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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실수로 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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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 댓글 10건 조회 8,852회 작성일 21-03-05 11:03

본문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개울가에 잘 놀던 개구리 한 마리가
커다란 상처로 드러눕는다면 책임의 정도는 얼마나 될까?

요즘 우리 주변은 급격하고 가보지 않은 변화에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더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여기에 더해 눈에 띄는 변화 중에 하나는
군대식 수직문화에서 민주적 수평적문화가 아닌가 여겨진다.

"라떼는 말이야" "한글 알면 다 할 수 있다."  하면서 지금까지 답습하면서 몸으로 배운 습관으로
자기도 모르게 일삼는 상급자의 갑질 말폭력에
우리들의 딸과 아들, 형제 자매들이 개구리 돌 맞듯

상처를 입고서 진로를 고민하면서 꿈많은 공직을 박차고 나가는
경우들이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말폭력은 상대에 따라 그냥 지나치기도 하지만 제수가 없고 하급자의
상처가 깊다면 명예훼손이 되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어 목이 날아 갈 수 있습니다.
 
옛날과 지금은 엄청나게 변화되었고 변화되고 있습니다.

정겹던 친구가 군에서 중령으로 있다가
하급자에게 말 폭력으로 이등병 제대를 했는데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넉살좋고 윗사람에게 그렇게 잘 하던 친구가
세상이 바뀐줄 모르고 평소 하던대로 습관대로 하다가 인생을 망쳤습니다.

개구리만 당하다가 이제는 거꾸로 당한 사실입니다.

특히, 요즘의 신세대들은 사고방식이 옛사람들과는 정반대로 투명하고 공정한 것을
최고로 보면서 여리기도 하면서 강직한 면들이 있으므로
한 가족같은 분위기로 수평적으로 이끌어야 수긍을 한다고 생각됩니다.

본인도 모르게 하는 말폭력에 주의하여
세대간 선 순환으로 좋은 조직으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상급자들의 주의를 바라면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댓글목록

직원님의 댓글

직원 작성일

진짜 욕나오네 일이나 잘하고 그딴 소리 하면 안되겠습니까?

중간층은 위아래 똥닦는 다고 집에를 못가는데 유연근무제 연가 다 쓰고, 조금 싫은 소리 하면 모멸감 든다 하고,

권리만 주장하지 말고 본인 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도청에 상사들이 엄마 아빠가 아닙니다.

여기 돈벌로 오는 곳이지 우쭈주 하는 곳이 아닙니다.

바빠서 모멸감 들 생각도 없이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발.... 지침서 좀 읽어 보고 옆에 과 직원들 한테 물어보고, 고민은 하고 질문을 합시다.

ㅋㅋㅋ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ㅋ 작성일

유연, 연가는 업무에 지장없으면 당연히 눈치안보고 써야죠 그거 쓴다고 대직 시킨거면 같이 욕해줌 아니고 걍 얄미운거면 생각을 좀 바꾸세요

안타깝네요님의 댓글의 댓글

안타깝네요 작성일

업무에 지장이 가니까 그런ㄱㅓ겠죠. 정말 공감합니다. 처음에야 주변에서 적응하도록 도와주는건 당연합니다. 근데 언제까지고 우쭈쭈 ㅎㅐ줄 정도로 다들 한가하지 않습니다.. 제발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좀 일해주세요.. 다들 말하죠 누구나 처음인 시절이 있었다고. 근데 그게 시대가 어쩌고 하며 본인이 해야할 일을 하지 않아도 될 권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레전드님의 댓글의 댓글

개레전드 작성일

ㅋㅋ 위아래똥 ㅋㅋ 본인 주위는 똥싸개들인가보네 ㅋㅋ 중간에 끼인 본인만 완벽하고 ㅋㅋㅋ최근 읽은 글중에 레전드 ㅋㅋㅋㅋㅋㅋ

우쭈쭈님의 댓글의 댓글

우쭈쭈 작성일

가만히 보면 하급직원들이 상급직원들을 더 우쭈쭈하는 거 같지 않나요?

밥 때되면 밥 챙기고.. 어디 나가야하면 차 대령해주고.. 뭐하나 설명하려면 초등학생 이해시 키는거 만큼 어렵고... 참.. 아이러니하네요 ^^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작성일

연가 육아시간 유연근무제 다좋습니다

내가 그러면 내옆에 업무대체자가 힘들다는 것은 생각  못합니까?

일이 있어 본인 권리를 찾는다면 본인 없을때  대신 일해주는 옆 동료에게 양해를 구하고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가요?

배려를 조금 배우는 조직이 되길 빕니다

안해주면서 생색은님의 댓글의 댓글

안해주면서 생색은 작성일

말석이 자리비우면 옆에 차석 삼석이 업무대체 해줍니까?ㅋㅋㅋ
그런 좋은 분들 있으면 소개좀 해주세요ㅋㅋ

그리잘났으면제발좀잘해라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잘났으면제발좀잘해라 작성일

대신할수 밖에 없는 급한 일이라면 당연히 차석 아니라 다른 직원이라도 대신하죠...
그리고 말석이 자리비운다고 차석이 왜 삼석 업무를 대체합니까. 자리 비운 사람 업무를  업무대행자가 대신 하는거죠

14님의 댓글

14 작성일

일때문에? 눈치보느라?  야근해야 하는 조직 문화 자체의 문제가 아닐까요? 개인마다 더 중요시하는 것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직원님의 댓글

직원 작성일

오늘 우리계 막내는 아픈데도 책임감이 강해서 출근했더라구요
그래서 오후에는 집에가서 쉬라고 하고  기본적인 업무는 대신 처리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분위기가 좋으면 얼마든지 웃으면서 지나갈수 있는 일을,,
서로서로 날을 세우고 사는건 아닌지,,,
남이 나에게 피해주는게 싫다면
나는 남에게 피해주고 있는 일은 없는지 한번 더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우리사무실에도 호통행정하는 분도 계시고 하나에서 열까지 간섭하고 싶어하는 분도 계시는데
다행인건 이제 곧 공직생활을 마무리하실꺼라는거죠

라떼는 말이야,, 이런게 너무 싫었어,, 그래서 내 후배가 오면 이건 절대 안시킬려고 마음먹었지 라는
생각을 하는 조직문화가 되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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