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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운(浮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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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 댓글 2건 조회 1,048회 작성일 15-04-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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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분 마음 고생이 심하십니다.
한백년 인생에서
훗날 다가올 수많은 시련들을 이겨낼 수 있는
굳센 정신을 훈련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우리 모두 이겨냅시다..
화이팅!

 

댓글목록

물으신다면님의 댓글

물으신다면 작성일

왜 사느냐고 물으신다면
주어진 생이니
할 수 없이 산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이왕이면
내가 사는 의미를 절대적으로 부여하겠습니다

우리는 왜 사는지도 모른 채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는 학생처럼..

왜 사느냐고 물으신다면
이왕 주어진 생이니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말하겠습니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반드시 부와 명예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나로 말미암아 덕을 보는 사람이 많고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사람이 많고
그리하여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을 때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요
사람답게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 사느냐고 물으신다면
이왕 주어진 생이니
사람답게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겠습니다

4월 중순 쯤 언덕 비탈에 구절초 씨님의 댓글

4월 중순 쯤 언덕 비탈에 … 작성일

4월 중순 쯤 언덕 비탈에 구절초 씨앗을 고루고루 뿌려주었다.

그러나 기다리던 새싹은 보이지 않았다.

쑥과 구분하기 어렵다더니 내가 보고도 모르는 것인가 싶었다.

여름 내내 잡초만 무성한 것을 보면서도

가을이 되어 꽃이 피면 알겠거니 했다.

그러나 다른 집 울타리는 구절초 하얀 꽃으로 흐드러져도

내가 씨를 뿌린 곳은 여전할 뿐이었다.

 

빈 언덕을 메우고자 꽃잔디를 주문하였다.

호미를 들고 바닥에 깔린 잡초들을 뽑으려 하였더니

구절초새싹이 여기저기 나와 자라고 있는 것이었다.

눈 덮인 깊은 산속에서 솜털 하얗게 피어있는 에델바이스를 발견한 기분이 이런 것일까?

 

뿌려놓은 씨앗은 언제가는, 어디서든 싹을 튀운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떠올렸다.

그리고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는 말씀이 생각났다.

때를 얻고 못 얻고는 내 소관이 아니다.

씨앗을 뿌리는 이는 나일지 몰라도 그 씨앗을 싹트게 하는 이는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때를 얻고 못 얻고도 나의 기준일 뿐이다.

나는 좋은 때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보시기에는 이른 때일 수 있고

나는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적당한 때일 수 있다.

 

따라서 언제든 어디서든 말씀을 전파하는 것에 힘써야 한다.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 꼭 설교강단일 필요는 없다.

일상생활에서,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에서,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내 말과 내 행동이 곧 말씀의 전파가 되기를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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