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오늘접속 : 58
  • 전체접속 : 10,331,392

메인메뉴

본문컨텐츠

나도 한마디Home>참여마당>나도 한마디

이것이 오늘 우리들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마 댓글 2건 조회 1,619회 작성일 16-06-06 10:44

본문

가끔씩 이곳에 들어와 보면 정말 부끄럽다.
우리만 보는 공간도 아니고 도민들이 다 볼 수 있는 곳인데
인자 고마하자...

그라고 사무관님들, 주무관님들 좀 거시기 한 사람들(?) 보소.
스스로 자중해서 이런 글들이 난무하게 하지 맙시다 제발 쫌~~

시간외 수당 받고 싶으면 운동하지 말고
사무실에서 업무연찬을 좀 하시든지 이게 무슨 쪽팔림입니까?
삼실에서 다른 직원들이 나를 볼때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생각 좀 하고 삽시다.

말은 바로 옆 직원들이 물어냅니다.
서로 서로 밀어주고 댕겨주고 하면서 즐거운 직장생활 좀 합시다 제발~~
>
>
> 8시전에 출근, 7시30분 저녁먹고 퇴근,
>
> 이런 상사가 최고아이가
>
> 6시 체력단련실에서 운동, 저녁9시 초과,
>
> 저녁 술먹고 10시 휴게실에서 주무시고, 아침에 초과 운동 아침밥 구내식당,
>
> 이런 직원들이 최고 대우받는곳---이런곳 우리 동네--횟이팅!!
>

댓글목록

한국의 공교육 살리기 방안 제시합니다님의 댓글

한국의 공교육 살리기 방안 … 작성일

한국의 공교육 살리기 방안 제시합니다.

저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란 대학생입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양극화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양극화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점은 돈이 없으면 질좋은 교육을 받을 수 없어서 능력에 따라 사회계층 이동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저처럼 기초생활수급자이고 가난한 사람들은 학원 한번 다녀보지 못하고 남는 시간에도 공부가 아니라 일을 해야 생계를 유지하는 형편입니다. 저같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믿을 것은 공교육 밖에 없습니다. 교육에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대통령이 되셔서 사교육을 대폭 감소시켜주시고 공교육만 활성화 시켜주셔도 그에 따른 저출산 문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고령화 문제,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후연금 부족 사태등을 자연스럽게 해결해 줄 수 있을거라 자신합니다.

먼저 제소개를 다시 하겠습니다. 저는 기초생활 수급자이고 한 부모가정에서 자랐습니다. 현재는 대구교육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바라는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내년 부터는 진짜로 초등학교 교사가 될 예비 교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올해 교과부에서 개최한 선행학습 없는 바른 교육만들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하였습니다.

제가 바라는 공교육 개선안을 지금 부터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교실당 학생 인원수를 대폭 줄여야 합니다.

후보님께서는 학생들이 왜 학원에 의지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학교에서는 제대로 공부를 배울 수 없고 학생의 능력에 맞는 진도를 진행할 수가 없기 때문에 10명내외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학원이나 돈이 더 많은 사람들은 1:1 과외 수업을 받는 것입니다.

제가 직접 교생실습을 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가르 치면서 절실히 느낀 점은 한반에 30~40명이나 되는 학생들은 40분~45분 수업을 통해 모두가 해당 진도를 완수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선생님은 학습수준을 중간에 있는 학생들로 맞추거나 아예 높은 학생들 수준을 맞춰서 진행하기 때문에 수준에 맞지 않는 70%학생들은 그 수업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40분 수업에서 40명 학생들과 1분씩만 대화해도 수업이 다 지나버립니다. 누가 뒤쳐진다고 해서 옆에서 봐줄 시간 조차 없는 것은 교사에게 책임지라고 하기에는 환경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서 핀란드의 교실의 경우 교실당 학생이 15명 내외를 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핀란드에서는 입시학원이라는 개념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수학이나 영어같이 기초가 충분한 수업의 경우에는 보조교사들이 참여해서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조해줍니다. 이런 부분을 공교육에서 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사교육에 의지 하는 것입니다.

지금 학교는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 아니라 학원에서 배운내용을 평가받아 서열을 나누는 곳으로 변질 되었습니다. 하루 빨리 이러한 현실을 고쳐주세요. 간절합니다.

두 번째는 시험을 대폭 줄여야 합니다.

지금 학교는 평과기관으로 전락하여 시험이 아니고서는 학생들의 학업동기를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진정한 학습동기를 끌어올리려면 시험을 최소하 하여야 합니다. 첫재로 일제고사를 없애야 합니다.

