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오늘접속 : 29
  • 전체접속 : 9,791,506

메인메뉴

본문컨텐츠

나도 한마디Home>참여마당>나도 한마디

인질 석방 그 후의 기독교태도가 궁금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질 석방 댓글 0건 조회 646회 작성일 07-08-13 08:59

본문

새벽에 2명의 여성인질이 석방되었다는 속보가 있었습니다.

참으로 다행인 일이지요..같은 국민으로서 다행인 일인건 틀림없는 일입니다.

직접 대면 협상을 통해 그 성과를 이루어낸 협상단 분들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간만에 정치권에서 국민의 뜻에 따라 잘해주셨네요..

하지만, 그 후의 기독교의 태도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진 당연한 결과이다.

(그럼, 그 전에 살해당한 두명의 인질도 하나님의 뜻??)

2.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럼, 신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이 있다면, 신의

존재에 대한 필요성은??)

3. 하나님은 결코 그의 자식들을 버리지 않으셨다.

(이것도 1번과 일맥상통)

4. 하나님이 탈레반의 마음을 움직이셨다.

(그럼, 계속 선교 활동을 한다는 뜻?? 그 곳에서??)

5. 정부가 아닌 우리가 이루어낸 일이다.

(협상단은 전부다 기독교 목사??)

6. 이 일을 계기고 정부가 더욱더 노력해서 나머지 인질을 석방시켜야 한다.

(이건 당연하지만, 가지 말라고 한 곳을 가고, 정부는 계속 주의만 주고

이것알고 가서 문제가 생기면 개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사설은 왜 실었는지)

7. '우리의 영웅, 사선에서 하느님의 뜻을 전하고 입국하다'이런 식의 조장??

(언젠가 신해철씨가 라디오에서 말했다 시피, 영웅처럼 입국하지 말고

죄인처럼 고개 숙이고 입국하란 말..들으셨겠지)

8. 전국 순회 "아프칸 영웅의 귀환"-->설마 이런 짓까지 할려고??

(군대에서도 대간첩 작전시 훌륭한 전과를 이루어 내신 군인분들은

여러 부대를 다니시면서 강의(?)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전, 실제로

못봐서^^.. 그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나간 것이 아닙니다.

단지, 정신이 나간 것이지요..정신 나간 사람들을 데리고 전국순회

같은 거 하지 마시길..^^)

기타 이래저래 많이 있지만, 그냥 여기까지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끄럽게 입국장에서 난리 치지 마시고요, 조용히 가족들만 나오셔서

조용히 가셔서, 그 곳에서 받은 충격들 잘 치유될 수 있도록 치료 받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기독교들은 이렇게 좋은 소식이 있을때마다 고개 숙여 전 국민에게

사죄의 말씀을 올리셔야 할 겁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 기도의 힘이며, 1천만 기독인들의 이루어낸

것이라고 설레발 치지 마시고요!!!!

죽음으로 내몰고, 죽음의 문턱까지 보냈던 기독교여!!!

그것이 여러분들이 주장하는 순수 봉사활동이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아프칸에서의 순교활동이던, 반성들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발!!!!!

헛소리들 하지 마시고, 다른 인질들이 다 돌아 올수 있도록 조용히 조용히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기도라도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현재 기독교가 인질에 대해 할 수 있는 거라곤, 그 기도라는 것 밖에

없으니..

혹시라도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셨을때, 이 외의 예상되는 추태가 있으면

리플로 하나 하나 발려 봅시다..^^


ps 아마도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국민들이 나머지 인질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고 있을 겁니다. 종교를 떠나서 생명은 소중한 것이니까요

허나, 인질사태 이후 들어났던 기독교들의 추태들 거짓말, 이것들도

거의 모든 국민들이 다시는 보이질 않길 바랄뿐입니다.

종교란, 어느 종파를 막론하고,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인간의 마음의 평정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요??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8:52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하단카피라이터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주소 (51154)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사림동 1) / 대표전화 055.211.2580~3 / 팩스 055.211.2589 / 메일 ako2582@korea.kr
Copyright(c)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