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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해도 봐주는 경남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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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이 댓글 10건 조회 4,711회 작성일 16-06-06 22:01

본문

갑질 간부도 그냥 봐주고.
아무렇게나 해도 조조군사들만 죽어나는거지.
감사실도 인사과도 아무 생각이 없다 지네들 승진잔치만 기다릴 뿐~~~

댓글목록

순국선열님의 댓글

순국선열 작성일

지사님께서 특명을 내리시어 갑질공무원은 승진을 시켜주실 것으로 아뢰옵니다. 더 갑질 할 수  있도록

고만해라님의 댓글

고만해라 작성일

이제그만해라
지겹다
월요일이다

ㅎㅎ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작성일

화요일인디유

승진님의 댓글

승진 작성일

이번에
고향 s군 부단체장 승진한다는  !

밥값님의 댓글

밥값 작성일

위원장이 이럴때 한번 나서서 갑질간부 들을 혼내 주면 좋겠는데
너무 조용히 있는거 아니가 위원장
밥값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위원장님

개님의 댓글

작성일

야 개새ㅣ야

말이쁘개님의 댓글의 댓글

말이쁘개 작성일

욕한 사람 누구일까?
욕한 사람 누군지 알겠는데 이름은 거론하지 않을게ㅎㅎ
누군지 다 알만한 사람은 알고 있으니까 ㅎㅎ

욕하지마님의 댓글의 댓글

욕하지마 작성일

나도 누군줄 알겠다 ㅋㅋ 자기 글마다 욕다는 사람 있지
알지만 말은 안하께

언어순화님의 댓글

언어순화 작성일

dog님
넘 심한거 아니가...
자네한테 ***야 그런 상스런 소리하면 좋겠나...
무숙한 자아식

요즘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신경쓰는님의 댓글

요즘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 작성일

요즘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신경쓰는 게 바로 "교육" 일 것이다.

그런데 부모님들은 공교육은 아이들을 가르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하셔서 사교육을 많이 선택하신다.

내 생각에도 공교육은 고칠 점이 많은 것 같다.

 

첫째, 공교육은 개별교육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다수결로 해결할 수 밖에 없다.

자연히 다수의 의견에 반대한 소수는 화가 나지만,

자칫 화를 내면 선생님께서 꾸중을 하시거나  아이들이

"넌 왜 다수결로 정해진 거에 불평을 늘어놓니?"

하기 때문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나는데 화를 못 내는,

앞으로 가지도 뒤로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때때로 만들어진다.

 

둘째, 공교육은 "공교육" 이란 이름만큼 많은 아이들이 한 선생님에게 배우는 교육이다.

그런데 아이들의 실력을 보면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은 10%,

보통인 아이들은 70%, 못하는 아이들은 20% 라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 중에 제일 많은 '공부를 보통으로 하는 아이'

수준에 맞게 가르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은 이해가 안 돼서 재미가 없을 것이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이미 배워서 재미가 없을 것이다.

이것 때문에도 부모님들은 아이의 수준을 평가해서 그 아이 수준대로

가르치는 사교육을 선택한다.

 

셋째, 공교육은 아이의 배우는 수준을 생각하지 않는다.

3학년 1학기 영어 교과서 1단원에는 "Hi" 와 "Hello"

가 나온다. 영어 노래를 봐도 사람 이름과 Hi,Hello 를 제외한

다른 단어는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물론 그 뒤에도 많은 내용이 나왔지만, 정작 영어 의사소통의 기본인

"Nice to meet you(첫인사의 하나)"는 4학년때 나왔다.

그 1년 사이에 친구들과 나와 친구들은 실력이 많이 늘었지만

학교 영어는 첫인사에서 다른 첫인사로 넘어간 것 빼고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5학년이 된 지금도 우리들 수준에 한참 뒤처진"Can you swim?(너 수영할 줄 아니?)"

정도 수준의 영어를 배우고 있다.

학교 영어의 낮은 수준 때문인지  아마 우리의 수준을 평가해 줄 수 있는

정도의 평가서는 초등학교에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교육은 공교육이기 때문에 수업 시간 하나하나에

선생님의 주관적인 관념으로 가르친 게 조금씩은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체육 시간에 줄을 맞추어 운동장을 돌아야 하는데,

선생님들마다 줄을 잘 맞추었는가 못 맞추었는가에 대한 기준이 모두 다르다.

그리고 남자를 좋아하는 선생님, 여자를 좋아하는 선생님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만 트집을 잡을 수도 있고,

남자는 대충 검사해 주고 여자는 꼭 트집을 잡는 선생님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공교육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문제들은 당장 해결할 수는 없지만, 선생님이

아이들의 의견을 들어 보고, 불가피한 상황이 아닐 경우엔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늘 소수의 의견 역시 존중한다면, 이런 글조차도

쓸 필요가 없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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