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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법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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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상 댓글 7건 조회 4,213회 작성일 16-07-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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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맨날 좌파와 우파로 나누어 싸우나요?
앞파와 뒷파, 윗파와 아래파도 있는데..
꼭 이분법으로 아군 아니면 적군이죠?

이제 좀 고만하시고 도민들만 생각햅시다요.

댓글목록

무뢰배님의 댓글

무뢰배 작성일

우뢰매는 아는데 무뢰배가 뭐죠?

무뢰배 정의님의 댓글

무뢰배 정의 작성일

무뢰배(無賴輩)는 근거지나 일정한 직업 없이 돌아다니며 나쁜 짓을 일삼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원래는 간악하고 교활한 속임수를 잘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뢰(賴)에는 '의지하다', '기대다'의 뜻과 '이익' 또는 '이득'의 뜻도 있다.
앞쪽으로 풀면 전혀 믿을 수 없는 인간이 되고, 뒤쪽으로 풀어도 함께 있어
이익이 되지 않는 인간이라는 뜻이 된다. 범죄는 무뢰배 속에서 많이 일어난다

파벌님의 댓글

파벌 작성일

새로운 개혁을 통해 미래를 설계한다는 취지의 좌파의 행동은 매우 칭찬받을 것이나

 작금의 좌파들의 시각은 사회에 대한 불만, 정부에 대한 무조건적 부정적 시각으로

 모든 책임을 외부에만 돌려 그 대안의 제시보다는 까 부수고 같이 죽자는 식의 투쟁만

  일삼는다는 것이 문제라 하겠다 (이로 인해 심지어 종북세력이라는 욕을 얻어 먹는다)

 우리나라의 모든 좌파들은 바뀌어야 한다

현행 집시법상 1인 시위는 집회.시위님의 댓글

현행 집시법상 1인 시위는 … 작성일

현행 집시법상 1인 시위는 집회.시위로 규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집시법상 집회.시위가 금지된 장소에서도 1인시위는 경찰신고없이 가능합니다.

다만, 업무방해가 초래될 경우 업무방해죄가 될 수 있음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남이야 어찌 되던님의 댓글

남이야 어찌 되던 작성일

남이야 어찌 되던
나만 잘살면 되지
노예근성 버려야

 사회심리학 이론 중에 ‘공정세사관(公正世事觀 : Just World Hypothesis)이라는 것이 있다. 사람들은 세상이 늘 공정한 법칙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으며, 세상이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믿음을 애써 유지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내가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만큼 보상을 얻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그러나 노력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원인에 의해 원하는 결과를 쉽게 얻을 수 없는 세상은 혼란을 주는 세상이다. 지금 우리 사회의 현실은 세상이 공정하다는 믿음을 유지하면서 살아가기가 어려운 혼탁한 모습으로 인식되고 있다.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누구보다도 사회지도층 인사나 재벌들이 각종 비리에 연루돼 사법처리를 받고 있는 것은 우리가 혼돈과 피해 의식 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 속에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피해 의식이 지배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에는 세상을 보는 눈이나 의사 결정 과정이 다르다. 피해 의식에 빠진 사람들의 행동 특징은 주변 사람들을 잘 믿지 못하고 항상 의심의 눈초리로 남에게 경계심을 갖고 있다. ‘세상은 공정하다는 믿음’이 흔들릴수록 이를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이나 관심이 더 많아져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데 문제가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재벌이나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 갈 고위 공직자, 사회 지도층 인사 등 리더층의 불공정한 행위이다. 힘없는 국민은 투기나 위장전입을 하면 처벌을 받고 권력을 가진 자는 투기나 위장전입을 해도 관행이라면서 처벌을 피해가는 사회라면 이런 사회는 분명히 불공정한 사회이며, 이런 사회는 부패의 씨앗을 키워 결국 국가를 망치는데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세상이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어야 하고 무슨 짓을 해서라도 자기의 뜻을 달성해야 한다는 천민적 의식이 지금 우리 사회를 매우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 월남 이상재 선생이 구한말에 형무국장 자리에 있을 때 하루는 세 감사 중 한 분이 이상재 선생의 사무실에 와서 “요새 전국에 탐관오리가 들끓고 있으니 여덟 놈의 목을 쳐야겠어”라고 했다고 한다. 그의 뜻은 부정과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8도(道) 감사(도지사)의 목을 잘라야겠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이상재 선생은 태연한 말투로 “여덟 놈까지 자를 것 있소. 셋이면 될 텐데”라고 했다. 그 말을 들은 높은 분이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잘 몰라서 어안이 벙벙하다가 마침내 그 뜻을 깨닫고 얼굴이 하얗게 됐다고 한다.


