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나쁜 짓을 많이 하는 사람은 저도 잘은 모르겠는데 내탓이오라고 말하는 것은 죄를 사해주는 효과가 있는게 아닙니다.

 

그 내탓이오라는 말이 바로 기독교 사상을 대표하는 말중 하나죠.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서에서 일곱번 잘못하면 일곱번 용서해야 되나요?라고 물은 베드로에게 일곱번이니라 일흔번 용서에 주어라.라고 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그런데 사람은 살면서 이 말을 지키지 않고 용서를 하지 않게 되죠. 용서를 하는 첫번째 조건은 바로 상대를 포옹하는 마음입니다.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고 다시 그것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렇게 대응하는 경우가 많죠.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지금 너희에게 말한다. 왼쪽 빰을 때리거든, 오른쪽 빰을 내밀어라. 속옷을 요구하거든, 겉옷까지 주어라"라고 복음서에 나옵니다.

 

이러한 것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내탓이오라는 것이 나옵니다.

 

사실 저런 것들은 지키기 매우 어려운 것들이죠.

 

따라서 내탓이오. 내탓이오라는 것이 나오는 것일 겁니다. 저런 지키기 어려운 계명을 준 예수님 탓이오. 이렇게 말을 할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탓이 되는 것이죠. 좀 더 죄를 회개하기 위한 마음 가짐의 준비라고도 할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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