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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배부른) 韓國 vs 열심인 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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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에서는 댓글 0건 조회 708회 작성일 15-06-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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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위'가 정작 한국에서는 홀대를 받고, 일본에서는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한국 사위란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다.
그의 아내 유미 호건 여사는 한국계고 호건 주지사 역시 스스로
를 '한국 사위'라고 부를 정도로 한국과 인연을 강조한다. 미국
내 대표적 지한파인 호건 주지사가 지난달 27일 경제사절단 36
명을 이끌고 한국을 찾았다. 13일 동안 한·중·일 등 아시아 비즈
니스 순방을 위해서였다.

호건 주지사는 '한국 사위'답게 한국을 1순위 방문지로 올렸다.
한국계 아내도 동행했다. 일정 분배도 전체 13일 가운데 6일간
한국에 머물렀다. 호건 주지사는 한국에 머물면서 윤병세 외
교부 장관, 남경필 경기지사, 이낙연 전남지사 등을 만났지만 정
작 박근혜 대통령은 만나지 못했다. 

아쉬운 처가 방문을 마친 한국 사위는
중국을 거쳐 4일에는 일본
을 찾았다. 전면에 나서 호건 주지사를 맞은 것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였다. 이때는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이 일본을 국빈
방문
한 기간이었다. 특히 이날은 아베 총리와 아키노 대통령 간
정상회담 일정도 잡혀
있었다.

그런데도 아베 총리는 호건 주지사를 극진히 환대했다. 아키노 대
통령과 정상회담하는 시간이 저녁 6시로 잡힌 것은 호건 주지사
문도 영향을 줬다는 얘기까
지 들렸다. 호건 주지사를 만난 아베
리는 '미국이 자기부상 열차를 도입하면
넉넉한 금융 지원을 해
준비가 되어 있다'며 세일즈를 펼쳤다. 또 아베 총리는
호건 주
지사
가 일본 자기부상열차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호건 주지사가 시승한 자기부상열차 행선지 표시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였다. 탑승
전 플랫폼 전광판과 탑승 열차에 '볼티모어
행-정시 출발'이라는 글자를 일본JR
철도 측에서 띄워 놓은 것이
다...
호건 주지사는 시승 후 열차에서 내리면서 손가락을 치켜세
웠다.
그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경험해 보지 못했던 스피드와 안전
체험
이었다. 차세대 교통수단이라는 점에 한 점 의심이 없다'고 극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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