 이상재 선생의 뜻은 팔도(八道) 감사의 목을 치기 전에 매관매직에 눈이 어두운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세 놈의 목을 먼저 치는 것이 좋다는 뜻이었다. 시대가 변하면 법과 제도 역시 거기에 맞도록 바뀌어야 한다. 잠시 조용하는가 싶으면 어김없이 터지는 재벌들의 비리와 전관예우로 억대 고액의 수임료를 주고 감형(減刑)의 혜택을 모습을 보는 국민들이 우리 사회를 과연 공정하다고 믿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 궁금하다. 따라서 이런 불공정한 모습을 혁신하지 않으면 아무리 잘 먹고 잘살아도 선진국에 들기는 어림없는 소리다.

 미국 미식축구 스타 털먼은 46억 원 연봉을 받는 삶을 마다하면서 9ㆍ11테러 이후 특수부대에 자원 입대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다가 2004년 전사했다. 세계 젊은이들의 우상(偶像)이었던 엘비서 프레슬러도 독일 주둔 미군 병영에서 사병으로 복무했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의 한 가수는 병역을 기피할려고 생니 4개를 고의로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적도 있다.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멀쩡한 신체를 훼손하는 사람이 어디 한두 사람뿐이겠는가? 이 대한민국이 진실로 공정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이런 사람들부터 척결해야 한다.


 남이야 어찌 되던 불법이나 탈법을 해서라도 나만 편하고 잘 살면 된다는 천민적, 노예적 근성을 버리지 않는다면 공정한 사회는 말장난에 불과할 것이다. 과거 브라질은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두고 침몰한 나라이다. 불공정으로 인한 부패가 매우 심각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브라질을 교훈으로 삼아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정치가와 사회 지도층 인사 그리고 재벌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무엇인가.님의 댓글

무엇인가. 작성일

교육(敎育) 이란 무엇인가.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천부를

일깨워 훌륭한 자질, 원만한 인격을 갖추도록 이끌어 주는 일이다.

좁은 의미로는 학교의 제도교육을 뜻하며 넓은 의미에서는 가정교육, 사회교육도

포함된다.

한편 이 교육을,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하는 것은 먼 뒷날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큰 계획

이기 때문이다.

교육의 결과는 그 자리에서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먼 훗날의 결과를 기획하는 것이 교육이며 그 계획이 국가의 앞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감안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일은 결국 사람에 의해 운영되고 관리된다.

따라서 교육이 제대로 된 우수한 인재들이 있어야 국가, 사회도 유지되고 발전할수

있다.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이유가 그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민주국가에서는

건전한 시민, 공민(公民)이 많아야 국가 정체성을 유지할수 있다.

공민은 국가사회의 일원으로서 독립생활을 영위하는 자유민(自由民)을 뜻한다.

하나의 국가가 정치적으로 상당한 수준에 있기 위해서는 건전한 민주시민의 존재는

필수적이다.

그리고 그 민주시민-공민을 길러내는 것이 공교육(公敎育) 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중학교 까지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민주국가로서 기본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을 양육하기 위해서다.

이 막중한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부문이 곧 공교육, 학교교육이다.

국가나 지방 공공기관에 의해 설립되거나 운영, 관리되는 교육이 그것이다.

그 반대가 사교육(私敎育) 이다.

건전한 민주시민은 반드시 공교육이 그 임무를 다할 때 배출될수 있다.

공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비영리성이며 교육의 본질을 시행하는 능력이다.

따라서 공교육의 가치와 존재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랄 정도로 막중하다.

 

‘학교는 빠져도 되지만, 학원은 빠지면 안된다.’

학생들 에게서 쉽게 들을수 있는 말이다.

공교육의 붕괴와 사교육시장-학원의 비중이 어느정도 인지를 판가름할수 있는 얘기다.

모두가 아는대로 지금 우리의 공교육은 붕괴된지 오래다.

붕괴(崩壞) 가 무엇인가.

허물어 지고 무너지는 것이다.

공교육의 ‘교실’ 이 붕괴됐다는 것은 국가교육이 허물어지고 무너졌다는 얘기다.

따라서 민주국가로서 건전한 시민-공민을 교육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국가사회를 구성하는 일차적 요소인 민주시민이 감소한다면 그 조직이 건전하게

유지, 발전할 수는 없다.

공교육의 붕괴는, 내용적으로는 민주국가의 붕괴임을 알아 차려야 한다.

근자 우리사회의 혼란은 바로 이 취약점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 것이다.

학원이 길러낸, 판단력이 부족한 젊은이들이 선과 악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고

우리와 적을 구분하지 못하는 위기는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다.

 

사교육시장-학원의 특징은,

그 철저한 영리성(營利性) 에 있다.

‘돈만 벌면 되는 것이다.’

