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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권력구조 문제 "잘 조치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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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 댓글 0건 조회 1,081회 작성일 15-06-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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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강원도지사 "권력구조 문제, 잘 조치할 터" 강원도청 여직원이 상급자와 면담 중 자살을 기도한 사건(CBS노컷뉴스 6월 16일 보도)과 관련해 강원도의회가 대책과 피해자 보호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정동 의원(새누리.원주 비례)은 17일 246회 임시회 도정질문 과정에서 CBS보도 내용을 거론하며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사실여부 조사도 중요하지만 여직원 보호대책과 가해자 처리문제를 도지사가 각별히 챙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기관에서는 2009년에도 불미스런 사건(폭력배 직원 갈취사건)과 최문순 지사가 재직 중인 2012년에도 공무원이 성폭행(미수)으로 징역형을 받았는데 또 다시 이런 사례가 발생했다"며 "공무원 사회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암담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최문순 지사는 "내용을 잘 알고 있다"며 "내부 권력 구조문제가 있다는 것도 안다. 잘 조치하겠다"고 재발방지책을 약속했다.
 
  구자열 의원(새정치. 원주4)도 "동일한 부서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반복해서 발생한다는 것은 해당 부서는 물론 강원도 감사부서의 기능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며 "추후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를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낮 12시 도청 여직원 A씨가 부서 상급자 B씨와 면담 중 미리 준비했던 수면제 10알을 삼킨 뒤 의식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동료직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고 회복됐다.
 
 (관련기사) 강원도청 여직원 사무실서 '자살기도' 동료직원들은 A씨가 B씨로부터 평소 모욕감과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으로 인한 성적 수치심을 느껴왔다고 자체 조사에서 진술했다.
 
이에 대해 강원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업무 스트레스와 출장 중 성적수치심을 준 행동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여직원이 극단적인 행동을 한 이유에 무게를 두고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정황을 확인한 결과 갑을 관계를 이용한 명백한 범죄"라며 "노조도 자체 조사와 함께 집행부에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와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형사고발을 요구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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