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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를 스스로 옥죄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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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왕 댓글 4건 조회 4,281회 작성일 23-05-1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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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이란 딱딱한 이미지, 융통성 없고 고지식한 이미지가 있죠!
그냥 여름에 반바지에 슬리퍼도, 헤어롤도 일에 지장이 없다면
괜찮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해외 유명기업에서 처럼 자유롭게 근무하면 안되나요?
개량 한복 입고 출근하고
어떨 땐 후질근 하지만 편한 티셔츠 한 장 입구 출근하면 안 될까요?

회의나 격식이 있는 자리라면 차려입어야겠지만
뭐 그런 것도 우리가 만든 편견이지 않을까요?

남녀 가르지 말고
선후배 선을 긋지 말고
직렬 갈등 조장 말고
MZ라는 단어로
세대간의 갈등을 재단하지 말자구요.

사람들은 다 다르고 다양한 인격이 졵재하는데
남자가, 여자가, 6급이, 계장이, 과장이, 저 직렬은, 저 학교 출신은
이렇게 선을 긋고 차별의 역사를 만들지 말자구요!

다양한 사람이 있고 상황은 한결같지 않더군요
내 옆사람의 일도 내가 해보지 않았다면 모르겠던데
다른 담당, 다른 과, 다른 국의 일을 이해한다는게 쉽지 않죠!

저도 몇년 지나면 공장생활 20년째입니다만
너무나 스스로를 그리고 동료들을 존중하지 않고
하대하고 무시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공직이란 사명감을 가지고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본인도 주변 동료들도 노력하고 개선해 나가야겠지요.

수년간 겪어 온 우리 도정이
점점 갈등이 심화되고
구성원간 동화되지 못하고 물 위에 뜬 기름 방울처럼
각자의 이기심만으로 둘러싸인 곳이 되어가는 거 같아요.

올해 많이 덥다더군요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한 우리 갱남도에서
자율복장제 도입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윗 분들 쪼아서 직원들 긴장감을 조성햐
더 좋은 도정으로 이끌어나가는 것도 좋지만

직원 개개인을 존중하고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식견을 갖추고 교육받고 경험할 수 있도롣
배려가 필요한 도정으로 거듭나길 바래요!

인사란 내가 원하는데로 되지 않더이다
큰 프로젝트, 힘든 일을
맡게 되었을 뿐인데
끝끝내 책임을 하위직들이 책임지게 하는 도정
로봇O드, 최근 하O엑스포 ~ 등등
고생하고 한 칼 먹고

이러면 누가 일을 하려 할까요?
직원들은 단지 소모품이 아니고
지키고 발전시켜 더 나은 도정을 위한 밀알이 될 것이데

서로를 이해하고 먼저 희생하고 아끼고 배려하는
소명감을 가지고 행복한 직장생활, 공직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저리 주저리 그냥 답답한 하루네욧.

댓글목록

최소한의 예의님의 댓글

최소한의 예의 작성일

근데 자율복장은 얼마든지 좋고 나도 옷을 잘 입지 못하지만 어떨땐 한번씩 보면 머리고 옷이 너무 집에 있는 사람 차림이어서 직장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아닌것같아서 보기가 좀 그럴때도 있었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면서 어느 누구든  거슬리지 않은 머리고 복장이면 괜찮을것같네요.

스마일님의 댓글

스마일 작성일

요즘 가만 보면
감사위원회가 너무 적극 행정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리하면 다른 실과 소속 직원들은 점점 소극적으로 될 수 밖에 없을거 같은데
그거를 아는지 모르는지
지난 도정에서 시작되었거나 추진한 일들은 하나 같이 다 마음에 안드는 사장 눈치만 너무 보고 있네
하기야 자기 뜻대로 칼춤 안 춘다고 감사위원장 찍어내고 새 위원장 앉혔으니
새 위원장이 무슨 소신이 있겠냐 마는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다
발령받아 가서 일한 죄뿐인 애꿎은 하위직들만 소극행정이라는 미명하에 조져대고 있으니
그야말로 길로틴 같은 공포 도정이다. 오데 무서버서 이야기라도 한번 하긋나
우리 사장님은 지난 일에 대해서 잘못 되었다고 지적질은 참 잘하는데
당신도 지나고 보면 지적질 당할 일이 많을끼라는 생각은 안해 보는 것인지
그리고 우째 그래 맨날 짜증만 내는지 웃는 얼굴을 한번도 본적이 없네
매주 월요일 실국원장 회의에서
짜증난 사장 목소리와 표정에 주눅든 실국원장들 보고 있노라니
월요일 부터 내까지 기분 팍 상해서 일주일 내내 짜증이 나네
그러니 무슨 도민한테 서비스를 하고 싶겠노
가가멜이나 투덜이 스머프도 아니고 참 안타깝다 안타까워
쫌 웃고 삽시다 제발

힘드러님의 댓글의 댓글

힘드러 작성일

사장 말한마디가 일이 되고 업무 생기고 있으니 힘드렁 ㅠㅠ
도정을 위한 일이니?? 열심히 해야겠죠~ 홧팅

당연히 해야겠지만 쉽게 할일을 쉽게 할수는 없을까요?? 사장님 말씀이라도 중요함에 대중소가 있을텐데
엄청난 일처럼 처리가 힘들어서,,,,,,

국과장님들 힘이 없으셔서 그런가?? 생각도 들고.... 국과장님도 같은 마음인가 생각도 들고... 암튼 힘내요

기멱규님의 댓글의 댓글

기멱규 작성일

감사실 직원 중에는 은근히 그렇게 욕먹는 걸 즐기는 인간도 있습니다. 흔한 이름을 쓰는 모모씨는 더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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