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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로 바라봤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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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싶다 댓글 6건 조회 4,579회 작성일 15-03-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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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가 홍준표 경남지사의 무상급식 중단과 관련해 “선의로 바라봤으면 싶다”는 옹호성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안 지사는 2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서울 노원병)과 가진 복지관련 좌담회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홍준표 지사의 경우 진주의료원을 폐쇄했고, 학교 급식을 중단했다. 왜 그런 결정을 했고, 그분이 가진 문제의식은 뭘까에 대해 선의로 바라봤으면 싶다”고 말했다.

앞서 홍 지사는 지난 3일 "무상급식 지원금을 끊더라도 가난한 학생들이 밥 굶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관련 예산을 서민과 소외계층 자녀들의 교육사업 보조금으로 지원하겠다"며 무상 급식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안 지사는 “지방재정 수준에서 공공의료 정책이나 학교급식이란 재정 부담을 느꼈을 거란 생각이다. 특히 시·군을 가진 도지사들은 서울시장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같은 지사로서 정책 결정의 고충에 대해 공감을 표시했다.

또 “홍 지사 말씀의 과한 부분은 빼고, 그 고민의 출발점은 학교급식 제정과 공공의료원 유지에 대한 책임에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며 “한편으론 그 분야에서 재정 여건이 안 되니까 다시 소비자 책임으로 넘기는 것이 어떠냐는 생각을 했지 싶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저는 국민들이 선거 때 판단할 문제라고 본다. 국민들이 결재해주는 대로 가면 된다”라면서 “제 소신은 학교급식이나 의무교육에 드는 비용은 국가가 책임을 높게 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도록 하는 강제성도 쉽지 않다. 그러나 학교급식이 가진 교육적 가치는 교육감에게 맡기고, 제 입장에선 로컬푸드의 선순환 구조가 학교급식을 이끌어야 한다는 정책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계속해서 “현재 충남도에선 교육감이나 저나 도의회나 학교급식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보고, 지방재정으로 책임지고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정책의 성패는)국민들이 선거할 때가 되면 결정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과연님의 댓글

과연 작성일

훌륭한 지도자다운 면모를 보이시는군요...
말을 한마디 해도 참 품격있게 하시는 분
이런 분을 지도자로 모시고 사는 지역민들은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작성일

우리나라에 존경받을 만한 정치가가 탄생하겠군요
멀리서 느낌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부드러워면서도 강하고
남을 설득하는 힘군요

부럽습니다..

*앞으로 10년간 세계가 직면할 가장님의 댓글

*앞으로 10년간 세계가 직… 작성일

*앞으로 10년간 세계가 직면할
가장 큰 문제를 열거하면,
첫째는 그리스의 부채 위기,
둘째는 북한의 위협,
세 번째는 일본의 停滯(정체),
네 번째는 이란의 핵개발과 중동 분쟁의 가능성이다.

위대님의 댓글

위대 작성일

*한 나라가 위대해지려면 크기만으론 안 된다.
의지,
단결력,
지구력,
국민들의 紀綱(기강),
지도자들의 질이 역사에서 명예로운 자리를 선물한다.

 *국민들의 역사는
한두 번의 선거 패배나 승리로 결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멈추지 않는 오랜 과정의 결과로서
사람들의 성격에 의하여 결정되는 게 아니고
정치적, 사회적, 국가적 힘의 작용에 의하여 결정된다.

팩트님의 댓글

팩트 작성일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76313

같은 사실을 보는 기사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네요.

위의 도민일보 기사도 일독을 권합니다.

문재인이 국가 주권의 뜻을 알기나 하님의 댓글

문재인이 국가 주권의 뜻을 … 작성일

문재인이 국가 주권의 뜻을 알기나 하는가? 국민들에게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 안중근 의사 묘소에 간 것이 대한민국과 국민들의 안위를 염려하는 우국지심의 표현인가? 애국선열을 기리는 행보는 잘한 일이나 그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것 같다. 문재인은 앞으로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하여 진실만 말하고 실천해야 한다.
 
 문재인 대표는 21일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관련된 발언은 북한의 주장과 똑 같다. 여기에도 親北 反美의 의지가 보인다. 북한의 핵무기 폐기는 말도 하지 않고,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코드를 맞추면서 사드를 반대한다고? 왜? 누구 좋으라고?
 
 만약 문재인이 차기 대통령을 할 의지가 있다면, 또한 국민에게 보편적 복지 혜택을 주고 싶다면,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를 찬성한다고 선언해야 한다. 국가 안보의 문제를 가지고 종북 좌파와 북한의 눈치를 보는 것은 차기 대권주자의 비겁한 행위이다. 먼저 안 의사의 애국정신 '國家安危勞心焦思'부터 실천해야 한다.
 
 문 대표가 효창공원 내 삼의사 묘역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여 한 말 속에 모호성이 크다.
 
 “분단으로 인한 고통과 갈등을 아직 극복하지 못하고 있어 진정한 광복은 까마득하다. 안 의사의 순국 105주년을 맞아 후손들이 안중근 의사의 깊은 뜻을 실천할 때가 됐다(문재인 자신에게 한 말인 듯). 안중근 의사의 애국심은 평화의 애국심이다. 평화를 통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더 잘 살게 해야 애국이다.”
 
 문대표는 입으로는 평화를 주창하나 그의 과거와 현재의 언동은 항상 남남갈등과 남북갈등의 중심에 있다. 문재인이 차기에 집권하여 진정한 평화, 인권, 복지를 실천하려면 지금까지 말하고 행동해온 내용과 방법을 180도 바꾸어야 한다. 從北, 親左派 행위를 포기하고 동시에 反대한민국, 反美, 反日 행위를 포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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