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일련의 과정을 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각사태 댓글 19건 조회 20,001회 작성일 17-06-20 10:16본문
하지만, 정책기획관의 대처 방법에 대해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 얼마 전 조직개편시에도 모국장에게 전화해서 조직개편 의견을 철회하라고 했던 적이 있다. 얼마나 시대 착오적인 발상인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여성단체 민원이 제기될 때 초기에 현명한 방법으로 진화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아직도 홍준표식 거만한 행정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니 민원이 더 커진 면도 있다는 말이다.
이제와서 상임위원회에 공을 던져 놓으면 의회 의원인들 여성단체 눈치 안보고 할 수 있겠는가. 절반이라도 명분이나 조율을 거친 후에 의회로 넘겨야지 의원들도 부담없이 처리를 할 수 있지 않은가?
젊은 사람이 목에 힘주고 뻗뻗한 태도를 보이는 데 대해서 청내 말들이 많다.
단체의 억지주장 탓만 하며 거만한 태도를 보이기보다 다소 무리한 주장을 하는 그들의 얘기도 제대로 들어주는 진심이 있었더라면 이런 초유의 사태는 없었을 것이다.
직원들 보기도 우습게 보는데 진보진영의 여성들은 오죽 우습게 보이기만 했을까.
기획관 당신, 조금은 스스로를 돌아보구료. 고시라고 똑똑하다는 것이 때로는 약점으로 돌아오기도 하는 게 세상이치라네.
댓글목록
옳소님의 댓글
옳소 작성일지랄님의 댓글
지랄 작성일법당님의 댓글
법당 작성일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작성일잘한다 잘해님의 댓글
잘한다 잘해 작성일적어도님의 댓글
적어도 작성일
조직개편안에 대하여 입법 예고를 하면 적어도 여성 도단위 단체 2곳에 대하여는
전화로라도 구체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본다.
입법예고 전에는 공직내부의 일이기에 비밀을 유지하고 입법예고 한 후에는 관련 단체 등에 의견을 수렴하는 것도 바람직한 행정일 것이다.
그리고 여성가족정책관은 아직은 그대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우리는 모두 어머니 배 속에서 10개월을 있다가 이 세상에 나왔다.
공직사회나 공공기관은 양성평등이 이루어 졌다고 볼수 있지만
아직도 여기 저기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여성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아직도 양성이 평등하다고 할 수는 없다. 물론 남자분들 군대 다녀 오고 ....
10년정도 지나면 여성가족정책관실을 폐지해도 되지 않을까....
10년정도 지나면 양성이 평등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되길 바란다.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ㅇㅇ 작성일양민님의 댓글
양민 작성일배려님의 댓글
배려 작성일난리다님의 댓글
난리다 작성일
심각하다
하나를 보고 어찌 열을 아노? 점쟁이도 아이고
그게 편견 아이가.
입법예고 했고 그 뒤에 들어왔다드만
요구 반영안되니까 점거 한 거 아이가
근데 현명한 대처? 진심으로 들어주기만 하믄되나?
말이 쉽지, 요구 상황이 명확한데 들어주기만 하믄 아 알겠다 하나
심각한 사태 말처럼 이래 되믄 조직개편 앞으로 몬하는 거지.
당나귀 팔러 간 아버지와 아들 얘기도 보믄 나중에 결국은 아버지하고 아들이 당나귀 들고 가다가 물에 빠드린다.
단체에서 흔들고, 기자가 흔들고, 내부에서 흔들고, 참 잘 되간다. 물에 떠내려가기 딱 좋다.
조직개편님의 댓글
조직개편 작성일
조직개편 및 직렬, 직급 조정 할 때 의견수렴과 소통 좀 해주십시오.
조용히 자치법규에 공고하고 10일간의 의견제출기한만 부여하고..
업무에 바빠서 의견제출 기한 지나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한꺼번에 직급을 조정하면 그동안 준비해온 근무평정의 관리나 노력을 해온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큰 혼란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유예기간을 두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하면서 추진하면 좋지 않습니까?
인사업무나 조직관리 업무를 할때는 신중하고 보수적으로 추진해 주셨으면 합니다.
상대성이 있으므로 과감하게 특정직렬에 대한 직급 조정을 하면 당사자 입장에서는
조직에 대한 배신과 불신 그리고 충성심이 저하됩니다.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