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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들과의 간담회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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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왕봉 댓글 1건 조회 979회 작성일 15-02-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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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샐러리맨들과의 간담회 모두발언

 

반갑다. 제가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가 되고난 후에 일반시민들 뵙는 것은 아마 첫 행사가 아닌가 싶다.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연말정산, 13월의 세금폭탄 대상자들이시다. 직장인들, 월급쟁이들이다. 오늘 자세한 이야기들을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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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하신 말씀을 듣고 정말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저렇게 말씀하실 수 있을까. “국민들에게 세금을 더 부담하라고 하는 말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인가. 국민들에 대한 배신이다.” 맞는 말씀이다. 정말 국민들께 세금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드리지 않는 것이 정치인들의 도리이고, 국가 지도자의 도리이다. 그런데 그동안 어땠는가. 누가 증세를 해왔는가.

어제 통계청의 통계 결과를 보면 가계소득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세 부담 증가 속도가 두 배 가량 빨랐다고 한다. 2011년 이후 지속되는 현상이라고 한다. 박근혜정부 들어서 그렇게 어떤 방식으로든 세금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증세 아닌가. 담뱃세를 올렸는데 그것은 명시적으로 세금 올린 것이다. 국세 세목도 신설했다. 이렇게 크게 세금을 올렸는데, 그것은 증세가 아닌가.

이번에는 13월의 세금폭탄 연말정산으로 소득공제, 세액공제, 이 공제방식을 바꾸어서 가난한 봉급쟁이들의 세금을 크게 올린 것 아닌가. 이것이 증세 아닌가. 이렇듯 박근혜정부 들어서 사실상 명시적으로 증세를 해놓고 마치 대통령은 증세를 막아내고 있는 것처럼 말씀하신다. 도대체 현실을 너무 모르고 계신 것 아닌가.

저는 배신이라고 말한다면 이중의 배신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증세해서 배신이다. 또 국민들이 궁금한 것은 증세뿐 아니라 부자감세라는 형태로 대기업들에게 해줬던 법인세 특혜를 바로잡고 정상화 방식이 아니라, 서민들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가난한 봉급쟁이들 지갑을 터는 방식의 증세가 궁금한 것 아닌가. 이중의 배신 아닌가.

실제로 연말정산, 13월 세금폭탄이라는 것이 직장인들에게 어떤 형태로 다가왔는지 구체적 사례들과 그에 대한 소감들을 자세히 듣고 싶다.

저희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늘 그런 이야기들을 잘 듣고 가서 서민증세, 가난한 봉급쟁이들의 유리지갑을 터는 일을 기필코 막아내고 바로 잡겠다. 고맙다.

댓글목록

장그래님의 댓글

장그래 작성일

문재인씨 말은 모르겠고,
난 흡연자로서 불만이 많다.
국민들 건강증진이라는 명목으로 2조7천억원을 증세하고는
“국민들에게 세금을 더 부담하라고 하는 말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인가.
국민들에 대한 배신이다"라는 말이 나오는지?

담배가격을 올린게 아니라, 순수하게 세금만 80%를 올려놓고
증세가 아니라고 하는 말에 분노를 느낀다.
국민건강을 그렇게 진심생각한다면 주류세도 올려야 한다.
사실 술도 담배 이상으로 건강이나 사회문제를 일으킨다.
소주로 한병에 5천정도로 올려야 한다.

정말정말 국민건강을 생각한다면,
담배가격을 한갑에 2만원 정도올리던지
그럼 서민들은 담배를 다 끊겠지
물론 이건희씨 정도 되는 재벌들이야 한갑에 10만원해도
피겠겠지만...

그러나, 주류세를 올릴 확율은 적다.(선거전까지는)
왜냐면 술마시는 사람들이 워낙에 말이많아서...ㅎ
올렸다간 술안주로 맨날맨날 증세를 곱씹을테니

그렇게 불만이 많으면 담배를 끊으라고??
담배세를 올린게 불만이 아니라, 증세를 안한다는 말이
하도 어이없고 황당해서 하는 말입니다.
그냥 올린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올리세요.
국민들을 아주 등신취급하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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