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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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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웅 댓글 3건 조회 1,817회 작성일 15-04-0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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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 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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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니 일이많아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농사를 많이 짓는것도 아닌데..  농부들이 이 말을 들어면 웃으워 뒤로 자빠지겠다...ㅋㅋ

어제와 오늘은 집앞 진입로에 인도블럭을 깔고 있는데 생각보다 진도가 나가질 않는다
수요일 비가온다는데 비가오기전에 마무리 하려고 잠시도 쉬지않고 일을 해 보지만
결과는 아직 별로다

어제오후에 마을의 할아버지집에 놀러온 꼬마들이 나의 농장앞을 지나다가
닭과 오리 개를 보고 곁에서 보고싶다고 보채는 아이들을 앞장세워 닭장안으로 안내를
해 주었는데 오리와 닭, 병아리, 거위를 보여 주었더니 어린꼬마가 너무 좋아 하였다

그리고 그 중 한 어린꼬마가 눈망울을 말똥거리며 아저씨 사자는 어디있어요? 하고 묻는데
웃을수도 없고...ㅎㅎ  그래 다음에 올때 사자 구경시켜줄께 하고 대답을 해 버렸다
우짜노 마을 꼬마들을 위하여 사자를 사와 키워야 하나....ㅎㅎ

그런데 그 꼬마손님들이 오늘은 아빠와 엄마를 모시고 또 구경을 왔다
그래서 또 기꺼이 현장학습이라 생각하고 안내를 해 주었다 갓 태어난 병아리도 보여주고
새로사온 어린칠면조 도 보여주고.....ㅎㅎㅎ

오늘이 청도읍의 5일 장이라 읍내에 나갔다
장을 한바퀴 돌고 칠면조 3마리를 사왔다 한마리에 15,000원이라 하길레 3마리에 4만원주고
사 왔는데 아직 적응이 안되어 우왕좌왕 하길레 백봉 사육장으로 넣어 놓았다
칠면조가 죽은지 얼마되지 않아 왠지 닭장이 허전한것 같아 구입을 했는데
다음 장날은 좀 일찍가서 거위를 구입 해야겠다

참 26일날 부화한 병아리는 모두 12마리인데
분명 백봉알을 부화했는데 까만 병아리가 2마리 회색병아리가 1마리 나머지는 백봉 같은데
아직은 좀 더 크 봐야 확실히 알것같다

로컬푸드에서 참마 종자를 사왔는데 아직 파종을 못했다 비가오기전에 인도블록 작업을 마무리 하고
파종을 하여야겠기에 미루고 있는데 자꾸만 일을 꺼꾸로 하는것 같아 마음이 조바심이 난다

참 유익한 정보 하나 알려드려야 겠다
혹여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인척분이 돌아가셔서 만약 매장을 하게되면 석관 사용은 가급적 삼가는게
좋겠다 공원묘지등에 가면 대부분 그곳에서 장사의 목적으로 석관을 많이 권유 하는데 석관은
주변의 습기를 빨아들여 유골을 눅눅하게 만들어 별로 좋지 아니하며 그것때문에 잔디 생육에도
지장이 있으니 참고 해 주시면 고맙겠다 물론 둘레석도 아니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네이버에서 경우수맥을 검색하셔서 수맥이야기를 한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도라지를 이식했고 완두콩, 여주, 대파, 상추, 쑥갓 콜라비, 돼지감자를 파종했다
또한 이웃에서 친하게 지내는 분이 복숭아 묘목 2본을 주어 밭에다 심었다



댓글목록

명확한님의 댓글

명확한 작성일

Define.. 참 진실되고 명확한 말이다...

수학과 과학 인문과학.... 학문적으로 우리가 할수있는건 모두 정의를 내리고

거기에 맞추어 행동하고 또 공식을 만들어낸다.

life... 이 역시 말로 설명할수있다.

삶, 생명, 목숨... 물론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건 삶이란 개념이다.

하지만 이 두 단어를 같이 말하면 정말 애매하고 모호한 말이된다.

삶의정의, 인생의 정의.... 과연 어느누가 인생,삶을 논하고 정의를

내릴수 있겠는가.....

하지만 난 나름 대로 정의를 두고 산다.

인생이라 함은 자기각자가 가야할 길을 알며 생을 마감한다..

여기서 자기각자가 가야할길을 잘 이루면 성공하는 인생이 되는거고

완전히 반대의 길을 가면 낙오자,패배자가 되는것 같다.

