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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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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들 댓글 0건 조회 873회 작성일 15-03-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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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만 92세인 리콴유 전 수상은 賢者(현자)의 느낌을 준다.
거의 혼자의 지도력으로 세계최고의 도시국가를 만든 경험을 나눠 가지려는 의욕이 넘친다.
 
하버드 대학 교수와 가진 집중 인터뷰에서도 ‘좋은 나라를 만드는 지도력’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이야기한다. 그는 지도자는 타고난다고 못 박았다. 
 
 *사람들과 지도자들을 경험적으로 관찰해 보니 한 인간의 능력, 性癖(성벽), 기질은 70~80%가 유전적이다. 지도자로 태어나지 않으면 지도자가 될 수 없다. 관리자는 가르쳐서 만들 수 있지만 지도자는 타고 난다.
 
지도자는 특별한 야심과 知的(지적)인 활기와 특이한 끈기와 萬難(만난)을 극복하려는 의지력이 있어야 한다.

 *싱가포르는 이웃나라와 어떻게 다른가? 우리는 깨끗한 제도를 운영한다. 우리는 법을 지킨다. 우리는 합의나 결정을 준수한다. 그들은 그렇지 못했고 우리는 해냈다. 이게 차이이다.

 *한 나라가 가진 人的 자원의 질이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국민들의 혁신 정신, 기업가 정신, 팀워크, 그리고 노동 윤리가 핵심이다.

 *한 나라가 위대해지려면 크기만으론 안 된다. 의지, 단결력, 지구력, 국민들의 紀綱(기강), 지도자들의 질이 역사에서 명예로운 자리를 선물한다.

 *국민들의 역사는 한두 번의 선거 패배나 승리로 결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멈추지 않는 오랜 과정의 결과로서 사람들의 성격에 의하여 결정되는 게 아니고 정치적, 사회적, 국가적 힘의 작용에 의하여 결정된다.

 *나는 전문가, 사이비 전문가, 특히 정치, 사회 과학 부문 학자들로부터 오는 조언과 비판을 무시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들은 사회가 어떻게 하면 그들의 이상을 충족시킬 정도로 발전해야 하는지, 특히 복지를 어떻게 확대하고, 가난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를 설명하는 애완동물 같은 이론으로 무장되어 있을 뿐이다.
 
나는 그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하여 걱정하지 않는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내가 통치하는 사람들로부터 오는 평가이다.
 
 리콴유는 ‘인기에 연연하는 사람은 지도자가 아니다’고 했다. ‘그런 사람은 바람이 부는 대로 가는 사람이다’면서 마키아벨리의 말을 인용했다.
 
지도자가 사랑을 받든지 두려움의 대상이 되든지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쪽을 선택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아무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나라는 존재는 의미가 없다’고 했다. 지도자는 언론에 영혼을 빼앗기려는 유혹을 극복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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