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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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문인 댓글 2건 조회 1,214회 작성일 15-04-09 10:59본문
제 생각에는 너무 대학에만 얻매이는 교육이 되버렸습니다.
유럽처럼 직업 전문학교가 있어서 직업에 필요한 교육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조업은 우리산업에서 뗄려야 뗄 수 없는 산업입니다. 독일이 유럽의 초 채권국인
된것도 바로 엄청 튼튼한 제조업이 있어서 가능한것입니다.
지금 기계공고, 전문대학 등은 그나마 제조업 등 이런분야에 취업은 잘됩니다
근데 대학의 인문학 등은 제조업에 그다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인문학 전공은 자기나름대로 뭔가 살길을 찾아야 합니다.
제도가 해결해 주어야 한다는 타의적 맘가짐은 일찍이 버려야 하겠죠? 제조업의 초
강국 독일은 대학진학비율이 33%이며(나머지 유럽국가는 평균 18%임) 나머지는
일찍부터 전문 직업 교육기관에 진학하여 취업을 위한 공부를 한다고 합니다.
근데 울나라는 대학진학율 80%를 넘는다고 하죠 그중 제조업에 별 도움이 안되는
인문학 진학자도 있겠죠? 취업이 안된다고 탓할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 기업에서 뭘
원하는지를 빨리 파악하여 그기에 맞는 자기 스펙을 쌓아야 합다고 봅니다. 지금
기능공들 취업 잘 됩니다
서로 데려 가려고 하는 기업 많습니다. 이제 대학도 구조조정해서(그 기준을 취업
비율로 잡던지 아님 어떤 방안을 도출해 내던지 해서) 줄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 대신 직업전문학교를 많이 세워서 청년 실업을 해소해야죠? 실력도 안되면서 대
학 들어가서는 기름때 묻는 직업은 싫고... 앉아서 하는 직업 구하고 싶고 그런 직
업은 한정되어 있고 취업 안되고 취업안되면 국가 탓으로 돌리고... 그런 애들 일찍
이 이류 삼류 대학 들어갈 정도의 머리로 직업관련 학교를 갔다면 그나마 취업을
잘 할 수도 있을 것이라 봅니다.
제가 아는 잘나가는 의사의 아들은 경남남해대학 제과제빵학과에 보내서 빵공장에 취지 했다고 합니다.
자기 인생에 별 도움이 안되는 대학가서 남에게는 허울로 보일 것 같은것 빨리
때려 치우고 정말 실속있는 삶을 살아야 겠죠 이제 대학 안갔다는 주위의 허풍스런
시선을 우리 스스로가 깨우치고 니는 니대로 삶 난 나대로의 삶을 살아가면
그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