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단 1원도 불법 정치자금 없다…1억2천만원은 집사람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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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자금 댓글 5건 조회 2,185회 작성일 15-05-11 09:57본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검찰 조사 후 이틀째 SNS를 통해 자신의 금품수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홍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단돈 1원도 불법 (정치)자금이 없다"며, 성완종 전 회장 측으로부터 1억 원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홍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20년 정치를 했지만 1억에 양심을 팔만큼 타락하지 않았다"며 "내 명예는 끝까지 지킨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 지사는 검찰에서 제대로 소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경선자금 1억2천만원은 부인의 비자금이라고 주장하며 불법 정치자금을 받지 않았다는 주장을 거듭했습니다.
홍 지사는 검찰 소환 후 첫 공식 일정으로 11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인 KNN 창사 20주년 기념포럼에 참석, 기자들에게 "1억2천만원은 집사람의 비자금으로 이번에 그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억2천만원은 개인 금고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변호사를 11년간이나 했고, 국회 대책비로 한 달에 수천만원씩 나오는 돈 가운데 일부를 모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같은 취지로 경선자금에 대해 소명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 글에서 "1995년 11월부터 2005년 12월 말까지 10여년간 변호사활동을 했다. 그때 번 돈 중 일부를 집사람이 비자금으로 저 몰래 현금으로 10여년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2008년 여당 원내대표를 할 때 국회운영위원장을 겸하기 때문에 매달 국회 대책비로 나오는 4천만∼5천만원씩을 전부 현금화해서 국회대책비로 쓰고 남은 돈을 집사람에게 생활비로 주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해서도 그는 "집사람이 은행원 출신"이라며 같은 취지로 말했습니다.
홍 지사는 "대여금고를 빌려서 2011년 6월 당시 3억원 가량 가지고 있다가 경선기탁금으로 (집사람이) 1억2천만원을 5만원권으로 내어줘서 기탁금을 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아직도 1억5천만원정도 남아 있다고 한다"면서 "잠실 집 근처 우리은행에 대여금고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집사람이) 이번 수사로 오해를 받을까 겁이 나 남은 돈은 언니집에 갔다 놓았다고 한다"면서 "부정한 돈으로 오해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경선기탁금 1억2천만원의 출처를 오늘 중으로 변호인을 통해 별도로 소명하도 록 하겠다"면서 "기히 진술에서 소명했지만 검찰이 의심하고 있으니 추가로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6월에 국회의원 회관에서 홍 지사와 보좌진이 윤승모 전 부사장을 접촉한 증거를 확보했다는 주장에 대해 그는 "윤승모의 국회 출입일지는 3년 전 일이고 내 차량은 4년 전이어서 기록이 남아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 턱도 없는 소리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홍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단돈 1원도 불법 (정치)자금이 없다"며, 성완종 전 회장 측으로부터 1억 원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홍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20년 정치를 했지만 1억에 양심을 팔만큼 타락하지 않았다"며 "내 명예는 끝까지 지킨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 지사는 검찰에서 제대로 소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경선자금 1억2천만원은 부인의 비자금이라고 주장하며 불법 정치자금을 받지 않았다는 주장을 거듭했습니다.
홍 지사는 검찰 소환 후 첫 공식 일정으로 11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인 KNN 창사 20주년 기념포럼에 참석, 기자들에게 "1억2천만원은 집사람의 비자금으로 이번에 그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억2천만원은 개인 금고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변호사를 11년간이나 했고, 국회 대책비로 한 달에 수천만원씩 나오는 돈 가운데 일부를 모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같은 취지로 경선자금에 대해 소명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 글에서 "1995년 11월부터 2005년 12월 말까지 10여년간 변호사활동을 했다. 그때 번 돈 중 일부를 집사람이 비자금으로 저 몰래 현금으로 10여년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2008년 여당 원내대표를 할 때 국회운영위원장을 겸하기 때문에 매달 국회 대책비로 나오는 4천만∼5천만원씩을 전부 현금화해서 국회대책비로 쓰고 남은 돈을 집사람에게 생활비로 주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해서도 그는 "집사람이 은행원 출신"이라며 같은 취지로 말했습니다.
홍 지사는 "대여금고를 빌려서 2011년 6월 당시 3억원 가량 가지고 있다가 경선기탁금으로 (집사람이) 1억2천만원을 5만원권으로 내어줘서 기탁금을 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아직도 1억5천만원정도 남아 있다고 한다"면서 "잠실 집 근처 우리은행에 대여금고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집사람이) 이번 수사로 오해를 받을까 겁이 나 남은 돈은 언니집에 갔다 놓았다고 한다"면서 "부정한 돈으로 오해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경선기탁금 1억2천만원의 출처를 오늘 중으로 변호인을 통해 별도로 소명하도 록 하겠다"면서 "기히 진술에서 소명했지만 검찰이 의심하고 있으니 추가로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6월에 국회의원 회관에서 홍 지사와 보좌진이 윤승모 전 부사장을 접촉한 증거를 확보했다는 주장에 대해 그는 "윤승모의 국회 출입일지는 3년 전 일이고 내 차량은 4년 전이어서 기록이 남아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 턱도 없는 소리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쪽쪽님의 댓글
쪽쪽 작성일국회대책비님의 댓글
국회대책비 작성일
국회대책비가 도대체 뭔지는 모르겠으나
한달에 4~5천만씩이나 나온다는 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전부 현금화해서 쓰고 남은 것을 생활비로 줬다는데
현금화라는 것도 예산회계법에 맞는 것인지 의문스럽지만
남는 것을 생활비로 사적인 용도로 썼다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임에 명백하다
공금을 사적인 용도로 썼으니까 말이다
그간 우리 도에서 공금을 사적인 용도로 쓴 직원한테 어떤 조치를 했는지를 보면
스스로 어떤 판단을 할지 참 궁금하다
독야청정 한 듯이 거침 없더니만
자신이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인가???
거기다가 공직자 재산등록 의무를 위반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이래가지고야 도정에 영이 서겠나 싶다
참 씁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