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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래불사춘이라는 말이 있어요… 댓글 1건 조회 930회 작성일 15-04-30 09:44본문
춘래불사춘이라는 말이 있어요!
봄은 왔는데,
봄이 온 걸 느낄 수 가 없을 때
이 구절을 인용하곤 하죠!
날씨를 가지고
얘기하기도 하지만,
경제나 살림살이가 퍽퍽할 때,
계절이 봄인데도,
마음은 엄동설한이면
따사로운 햇살이 마냥 좋기만 하지는 않으니까요!
사람이란 묘한 데가 있어서,
날씨가 좋아도,
마음이 편치 않고,
이래저래 치이는 생활속에서는
경제 문제만이 아니라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때도,
그처럼
계절이 즐겁게 와닿지 않게 되어요!
요즘의 경제 상황은
많은 분들에게
각자 나름의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이 중요하다 보니,
이해관계가 충돌이 되어
합리적인 판단도
보는 측면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을 하게 되니,
어쩌면
합리적이라는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는
알쏭달쏭하기도 하구요!
신문 기사를 살펴보아도,
경제가 과연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가늠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는 게 공통적이 아닐까요?
그러다보니,
경제적인지 아닌 지를 우선적으로 살펴보고,
조금이라도 더 이익이 발생하는 방향으로
선택을 하려고 하고,
그것이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본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에게 불리한 상황은
타인의 이해와 관계없이
피하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일 겁니다.
경제가 어렵다는
서민들의 생각을 반영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과 제도와 관행들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어느 한쪽에 유리할 때,
다른 한쪽의 피해도 감안하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득과 실을 살폈을 때,
전체적으로 성장의 방향이라면 추진하되,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안을 같이 제공하여
다른 일방이 무조건 손해만 감수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익단체의 발생과
그 분들의 이익의 추구가 필요하다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선에서,
공통의 이익이 보편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단체의 이익이
다른 많은 분들이 보았을 때,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그분들의 이익이 커지는 것이 나쁜 게 아니라,
그러한 이익이 공감될 수 범위에서의 주장과 관철로 이어지고,
그러한 주장과 관철을 위한
행동들이 다수의 분들을 불편하지 않게 하는 선에서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신이 내린 직장이라는
표현은
다수의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장이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시기와 질책의 표현으로
둔갑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단행동을 통해
꼴불견이 되더라도
이익이 된다면
다른 분들이 어떻게 보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지니까,
무관한 분들은 그저 가만히 있기를 바라는 것은 좋으나,
피해를 안기고,
상대적 박탈감마저 주는 것은 고통이기에 그렇습니다.
이익의 주장에
힘이 실리기 힘든 경우는 바로 그런 경우가 될 것 같습니다.
춘래불사춘이라고,
2015년 4월의 막바지가 지나가고 있는 터에,
그리고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곧 이루어지는 때를 맞아,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잘 뽑아서
경제 문제를 잘 풀어주어,
서민들의 살림도 한층 나아졌으면 합니다.
국회의원을 뽑는 것은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을 뽑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라의 발전을 염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강한 나라와,
건강한 서민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