인간의 도리를 벗어나 사기꾼들도 그게 마땅히 자기가 가야될 길이면

남에게 피해를 주더라도 그길을 가야된다. 물론 죄값은 치루겠지만

그것 역시 자기가 가야될 길의 일부분이다..

머리가 특출나 의대,법대로 진학해 판검사,의사가 되는경우 그게

자기가 가야할 길이 아니라면 경제적 명예적으로 풍족하겠지만

자기자신은 무척 혼란스럽고 가치관을 상실할것이다. 그러면 자기 자신에겐

별 도리 없이 전정한 삶이 되진 않을것이다.

이렇게 인생은 단순히 정의 된다. 물론 성공이라함은 자기 만족도에서 비롯된

행복함을 따지는 개념으로 주위의 관점에선 바라보지 않는 행복이다.

그렇다 인생을 편한히 살수 있고 여렵게 살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건 결국 사람은 생을 마감을 해야된다는것이다.

글을 쓸때도 종지부를 찍으면 그 문장이 끝나듯이 생인도 그러하다.

서두 결론 .... 이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중간내용 부분의 한번더 언급하는것 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아까운 인생 그렇게 살긴 아쉽지 아니한가....

한시라도 빨리 자기에 맞는 길을 찾아 가야함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몰론 살인자가 되라는 것은 아니고.... 일반 상식 하에...)

성공을 운명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정치판이 이꼴인데 무었을 하든님의 댓글

지금 정치판이 이꼴인데 무었… 작성일

지금 정치판이 이꼴인데 무었을 하든 쉽겠습니까???

기업을 하려고 해도 규제하고, 예술가를 하려고 해도 불경기에 사람들이 예술작품 감상할 사람들이 있겠습니까?? 몇몇 예술에 뜻있는 사람들은 있겠지만....

그리고 학벌위주 사회, 가장 문제되는 뇌물수수(정치인들 몇억씩 먹어도 잠잠해지면 깜방에서 나옵니다... 어느새 정계에 진출에 있을수도....)

한마디로 frist!! 사회적으로 개혁이 필요하죠

님이 뜻이있다면 청렴결백한 정치인이 되어 사회를 개혁하시면 되겠네요(열씨미 하세요)

외국에는 청렴결백한 정치인 이라고 해도 티도 안나지만 우리나라에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1. 3권분립 원리 아시죠?? 사법부님의 댓글

1. 3권분립 원리 아시죠?… 작성일

1. 3권분립 원리 아시죠?? 사법부와 방송언론매체는 독립성을 아무리 떠들어도 사실상 집권여당 또는 현정부의 개라는 말 들어 보셨죠?? 3권분립중 입법부의 그것도 과반수의석을 차지하지 못한 야당인 한나라당이  독보적인 권력을 가졌다고 할 순 없죠. 다시 말하지만 지금의 집권야당은 열린우리당입니다. 집행부의 장인 대통령과 집행부의 거의 반수의 의석을 차지했는데 한나라당보다 확실히 더 많은 힘을 가지는게 당연하겠죠.

또한 기득권층의 대변인 = 한나라당이란 생각부터 버리세요. 한나라당이나 열린우리당이나 간판만 다르고 약간의 순도만 다르지 별다를게 없어요. 대한민국의 정당정치를 움직이는건 노무현(정동영) 박근혜가 아니라 그들이 플랜을 내걸고 모아오는 돈이죠. 돈 돈이 움직입니다 대한민국정치는 돈이나오는 돈줄은 그대로 인데 어떻게 분리되었다지만 열린우리당이 예전의 민주당과 다르다 할수있죠??  이게 대한민국 정당정치의 한계이기도 하고요.

2. 이건 고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칠 필요도 없고요  이건 어떤 민족성 같은 것이니까요. 단점도 많지만(편파적이다 중립적이지못하다) 하지만 장점이 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민족성이 독일이나 일본 같았다면 월드컵때와 같은 거리응원같은건 볼 수없었겠죠.

 이런 장점을 잘 살려 내서 나라를 다스리는것도  대통령의 능력이라 생각이드네요.

