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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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청은 참고 버텨야하는 곳이라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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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을 위하는 일이 아니라서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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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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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의 기분을 맞추고
그사람의 지시에 따르고
그 높으신분의 의중을 헤아리고
그 피선거권자의 표를 의식하고

소위 힘있는부서, 진급할려는 자들은
그의 눈에 비위만 맞추려하고

과장 국장은 홍준표 도정때 비위 맞추어
출세하듯
이 도정때도 똑같이 비위 맞추기 한바탕 대회를 하기 때문에
하급자들이 힘든게 아닐까?

동생아 그래서 이 언니는
업무시간에 머리비우고
20날 월급으로 애들 키우면 된다를 하루 몇번이고 되새기며서 더러운 꼴 참고산다

정말이지 나는 몇년이 후딱지나가면 좋것다

동생아 미안타 희망을 못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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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위 글을 보자니 제마음이 참 우울하네요.

선배로서 무슨 말을 해야 위 후배님이 신나는 직장 생활을 할까 고민해보지만

마땅한 해답이 없어 안타까을 따름입니다.

그렇다고 예전에 선배가 했듯이 그냥 참고 묵묵이 하면 된다는 말로는 위안이 되지 못할테니까요...

오늘은 즐거운 주말의 시작입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오늘만 참으면 또 주말이 시작되니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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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청엔 중앙에서 내려오시는 고시출신 인사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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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이라는게 항상 그렇지요
그렇게 매달 월급을 받고 세월이 가고 나이를 먹어가는 거지요
어느새 돌아보면 참 많이 왔구나 하실때가 있을 거에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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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하다 공무원에 뜻을 품고 시험에 합격햇을때 그 뿌듯함과 기쁨으로 나라를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지요
군에서나 면사무소 근무하면서 솔선하여 직접 주민들을 위해 진심 헌신했습니다 뿌듯했지요 ^^
부푼 꿈을 안고 도에 전입한지 15년이 지난 지금
저는 누굴 위해 일을 해야하는지 주군을 잃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도민을 위한 일을 하고 있는지...하게끔하는지
이번주도 보고받으시는 분의 맘에 드는 보고서를 포장한다고 이리고치고 저리고치고
보고를 위한 보고..이제 진절머리납니다
갈수록 행정이 정치가 되어 가는듯해 씁쓸합니다
너무 충성하지마세요
우리 행복을 다시 찾아보아요
이제는 제 가족과의 시간, 퇴직후 내 미래를 더 소중히 할렵니다.
월급 받는날 부끄럽지않게만 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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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이 정치가 되어 간다는 말 핵 공감합니다...ㅠㅠ
나는 정치를 위해 쓰다 버리면 되는 도구처럼 느껴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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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들이 개차반이면 그리됩니다.
특히 과장들 똑바로하소.
과전체를 다스릴생각은 않고 참 어이없다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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