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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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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수 없어요 댓글 3건 조회 1,705회 작성일 15-05-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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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의 파문을 일며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지루한 장마끝에 서풍에 몰려가는 검은 구름의 터진 틈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파란 하늘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꽃도 잎도 없는 깊은 나무에 푸른 이끼를 거쳐서 옛 탑 위 
고요한 하늘을 스치는 알수없는 향기는 누구의 입김입니까?
 
근원을 알 수 없는 곳에서 나와 돌뿌리를 울리고 가늘게 흐르는
작은 시내는 굽이굽이 누구의 노래입니까?
 
연꽃같은 발꿈치로 가이없는 하늘을 밟고 옥같은 손으로 끝없는 하늘을 만지면서
떨어지는 해를 곱게 단장하는 저녁놀은 누구의 시입니까?
 
타고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됩니다.
그칠 줄 모르고 타는 나의 가슴은 누구의 밤을 지키는 약한 등불입니까?

댓글목록

우주에는 1천억개 은하가 있고님의 댓글

우주에는 1천억개 은하가 있… 작성일

우주에는 1천억개 은하가 있고
우리 은하엔 1천억개 별이 떠있다
밤하늘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별
고작 몇천개 수준이지만
호기심과 영감의 원천이 됐다

직원님의 댓글

직원 작성일

간혹 게시판 보면 참....
이런 글은 도대체 왜 올리는지요
무엇을 물타기 하려고 하는지는 몰라도
너무 수준이 낮아서 일침을 가합니다.

미투님의 댓글

미투 작성일

진짜~~
이런 댓글을 다는 과는 어느과 직원인가요?

바람도 없는 게시판에 수직의 파문을 일며 떨어지는 무개념 댓글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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