일제고사의 취지는 학업부진아를 찾는 다는 목적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보는 내신으로도 학업부진아는 찾아낼 수가 있습니다. 그보다는 교사와 학생들을 경쟁시키는 제도일 뿐입니다. 저는 가장 한심한 정책이 교육에 까지 신자유주의 경쟁체제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협동하고 도와서 공동체의 중요성을 알려주어야 할 교사들에게 경쟁을 강요하면서 어떻게 모순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겠습니다. 요즘에는 교사나 학교끼리 서로 정보를 가르쳐주고 도와주는 관계가 아니라 과도한 경쟁으로 더 폐쇄적이되고 좋은 학교점수를 받기 위해서 학생들을 더욱 더 경쟁시키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조차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시험잘치는 수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이상 이렇게 교육현장에 공동체정신이 아닌 경쟁정신으로 달리다보면 우리사회는 더욱 더 피폐해질 것입니다. 그러한 부작용들은 이 경쟁사회에서 이기적으로 길러진 학생들이 사회에 주축이 되었을때 더욱 커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빨리 학교 교육현장에서 경쟁논리를 없애주시기 바랍니다.

시험을 줄이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일단 학교 내신시험은 학기별로 1번씩 연2회로 줄입니다.

그리고 수능시험은 오히려 있어야 합니다. 오히려 과도한 논술이나 특별전형을 최대한 없애야 합니다. 특별한 것은 학교에서 배울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러한 전형이야 말로 사교육이 없이는 배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수능자체를 없앨 것이 아니라 문제 자체를 학교 정규과정을 통해서 충분히 맞출 수 있는 문제들로 교체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만 가지고는 도저히 상위권을 갈수없는 문제들로 가득차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제시한 공교육을 살리기 위한 정책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교실상 학생인원 수를 20명까지 줄여서 개별화학습이 가능하게 만들어주십시요. 두번째 학교 내신시험을 연 2회로 줄이고 대학입시는 수능을 보되 수능문제를 학교 교육과정으로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내도록 바꾸는 것입니다.

이번 달에 임용고시를 보는 상황이지만 당장 1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이렇게 저의 뜻을 전달하여 공교육이 변화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글을 썼습니다. 제발 이글을 안철수 후보가 볼 수 있게 전달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교육률은 핀란드, 이스라엘님의 댓글

우리나라의 교육률은 핀란드,… 작성일

우리나라의 교육률은 핀란드, 이스라엘과 양대산맥을 이룰정도로 교육률이 엄청납니다. 그런데 저나라들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먼저 학생들로 보자면 자율적으로 가만히 둡니다. 이게 무슨뜻이냐면은 우리나라처럼 무조건 풀고 답만 답하라는 식이 아니라는 겁니다. 학생의 답이 틀려도 니말도 옳다 너말도 옳다 라는 식으로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꿈을 길러주는 식으로 가르켜줍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정작 필요없는 과목이나 사회에 나가서 무조건 해야되거나 관련된 과목만 위주로 풀어도 문제가 없는데 국영수사과 위주로 무조건 돌립니다. 틀리면 무조건 틀렸으니 정확한 답을 달라고 말하는게 요즘 교육입니다. 거기다가 거의 학원으로 다 보내면서 학교에서 배워야 할것을 학원에서 미리 배웁니다. 차고로 제 조카는 이제5학년인데 영어소설을

해석하고 동사원형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요즘 현실입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교권이 많이 하락했습니다. 저도 학생들한테 막 욕듣고 무시당한적 있습니다. 제가 중학교 다닐때는 선생한테 막 개기거나 야리면 바로 쌈싸데이션이나 몽둥이로 때렸습니다. 이게 6년전인데도 말이죠... 제가 근무할때는 벌점제도인가 그게 생기고 조금이나마 학생이 멍들거나 학생이 이상한 반응을 오면 바로 교사들이 역관광당합니다. 경찰한테 신고하거나 법정에 새우거나 거의 학생이 잘못했지만 부모들은 내자식이 그럴리가 없잖아 그러면서 오는 부모가 많습니다. 벌점이 어느정도 되면 징계나 퇴학이란것이 따라오지만 징계도 약하고 솔직히 막나가는 애들은 그런거 신경안써요.. 어느정도의 처벌은 허용해야되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의 인권만 너무 생각하는거 아닌지요..

 

그리고 경쟁심이 제가 보기에는 가장 쓰레기같습니다. 밀리면 밀릴수록 등수는 뒤에서 정해지고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애들이 나오고 그걸로 중학교때는 내신으로 고등학교가야되고 고등학교때는 수시나 서포카같은곳에 가려고 애들이 미친듯이 경쟁하고...  부모님들은 막 잔소리하고 부담되고 그러다가 견디지 못해서 자살하고 이게 교육입니까? 지옥이지 거기다가 고등학교는 내신등급으로 따지는데 자기가 늘 최상위가 되려고 어떤 짓거리든지 하면서 자기는 상위등급 유지하고 밑에 애들은 바닥을 깝니다. 이게 딸리면 인서울은 포기해야 되니까요. 어떤대학을 가느냐로 학생을 판단하는 부모들 정말 한심합니다. 조금있으면 수능날인데 수능으로 학생들의 등급이 완벽하게 정해집니다. 이걸로 절망하거나 낙심하고 부담주고 대학떨어지면 재수하고 또 등록금 걱정 졸업후 빛덩이 취업은 안되고, 백수되고 이게 현실입니다.

하단카피라이터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주소 (51154)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사림동 1) / 대표전화 055.211.2580~3 / 팩스 055.211.2589 / 메일 ako2582@korea.kr
Copyright(c)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