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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냉난방)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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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HAP 댓글 1건 조회 2,247회 작성일 23-06-1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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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세금으로 우리 공장 직원들은 급여를 지급한다고 한다.
물론 지극히 당연한 말이긴 하다. 우리는 근로자로 분류되지 않는 공직에 몸담고 있다지만 우리 모두 직업적 소명에 따라 정식적, 육체적 노동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그에 따라 소정의 급여를 받고 있다.

분명 대부분은 충분치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일정의 희생과 소명이 필요한 직업이기에  힘들고 짜증날 때도 있지만
보람을 찾아가며 근무하는 청우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도 근무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쓸데없이 에너지 소모를 해서는 안되겠지만
근무시간만큼은 일 할 때 집중하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하고 싶다.

과거 29도가 넘지 않으면 냉방을 가동치 않아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청사관리하는 회계과 기준으로 신청사나 꼭대기층에 온도가 넘어가더라도 정해진 기준을 철저하게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oo주무관의 모습도 기억이 난다.
신관에서 가장 더운 층에 있던 부서들은 필수직원만 빼고 출장 나가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웃픈 이야기도 전해진다.

더위란 각자가 느끼는 수준은 차이가 있겠지만 온도와 습도 등에 크게 좌우되기에 비가 어중간하게 내린 날은 그칠줄 모르는 땀에
집중이 안되 멍하게 시간을 보낸 적도 적지 않았었다.

올 여름은 벌써부터 무더위가 찾아든 느낌이다.
특히 올해는 매우 더울거라고도 하고
매년 기상이변의 영향인지 봄, 가을은 스쳐가듯 지나가고
너무 무더운 여름기간은 점차 늘어가고 있다.

일부 사업소나 직속기관은 특히나 직원수가 적은 곳은
늘어나는 냉난방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무더운 여름이나 매서운 겨울 고생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제부터 사시사철 근무시간만큼은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싶다.
공무원이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 매서운 겨울을 온전히 견뎌야 하는 것은 아닐지어인데, 에너지 절감도 좋지만 고생하는 직원들 근무시간만큼은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건의드립니다.

댓글목록

불쾌지수님의 댓글

불쾌지수 작성일

에어컨을 안켜니 상사의 지시가 더 짜증스럽고 불쾌지수가 팍팍 올라갑니다..

청사도 급식소도 에어컨 좀 틀어주세요...

별거 아닌데 오늘 괜히 짜증난 자신에게 더위탓 합니다 좀틀어주세요

논외지만... 도경은 틀엇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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