 봐서 서울본부장을 그만두기로 했다"며 "또 조만간 경남도 하반기 인사가 있을 예정인데, 지금 사퇴하는 게 공무원 사회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른 측근들은 아직 '사퇴'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조규일(53) 정무부지사(서부부지사), 조진래(52) 경남개발공사 사장, 백상원(53) 경남항노화(주) 대표, 박태훈(56) ㈜경남무역 사장, 이성주(62)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유성옥(60) 경남발전연구원장, 조영파(71)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 이광시(66)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다.
조규일 부지사는 주로 진주에 있는 경남도청 서부청사에 머무르며, 서부권개발국과 농정국, 환경산림국, 인재개발원을 관장하고 있다. 이전에 경남도 정무부지사는 경남도의회 업무에 주력했는데, 홍 전 지사 때 '서부권대개발'을 내세워 명칭도 '서부부지사'로 바꾸었다.
국회의원을 지낸 조진래 사장은 홍 전 지사의 최측근이다. 조 사장은 홍 전 지사가 경남지사로 있을 때 정무부지사, 정무특보를 지냈고, 제20대 총선에 나서려다 옛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고 탈락하자 다시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되었다.
백상원 대표는 경남도의원 출신이고, 경남개발공사 사장과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을 거쳐 홍 전 지사가 사퇴하기 얼마 전에 경남항노화(주) 대표가 되었다.
박태훈 사장은 홍 전 지사가 물러나기 열흘 전에 발령을 받았다. 조 사장은 2019년 4월, 백 대표와 박 사장은 2019년 3월까지가 임기다.
이성주 원장은 홍 전 지사가 사퇴하기 보름 가량 전에 발령을 받았고, 홍 전 지사와 고려대 동문인 유성옥 원장은 2016년 8월 취임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 시비가 있었다. 또 이들 중 일부는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전 중도사퇴했던 경남지사 때와 비교가 되기도 한다. 김혁규 전 지사가 중간에 사퇴하자 당시 이덕영 정무부지사는 곧바로 사퇴했고, 김두관 전 지사(현 국회의원)가 2012년 7월 사퇴했을 때 허성무 전 정무부지사는 2개월만에 그만두었다.
현재 경남도정은 홍 전 지사 때부터 있었던 류순현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허성무 전 부지사는 "측근들이 모시던 도지사가 그만두고 나가게 되면 곧바로 그만두는 게 맞다. 저는 그때 남은 업무 정리를 위해 두 달 정도 있었다"며 "남은 업무 정리를 할 수 있는 기간도 한두 달 정도면 충분하다. 아무리 임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앉아 있을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도지사 권한대행이 빨리 정리정돈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있으니 직무를 방기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선거가 끝난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그대로 있다는 말이냐"고 덧붙였다.
류경완 경남도의원(무소속, 남해)은 "임기가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임명직들은 스스로 결단을 해서 정리를 하는 데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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