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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더쉽,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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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더쉽, 댓글 0건 조회 745회 작성일 15-05-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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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국가관을 가진 새로운 리더쉽,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최근 뉴스나 신문을 보면 경제에 대한 불안과, 여야의 대립이 극심하다는 기사가 자주 보입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저성장과 정치적 갈등 심화라는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이 깊고 깊은 저성장과 정치적 갈등이라는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압축성장의 대표적인 리더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꼽을 수 있는데요, 제1차 경제성장 5개년계획을 수립할 당시, 박 전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치, 패배주의 그리고 게으른 민족성과 맞닥드려야 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가난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비록 민족자본이 형성되지 못한 시기에 정부 주도의 경제정책을 수립해야 했지만,  수출 위주의 경제정책과 60년대 경공업 및 7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내자 및 외자 동원 등을 통해 고속성장을 달성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가난과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고속성장을 이뤄 낼 수 있는 시기를 제1차 경제 혁명이라 하고, 80년대 고질적인 인플레이션을 긴축정책을 통해 물리치고 경제적 안정을 이룰 수 있었던 시기를 제2차 경제 혁명이라 합니다.
하지만, 제3차 경제 혁명에 직면한 지금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저성장의 늪에 헤어나오지 않는 지금, 우리나라는 강력한 리더쉽의 부재로 마치 선장 없이 표류하는 배와 같습니다.

정치 민주화 시대 이후 이해집단 간의 목소리가 커지고, 정계,. 제계, 노동계 등 각자가 자신의 권리찾기에 치중하면서, 국가의 선진화와 지속적 성장을 위한 구심점을 잃은 채 국가관 마저 흔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강력한 리더쉽의 부재로 정치적 안정을 추구 할 수 없기 때문에, 저성장과 그로 인해 약화된 분배구조 그리고 기득권층의 이해다툼으로 인해 약화되어가는 한국 사회의 구조를 개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민주화시대에 강력한 지도자에게 의존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의 새로운 그리고 강력한 리더쉽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사회, 윤리 교육의 강화를 통한 올바른 국가관 및 역사관의 강화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쉽을 구현해 보는 것은 어떤가요?

사회와 윤리과 교육의 목적인 사회문제해결 및 사회과 탐구, 그리고 건전한 인성함양에 있지만 근본적으로 해당 교과의 개설 목적은 올바른 국가관 및 시민의식 함양에 있습니다.

2009년 개정교육과정의 사회과 교육목표에 따르면 민주사회 구성원에 요청되는 가치와 태도를 지님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육성하는데 있으며, 도덕과의 경우 올바른 시민 의식과 국가 민족의식을 함양한다는 교육목표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교육정책과 교사들의 자질을 보았을 때 우리나라의 교육은 올바른 국가관을 함양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입시위주의 교육정책은 사회 및 윤리과 과목에 대한 입지를 약화시켰고, 단순히 관련 지식을 쌓는데에만 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교조에 소속된 교사들을 포함한 일부 교사들은 국가관에 반하는 이념이나 편향된 역사관 및 시장경제개념을 학생들에게 주입시키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회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저는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이와 관련된 요소들을 교육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교과교육론을 익히고, 공립학교 교사임용시험에서 합격한다고 해서 참교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사들 스스로가 투철한 국가관과 역사관, 시장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그리고 윤리과 사회과 교육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초등학교 공립학교 교사임용시험의 경우 2011년 부터 한국사 3급 이상 소지자를 소지한 자에게만 응시를 허용했습니다. 한국사시험이 단순 암기를 통한 객관식 위주의 시험이지만, 교사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준다는 의미에서 당연히 취해야할 결정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멉니다. 현직 교사들에게도 한국사 시험을 응시하거나, 역사 관련 교육 및 연수를 받게 하고, 시장경제체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기 위해 경제학원론과 같은 기본적인 경제과목을 대학이나 혹은 교직사회에서 이수하도록 해야합니다.

교사들 스스로가 사회 및 윤리과목과 관련된 연수를 받고, 학습함으로써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전달한다면, 이를 바탕으로 21세기 강력한 리더쉽으로써 우리나라가 경제, 사회적으로 선진화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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