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출신 홍준표 경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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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민 댓글 20건 조회 18,003회 작성일 15-02-03 15:15본문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파면된 김 씨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에서 일하던 2012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1차례에 걸쳐 일상경비 예산 1천105만원을 빼내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인사조치와는 별도로 김 씨는 횡령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
경남도는 또 관리책임을 물어 김씨의 상관이면서 회계책임자였던 김모(51·6급)씨는 7급으로, 횡령을 알고도 도에 보고하지 않은 이모(56·4급)씨는 5급으로 각각 한 단계씩 강등했다.
댓글목록
펀치님의 댓글
펀치 작성일결국님의 댓글
결국 작성일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비밀님의 댓글
비밀 작성일나도 조합원님의 댓글
나도 조합원 작성일
나도 하루라도 빨리 이 조직을 떠나고싶다
정말 너무 심하네
직원 상호간에 불신만 키우고 자신의 노력한 댓가와는 아무 상관없이
운 좋으면 승진하고 운 나빠 구설에 휘말리면 저 멀리 한직으로 튕기고
이런 분위기의 조직에서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지가 않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있는듯 없는듯 엎드려 있다가
월급이나 받아 챙겨는게 최선인듯싶다
열심히 해보려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다 자칫 동료들 눈에 띄여도 튕기고
적극적으로 일하다 자칫 실수가 생겨도 튕기고
시키는 일만 대충하는게 가장 현명한 처사이다
우리 조직의 꼬봉 몇명이 도청 말아먹는구나
차이님의 댓글
차이 작성일
행정과 정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아침 머리를 감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정치는 그 어떤 목적도 수단으로 생각하고
행정은 모든 수단을 목적으로 삼는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그들에게 파면은 단지 4천명 중 한명을 조직에서 배제하는 것이고
강등은 9개나 되는 계급중에서 한계급 밑으로 내려가는 것일뿐
아무것도 아니다.
얻을 것이 더 많다.
잃은 것 보다는 내가 얻을 것이 더 많다는 것으로
수단을 정당화 된다.
대의명분도 얼마나 좋은가.
"청렴하고 당당한 경남"
정말 그럴까.
저들에게 징계를 내릴 때
제갈량이 마속의 목을 자를 때처럼
눈물을 흘렸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다만, 파면이나 강등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는지
징계위원회에 묻고 싶고,
경중을 가려 자율적으로 결정한 것인지 궁금하다.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아직은 봄비라기에는 좀 이른 보슬비가 내린다.
곧 봄이 오고 잎들이 피어나면
겨울을 견디느라 힘겨웠던 나무들의
상처를 무성한 잎으로 덮어주겠지
목민관님의 댓글
목민관 작성일
피래미 한마리 죽이는 것은 간단하다.
너무 과한 처분인것 같다.
당사자는 죄인이니까 파면은 당연하다 하겠지만,
관리자에게 빨리 보고안했다는 이유로 강등까지 처분은
무소불위의 칼을 휘두르는것 같다.
복도 통신에 의하면 괘씸죄에 적용되어
더 과한 처분으로 몰아 붙인것이라 카더라.
그 당시 책임 관리자는 말이없고 다 빠지고.
좀 이상하다.
엇그제 청렴도 향상되었다고 난리더만
내년에는 또 꼴찌하겠네.
묵묵히 말없이 열심히 일하면 뭐하노.
눈에 뛰지 않으면 인정을 받지 못하는 분위기 인데,
그냔 업드리고 조용하게 있는 것이 최고라 하겠다.
우짜다 한건가지고 눈에 뛰면 승진시키는
한탕 기회주의 분위기가 안타깝다.
도민, 직원들이 소통이 안된다고 불만이 많은데
이런 분위에서 "청렴한 경남, 당당한 경남시대"
용어는 안 맞는 것 같다.
봄을 알리는 입춘 비가 촉촉이 오네요,
모두가 승진에 얼매이지 말고.
"立春大吉 建陽多慶"
인지상정님의 댓글
인지상정 작성일벌을 준자. 깨끗한가?님의 댓글
벌을 준자. 깨끗한가? 작성일개,돼지님의 댓글
개,돼지 작성일잘한다님의 댓글
잘한다 작성일회계책임자 와이프로서 한마디.....님의 댓글
회계책임자 와이프로서 한마디… 작성일
넘 억울해서 눈물로 이글을 써고 있습니다.
근무하는 기관은 틀리지만 공직에 몸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도 징계처분 넘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무하는 기관은 틀리지만 동료로서 아내로서 지켜봐 왔지만
상.하직원들한테 근무태도나 업무처리면에서 지탄받을 사람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늦게 출발한 공직이었지만 욕심 다 내려놓고
도에 입성한걸로 만족한 사람이었는데....
22년간 몸담아 온 사람한테
징계도 한번도 받아 본적이 없는 사람한테
한번 실수로 회계공무원 감독책임을 물어
이런 강등이라는 과한 벌을 줄 수 밖에 없었을까
감사실이나 징계위원회 한마디 묻고 싶습니다.
징계의 넓은 의미는 공무원으로 하여금 직무를 보다 성실히 수행하도록 하고,
행위규범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통제 활동인 동시에 그것은
궁극적으로 공무원의 사기와 협력 및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관리로 본다면...
징계벌 수위은
한번 실수는 담을 기약할수 있는 희망을 심어주지 않을까 바램이었는데
하동구역청 근무도
허리가 안좋아 요양하면서 병을 치료하려고 간것이었는데....
화근이 되어 돌아와 버렸네요
징계벌 받은 당사자의 심정은 오죽하겟습니까
지켜보고 있는 아내 심정도 이래 맘이 아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