3. 대통령제 국가에서 그것도 김대중전대통령때와는 다르게 집권여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했던 지금의  정부에 더살기 어려워져가는데 왜이러냐 같은 푸념을 할 수 있지않을까요?? 물론 맹목적인 비난은 잘못되었지만요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제나 서민들에게 도움이될 정책을 만들어내는건 정부입니다. 정당들이 힘쓰는 국회가 아니고 국회는 단지 정책을 심의 의결하고 거기에 맞는 법률안을 만들어 낼 뿐이죠. 잊지마세요.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너무 까이는(?) 원인몇가지를 들자면 힘이 너무 없어서죠. 김대중이나 김영삼전대통령같이 엄청난 재야인사 세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박정희전대통령이나 전두환처럼 군부를등에업고 막강한 권력을 행사할 수있는것도 아니고 김대중전 대통령벗어나려고 신당만들고 민주화인사들 끌어모아서 만든당의 당수가 힘이 크진않겠죠 이건 이해찬이 국무총리가 될 수 있었단 사실과 정치생명이 끝날 위기 였던 천정배의원이나 김근태의원(너무깨끗하셔서)열린당에서 힘을 쓴다는데서 알 수있죠. 또한 한미관계에서도 여실히 들어납니다.  금이 갈대로 같죠 한미관계에 세계는 미국이 사실상 움직이는데 한미관계는 점점 멀어진다. 국력이 약해지겠죠 단적인 예로 북한정권이 무너져도 미국이 편을 들어주지않으면 중국한테먹힘니다 북한이 우리나라란걸 대외적으로 주장할 수있는건 헌법3조의 영토조항 밖에 없는 사실에서(근데 이것조차 국보법 근거조항이라고 없애려고 하더군요제길)

한미관계이대로 진행되면 안되지만 지금 정권엔 그럴 만한 힘이 없죠

또한 현대적상황에서 지금의 대통령은 임기중이신데도 정치적 중립성이란걸 잘 모르시는것 같네요 대통령이란 자리는 이모든걸 포괄할 수 있어야 하는 자리인데도 불구하구요.

4. 상생정치가 될 수 있다면 좋겠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정당제 민주국가 입니다. 여당과 야당은 항상 대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지금은 너무 특정현안에만 집중된다는게 단점이지만  이상적인 정당제 민주주의란 이런 대립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나가자는 거니까  말뿐인 상생정치에대해서 조금은 그사람들이 이해되기도 하네요.

5. 양극화 빈부격차를 말씀하시는거죠??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말 드어보셨죠.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인

흐름이죠 노무현정권만이 해결하지못하는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어느국가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현재상황에서 빈부격차가 없는곳이란 모두 너무가난해서 빈부격차가 없던가 아니면 무릉도원이나 유토피아에서나 존재하는 곳입니다.

없앨수 없는거라면 얼마나 좁힐수 있는가? 문제겠죠? 제가 드릴 수있는 해결책은 자유주의 시장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더 자세한건 10년후의 한국이라는 책을 읽어 보셨으면 하네요. 제가 설명하긴좀 지식이 부족해서 ..쩝

 

대통령이 되기위해서 해야할일은 당연히 학생의 첫번째과제인  공부겠죠. 꿈을 펼칠 수 있는 배경을 만드세요. 그리고 자기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이 이름이라도 기억할 수 있는 학생이 되세요 그게 당신이 꿈을 펼칠때 가장 튼튼한 거름같은 존재가 될겁니다.

또한 사람을 볼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됩니다.  친구를 가려사궈선 않되지만 꿈을 펼칠때 꼭 필요하게될 든든한 후원자또는 의지처가 되줄 좋은친구에게 좀 더 비중을 둘 수있어야 겠죠. 그리고 고등학생신분으로민 해볼수 있는 경험을 다해보시길 바랍니다.  전 대학생이지만 고등학생이 아니라서 할수없는 경험들에 아시움이 많네요.

마지막으로 대통령이 되시면 서두르지 마십시오 대통령임기는 5년입니다. 다 바꾸기보단

하나라도 확실히 바꿀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랍니다. 저같으면 교육계(노조부터 없앨겁니다. 수행평가제도 수능도 앲애고 본고사를 부활시킬거죠)와 종교계(교회나 성당에 세금을 매긴다던가 등)를 뒤엎어 버릴 겁니다만 행정부를 확실히 다스리는되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탠데 지금의 대통령은 여기저기 손대시니 당장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문제가생기겠죠. 또한 지역감정을 무리하게 대한민국이라는 하나의 틀에 묶으려고 하기 보단 영남사람과 호남사람의 기질이나 지역적 차이를 이해하고 정책등에 반영시킬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랍니다(같은 영남인 대구사람과 부산사람 생각등에 차이가 많은데 대구와광주는 오죽하겠습니까?)

 

글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질문자께서 기대하신 답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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