학원에서는 국가관도, 인격도, 철학과 인간성에 대해서도 가르치지 않는다.

오직, 고객이 요구하는 ‘입시’ 문제만 다룰뿐이다.

사실 거기엔 전혀 어떤 잘못도 없다.

학원-사교육시장의 목적이 그 일을 통해 돈을 버는 것 이기 때문이다.

잘못이 있다면,

공교육을 떠나 사교육시장에 몰린 수요자들과 이를 방치한 정부에 있다.

‘입시’를 위해 기본, 기초가 되는 인간교육을 포기하고, 민주시민 -공민이 되는길을

스스로 버린 것이 그들이기 때문이다.

똑같이 학생들을 사교육시장에 내 준 공교육-학교-교사들도 그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

공교육-교실을 붕괴시킨 일차적이고 직접적인 책임은 그들에게 있다.

그들에게는 교육에 대한 사명감도, 교육에 대한 철학도 크게 부족했다.

그냥 밥벌이 하는 직업인 으로서의 ‘선생’ 일 뿐이다.

 

우리시대의 비극은,

선생은 널려있고 ‘스승’ 은 찾기 어렵다는데 있다.

선생은,

학생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오늘날의 교사, 교수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여기에 비해 순수 우리말인 ‘스승’ 은,

인간을(자기를) 가르치고 이끌어 주는 사람이다.

선생은 가르치는 것으로 끝나지만 스승은 인생의 바른길로 이끌어 준다.

인간이 교육을 통해 받는 영향에서 선생은 잠시뿐이지만 스승은 평생을 간다.

근자 회자되고 있는 ‘멘토’ 가 스승에 가까운 개념일 것이다.

스승은 그 인격에서 제자-학생에게 본(本) 이 되는 사람들이며,

그 가르침의 심오함과 성실함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다.

선생만 만난 학생과 스승을 만난 학생은 그 사회생활에서 전혀다른 삶의 궤적을

가지게 된다.

스승의 영향은 거의 일생을 관통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승이 있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다.

 

나는 노인이 된 지금의 내 생활을 돌아보면서

내게 네분의 스승을 있었던 것을 분명히 깨닫고 있다.

그분들의 가르침이 은연중 내속에 깊이 자리잡고 나를 바르게 이끌었음을 이제는

알고 있다.

첫 번째가 한기복(韓基福) 선생님이다.

초등학교 6학년때의 담임으로

당시 6년제 중학교의 입시는 학교안에서 그 준비를 하던때였다.

과외나 학원을 없었던 시절이다.

선생님은 6교시가 끝난후에도 한두시간씩 따로 시간을 내어 우리의 중학교 입시준비를

지도했다.

지금도 기억에 분명한 것은 그분의 ‘성실함’ 이다.

모르면 알때까지 설명하고 또 설명하면서 우리들을 도와주셨다.

인간이 가지는 ‘성실함’ 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셨고 우리들은 그 성실함을 체감하면서

배웠던 것이다.

지금까지 나는 어디에서도 ‘불성실한 인간’ 이라는 말은 듣지않고 살아왔다.

그건 전적으로 내 스승이신 한기복 선생님의 가르침 때문이다.

인간은, 그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성실하면 반드시 인정받고 성공할수 있다.

내 체험으로는 그렇다.

따라서 성실을 체험으로 배운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교육이 된다.

 

또 한분이 박달근(朴達根) 선생님이다.

중학교 1학년때의 담임으로 한문(漢文) 선생님이었다.

사람이 가지는 인품(人品), 인격(人格) 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신 스승이다.

흑판에 백묵으로 쓰는 한자들은 그대로 명필이었으며 한자공부를 통한 그분의

동양고전교육은 평생동안 남아있는 재산이 됐다.

그분은 ‘선비’ 였다.

자세가 방정하고 그 가르침이 심오했으며 심성은 인자하고 너그러웠다.

이미 초등학교 4학년때 엄친앞에서 붓으로 한자한자 쓰면서 배운 천자문 덕분에

나는 그분의 한문시간이 더 없이 즐거웠으며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다.

지금의 일상에서 한문을 읽고 쓰는데 큰 불편이 없는 것은 그분의 덕이다.

우리들은 우리담임 박달근 선생님을 좋아했고 존경했고 사랑했다.

그분이후 그런 선비는 만나지 못했다.

‘조선선비’ 의 가르침을 받은 마지막 세대가 우리였을 것이다.

그분을 향한 존경심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리고 신범식(申範植) 선생님.

고3때의 담임으로 지리(地理)를 가르치셨다.

키 180에 수족이 커서 그때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미제 농구화를 신고다니셨다.

농구선수 출신답게 스포츠를 즐기셨으며 우리들에게는 아주 엄했다.

