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돌려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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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구리 댓글 9건 조회 11,827회 작성일 23-06-07 08:11본문
공직생활 30년에 6개월 임기제 4급한테 근평으로
묻지마 돌려차기 당해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같은 부서 9년 후배가 1번을 받아 승진후보자 명부에서 하염없이 미끄러져 8년 후배들이
저를 짓밟고 있어 희망도 일할 의욕도 사라지고 아는 동료들 보기가 너무 부끄럽네요.
분함, 억울함, 쪽팔림, 허무함 등으로 잠도 오지 않고 눈물만 납니다.
이 친구보다 내가 뭐가 모자랐지?, 내가 뭘 그렇게 크게 잘못했지?
도무지 저는 알지 못하겠습니다.
하나 있다면 저는 선거법에 저촉되어 시킨 일을 하지 못하고
이 친구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아 시킨 일을 했다는거 말고는 없는거 같네요.
담당 사무관이 지시사항에 대해 검토해서 선거법에 저촉되니 곤란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선거의 선도 꺼내지 말라고 했다고 하니 아마 이게 결정적인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기관에서 도청으로 왔다고 전입 초반에 불이익을 당했는데
이제 묻지마 돌려차기에 그동안 쌓아온 30년 공직생활이 박살이 나고
동료들의 웃음거리가 되어가는 저의 모습에
괜히 맡은 일에 충실했다는 후회와 동료들과 잘 지낼려고 노력했나 싶습니다.
여러분은 저 같은 꼴 안 당하시길 바랍니다.
묻지마 돌려차기 당해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같은 부서 9년 후배가 1번을 받아 승진후보자 명부에서 하염없이 미끄러져 8년 후배들이
저를 짓밟고 있어 희망도 일할 의욕도 사라지고 아는 동료들 보기가 너무 부끄럽네요.
분함, 억울함, 쪽팔림, 허무함 등으로 잠도 오지 않고 눈물만 납니다.
이 친구보다 내가 뭐가 모자랐지?, 내가 뭘 그렇게 크게 잘못했지?
도무지 저는 알지 못하겠습니다.
하나 있다면 저는 선거법에 저촉되어 시킨 일을 하지 못하고
이 친구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아 시킨 일을 했다는거 말고는 없는거 같네요.
담당 사무관이 지시사항에 대해 검토해서 선거법에 저촉되니 곤란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선거의 선도 꺼내지 말라고 했다고 하니 아마 이게 결정적인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기관에서 도청으로 왔다고 전입 초반에 불이익을 당했는데
이제 묻지마 돌려차기에 그동안 쌓아온 30년 공직생활이 박살이 나고
동료들의 웃음거리가 되어가는 저의 모습에
괜히 맡은 일에 충실했다는 후회와 동료들과 잘 지낼려고 노력했나 싶습니다.
여러분은 저 같은 꼴 안 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