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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대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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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도 댓글 0건 조회 691회 작성일 10-04-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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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논쟁이 또 불거졌다. 일본이 이번에는 아예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부터 독도가 일본 영토임을 기술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왜곡된 영토관을 심어줌으로써 한일간의 영토분쟁의 불씨를 심어주는 꼴이다

우리정부는 일본인들의 계속된 독도망언에 조용한 외교를 표방하기 위해 무대응(無對應)식으로 일관해왔다.
 
일본의 독도망언에 우리 정부까지 부화뇌동(附和雷同)을 하면 영토분쟁 지역으로 만들려는 그들의 전략에 말려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식의 무대응이 올바른 대처방식인지는 의문이 간다.
 
독도를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정부의 주장은 너무 안일 무사주의가 아닌가 한다.
 
한나라당이 지난 1일 국회에서 우리 교과서에도 대마도 영유권, 그리고 일본역사 왜곡 문제등을 초등학교 교과서에 기술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한다.
 
일본이 막무가내식으로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 보다 우리가 대마도를 우리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이 훨씬 역사적 근거가 있을법도 하다.
 
근래에 대마도가 우리 영토임을 공식적으로 주장했던 사람은 초대 이승만 대통령이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1949년 1월 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마도가 우리 영토임을 주장하면서 일본에게 반환을 요구했었다.
 
 물론 이런 주장이 일본정부를 무척 당혹케 하였고 그 당시 극동 사령관 맥아더를 통해 이승만 정부에 대마도 반환요구를 못하도록 압력을 넣도록 요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후 이승만 대통령은 공식적인 반환요구는 안했지만 사석에서는 자주 이 문제를 거론했다고 한다.
 
우리의 환단고기(桓檀古記) 태백일사(太白逸史) [고구려 본기]에는 "규슈와 대마도는 곧 삼한(三韓)이 나누어 다스린 곳으로 본래 왜인이 살던 땅이 아니었다 ..." 로 되어있다.
 
대마도 역사를 기술한 대주편년략(對州編年略)에 의하면 "대마도는 고려국의 목(牧)이다. 옛날에는 신라 사람들이 살었는데 ...."로 기술되어 있다고 한다.
 
대마도는 위치적으로 일본보다는 우리와 훨씬 가깝다. 대마도는 부산과는 53km 떨어졌지만 일본과는 147km나 떨어져있다.
 
독도와 더불어서도 대마도 인식을 새로이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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