우리들이 이 선생님을 통해 배운 것은,

자기일에 대한 ‘놀라운 전문성’ 이었다.

그분은 지리시간에

그게 어떤 나라든 돌아서서 흑판에 똑같이 그렸다.

그건 정말 놀라운, 신기한 기억력이고 실력이었다.

우리들은 감탄했다.

어떻게 지리부도를 보지도 않고 수많은 나라들을 똑같이 그릴수 있을까.

그분은 그 나라의 역사, 문화에 대해서도 백과사전이었다.

지루할수도 있는 지리시간은 정말 기다려지는 시간이었으며 우리들은 엄청난 것을

배웠다.

지금도 내가 문화사에 집중하는 것은 그분의 영향 때문이다.

그분은 인간적 으로도 자기일에 성실한 사람이었다.

 

다음이 양회수(梁會水) 교수님.

그분은 대학2년때 선택과목으로 그 강의를 들었던 사회학(社會學) 교수였다.

나는 평생을 통해 마르크시즘과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책들을 탐독해 왔다.

그분은 이데올로기의 세계에 대해 눈을뜨게 해 주셨으며 마르크시즘의 맹점에 대해

학문적으로 깊이를 가지고 접근하는 법을 강의했다.

정말, 대단한 , 우리모두가 열광하는 명강의였다.

그리고 또하나,

서양고전음악, 그중에서도 베토벤에 대해 눈과 귀를 열어준 분이 그 교수님이다.

그분은 베토벤 박사였다.

베토벤 음악에 대한 그분의 해박한 지식은 우리들을 매료했으며 그분의 음악의

세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은 놀라운 것이었다.

나는 지금도 베토벤 음악을 들으면 양회수 교수님이 떠 오른다.

그분은, 진정한 우리들의 스승이었다.

우리의 정신세계를 열어주고 그 길로 이끌어 주신분이다.

네분의 스승을 생각하면 나는 행복해 진다.

내가겪은 수많은 선생님들중 네분이 지금도 가슴속에 살아계시는 것은 그분들이

스승이었기 때문이다.

똑같이 그분들의 가르침은 지금도 살아있다.

 

우리모두는 우리나라의 장래를 위해 반드시 공교육을 살려내야 한다.

그래야 우리에게 미래가 있다.

사교육시장-학원도 앞으로는 변할 것이다.

입시전문에서 특정분야의 전문학원으로 변신할 것이다.

대입대상자가 줄어들고 있기때문이며 시장의 수요가 변하기 때문이다.

바로 그러한 조건과 환경이 공교육을 복원할수 있는 기회가 된다.

공교육을 붕괴시킨것도 사람이지만,

이를 복원 시킬수 있는것도 결국은 사람이다.

그래서 교사들을 격려하고 그 대우를 크게 개선해야하며 열악한 근무환경도 개선

해야 된다.

그들이 자존심과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전적으로 돕고 지지해야 된다.

그들이 일어서면 공교육도 일어설수 있다.

어떤 경우에도 대한민국의 앞날은 공교육에 달려있다.

공교육이 회복되지 못하면 미래도 없다.

그래서 공교육은 우리들의 생명선이다.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정책을 짜야하고 예산을 세워 투입해야 된다.

이 일에는 여야도, 보수진보도 있을수 없다.

그만큼 공교육의 회복은 시급하고도 중차대한 문제다.

이 크낙한 숙제앞에 너와 내가 다를수 없다.

 

 

양식장 에서는 고래를 키울수 없다.- 차범근.

우리의 진정한 적은 좌도 우도, 진보님의 댓글

우리의 진정한 적은 좌도 우… 작성일

우리의 진정한 적은 좌도 우도, 진보도 보수도 아닌 독선이다!

한국이 독선 사회가 된 것은 ‘다름’을 인정하지 않았던 한국 특유의 사회문화적 동질성이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쟁을 지나면서 ‘다 함께 잘 살아보세’라는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하게 되다보니 우리는 각기 다른 생각과 소통하고 타협하면서 살아오지 못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독선 사회』는 그런 ‘독선’을 경계하며 소통과 타협, 화합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독자를 이끈 책이다.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는 동시에, 왜 우리가 독선을 범해선 안 되는지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만든다.

저자는 “자신의 확신을 의심하라”는 메시지를 담아, 인간이 얼마나 감정적 습관적 판단에 취약한지 글로 보여준다. 특히 개혁과 사회적 진보를 위해 똑똑해지기보다는 자신의 똑똑함과 확신의 ‘한계’를 깨달으라고 조언한다. 즉 자신과 반대되는 정치 세력을 쓰레기로 매도하면서 면책 심리를 키우고, 반대 세력을 악마화하는 증오 마케팅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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