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묻지마 돌려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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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진 댓글 0건 조회 2,286회 작성일 23-06-07 11:44본문
인생사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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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생활 30년에 6개월 임기제 4급한테 근평으로
> 묻지마 돌려차기 당해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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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부서 9년 후배가 1번을 받아 승진후보자 명부에서 하염없이 미끄러져 8년 후배들이
> 저를 짓밟고 있어 희망도 일할 의욕도 사라지고 아는 동료들 보기가 너무 부끄럽네요.
> 분함, 억울함, 쪽팔림, 허무함 등으로 잠도 오지 않고 눈물만 납니다.
>
> 이 친구보다 내가 뭐가 모자랐지?, 내가 뭘 그렇게 크게 잘못했지?
> 도무지 저는 알지 못하겠습니다.
> 하나 있다면 저는 선거법에 저촉되어 시킨 일을 하지 못하고
> 이 친구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아 시킨 일을 했다는거 말고는 없는거 같네요.
>
> 담당 사무관이 지시사항에 대해 검토해서 선거법에 저촉되니 곤란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 선거의 선도 꺼내지 말라고 했다고 하니 아마 이게 결정적인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
> 다른 기관에서 도청으로 왔다고 전입 초반에 불이익을 당했는데
> 이제 묻지마 돌려차기에 그동안 쌓아온 30년 공직생활이 박살이 나고
> 동료들의 웃음거리가 되어가는 저의 모습에
> 괜히 맡은 일에 충실했다는 후회와 동료들과 잘 지낼려고 노력했나 싶습니다.
>
> 여러분은 저 같은 꼴 안 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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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생활 30년에 6개월 임기제 4급한테 근평으로
> 묻지마 돌려차기 당해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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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부서 9년 후배가 1번을 받아 승진후보자 명부에서 하염없이 미끄러져 8년 후배들이
> 저를 짓밟고 있어 희망도 일할 의욕도 사라지고 아는 동료들 보기가 너무 부끄럽네요.
> 분함, 억울함, 쪽팔림, 허무함 등으로 잠도 오지 않고 눈물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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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친구보다 내가 뭐가 모자랐지?, 내가 뭘 그렇게 크게 잘못했지?
> 도무지 저는 알지 못하겠습니다.
> 하나 있다면 저는 선거법에 저촉되어 시킨 일을 하지 못하고
> 이 친구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아 시킨 일을 했다는거 말고는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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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 사무관이 지시사항에 대해 검토해서 선거법에 저촉되니 곤란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 선거의 선도 꺼내지 말라고 했다고 하니 아마 이게 결정적인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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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기관에서 도청으로 왔다고 전입 초반에 불이익을 당했는데
> 이제 묻지마 돌려차기에 그동안 쌓아온 30년 공직생활이 박살이 나고
> 동료들의 웃음거리가 되어가는 저의 모습에
> 괜히 맡은 일에 충실했다는 후회와 동료들과 잘 지낼려고 노력했나 싶습니다.
>
> 여러분은 저 같은 꼴 안 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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