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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 슬로건 댓글 1건 조회 837회 작성일 15-05-15 17:40본문
간결
좋은 슬로건은 짧고 간결하다. 좋은 슬로건은 보통 다섯 단어 이내에서 결정된다. 아무리 길어도 열 단어를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단순
좋은 슬로건은 단순하고 쉽다. 난삽한 말, 애매모호한 말, 생경한 말은 적합하지 않다. 구어체는 쉽게 전달되는 장점이 있지만 중량감과 진지함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단순함의 장점은 유권자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혜택감
좋은 슬로건은 유권자들에게 어떤 혜택 또는 향상에 대한 전망이 서게 하거나, 희망을 주거나, 최소한 그러한 기대라도 자극한다. 유권자들의 생활, 행복, 복지와 관련된 문제에 대하여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희망 또는 전망이 서게 한다.
함축성
좋은 슬로건은 함축적이다. 단순함과 함축성은 상충되는 개념이 아니다. 함축적 슬로건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발동시킨다.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사용된‘준비된 대통령’은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에 대하여 유권자들의 상상력을 다양하게 발동시켰다.
신뢰감
좋은 슬로건은 투표자들에게 신뢰감을 전달한다. 정치 후보자의 신뢰성이란 제시하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 능력과 자질에 대한 믿음, 한 인간으로서 책임감과 도덕성을 의미한다.
좋은 슬로건이 되려면 앞에서 제시한 조건에 최대한 부합해야 한다. 그러나 이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다. 이들 중 일부라도 만족시킨다면 좋은 슬로건이 될 가능성이 있다.
댓글목록
대통령제는 제왕적대통령제라고 해서 미님의 댓글
대통령제는 제왕적대통령제라고… 작성일
대통령제는 제왕적대통령제라고 해서 미국식대통령제와 유럽식 내각제의 안좋은 점만을 취합한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미국식대통령제는 대통령이 속한 당이 있지만 그 당의 의사결정은 철저히 의원개인의 자유에 맡깁니다.
그러므로 대통령은 정책의 의회통과를 위해서는 의원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정책을 설명하는 절차가 필요하겠죠.
반면 유럽의 내각제는 총리가 있고 그 총리의 의사를 소속당의 의원들이 뒷받침하여 정책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통령은 자신의 당을 가지고 있고 (노무현대통령역시 통합신당이라는 자신의 당을 가지고 싶어서 민주당을 깬것으로 볼수 있죠) 그 당을 통해 의회를 지배하는 구조입니다. 즉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행정부권력과 의회권력을 모두 컨트롤 할수 있죠. 물론 이경우는 여대야소의 정국에만 해당합니다.
하지만 여소야대의 경우에는 과반수 이상을 점한 야당의 정국주도권 장악을 위한 반대로 정책의 추진력이 약화되고 의회의 협조를 받기도 힘들며, 자칫하다가는 무한 정쟁으로 휘말릴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프랑스와 같은 이원집정부제가 필요합니다. 즉 대통령선거를 통해 국방, 외교등 외치를 맡는 대통령을 뽑고 총선을 통해 다수당이 된 당에게 총리자리를 맡겨 내치를 맡게 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가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가장 바람작힌 제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통령이 모든 권한을 쥐고 있으므로 여당과 야당이 서로 협의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하고 여당은 대통령의 정책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야당은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며 무한 정쟁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원집정부를 할경우 우리의 실정에서는 대통령은 민주당이나 통합신당쪽에서 맡아 통일을 위한 외교작업을 펼쳐 한반도의 평화정책에 공헌하고 한나라당쪽에서는 경제성장을 위한 내치를 맡아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경제성장을 위한 강력한 정책을 추진할수 있게 됩니다.
또한 분리된 권력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야간의 협력분위기도 조성될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