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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줌 바람 불어와 온몸을 흔들어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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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줌 바람 불어와 온몸을 흔… 댓글 1건 조회 1,147회 작성일 15-05-01 07:57

본문

한줌 바람 불어와 온몸을 흔들어 댄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혀바닥 같은
 
여리고 여린 싹을 틔우니
세상은 온통 연록색 청초하구려
 
따사로운 햇빛이 잎을 키워 모두에게 나눔하고
세상을 가릴량 우리에게 그늘을 주며
바람 불어올때마다 한들 한들 춤을 춘다
 
어느새 바람에 옷깃을 여미니
때때옷 갈아입고 온길 되돌아 가려 한다
짙은 화장에 환호와 환송을 받으며...
 
어디론가 바람에 날려간다
그리곤.......
 
하얀 솜이불 푹 뒤집어 쓰고
내일을 꾸움 꾼다

댓글목록

한참을 방향 없이 헤매고 다니다가님의 댓글

한참을 방향 없이 헤매고 다… 작성일

한참을 방향 없이 헤매고 다니다가 지나가던 사람과 이마를 부닥쳤다.
 "아니, 이 사람이 대낮에 길도 모르고 뭐하는가?"라고 행인이 따져 물었다.
 "예, 길을 잘 몰라서요."
 "아니, 당신은 도대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단 말이요?"
 "예, 바로 그걸 몰라서요."
 "참 이상한 사람이로군."
 "예?"
  그렇다. "나는 누구이며 도대체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주제이다. 관성의 법칙대로 살아가기에는 우리의 인생은 길고 삶은 지루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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