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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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 댓글 13건 조회 7,950회 작성일 15-01-15 09:40본문
홈페이지에 보면 지난 12일(월) 긴급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위원장이 사무관 승진자 명단에 올랐으므로 수석부위원장 권한대행 체제로 간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 그렇다면 위원장은 정식으로 사퇴를 한 것인지 아닌지 묻고싶다. 만약 사퇴하였다면 전 조합원들에게 인사말이라도 건네는 것이 예의가 아닌지.
또한, 앞으로 노조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노조에서는 조합원들에게 밝혀라.
사무총장이 두달 전 사퇴하고 이제 위원장까지 사퇴한 마당에 정상적으로 노조운영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조합원들이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다.
청내 여론을 잘 들어라. 빠른 시일 내 보궐선거를 실시하고 그동안 분열되어 있던 노조가 이번 기회에 하나로 합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실날같은 기대마져 져버리지 말라.
노동조합은 직원들을 대변하는 유일한 창구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혹시라도 개인의 영달이나 노동조합의 실권을 잡아 또 하나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각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위원장의 그간 행보에 대해 말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는 그것을 논할 때가 아니다. 앞으로 노동조합이 나아가야 할 길을 분명히 정리하길 바란다.
댓글목록
공감님의 댓글
공감 작성일똑똑이님의 댓글
똑똑이 작성일
우리 노조의 문제점이 이런 것이다.
내가 알기로 현직 노조위원장이 사무관으로 진급을 하는 공무원 노동조합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작년 초 부터 물 밑에서 작업을 했었던
것으로 들었다. 양대 노조가 통합을 하고 그러면서 위원장은 자연스럽게 물러나고
노조도 살고 지도 살고... 결과는 같을 지 몰라도 대외적으로도 우리 노조의 발전을
위해서도 아주 건설적인 안이었는데 위원장이 자기 사퇴하면 혹시 진급 못하고 나락에
떨어질까봐 이제까지 노조를 비정상적으로 운영해 온것이다.
그러는 과정에 생각있고 의식있는 임원들은 다 내쳐 버리고 지 놈하고 똑같은 놈하나
데리고 이딴 짓을 해온 거다... 어쨋든 몸쓸 위원장 지가 진급했다고 사퇴를 하였으니
이제 노조 통합하자. 전임 위원장 때문에 분열도 되고 통합은 말도 못하였었으니
이제 통합하는 것만이 우리 노조가, 조합원이 살 길이다.
지금 모 직원 고발 당한 건도 들어보니 이럴 수가 없다.
분명 우리 조합원이 억울하게 당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도대체 노동조합은 뭘 하고 있는
것인가.... 정말 내가 낸 조합비가 아까울 지경이다.
불우이웃돕기를 했으면 뿌듯하기라도 하겠거늘.....
빨리 통합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도청 노조가 새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원점에서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저쪽 노조와 같이....
멍청이님의 댓글
멍청이 작성일동향님의 댓글
동향 작성일동향2님의 댓글
동향2 작성일
직무대행파가 진*수라고 수산직이다. 지금 부위원장이지.
이 놈아는 용덕이랑 똑 같은 놈이다. 나이드신 계장님들한테 할 소리 못 할 소리 안가리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다 내뱉고 판공비 가지고 맨날 용덕이랑 술쳐먹고 다니면서 집행부 담당 계장님들 술가지고 괴롭히고 하옇튼 관계된 집행부 직원들이 어이없어 죽을라 하더라.
이 놈은 인간 부터 안된 놈이다. 몇 살 처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예절이고 상대에 대한 배려
라고는 티끌 만큼도 없는 놈이 위원장 해보겠다고?
도청 우사시키지 마라. 용덕이 하나로 이미 도청노조는 우사 칠갑했다.
시군에 노조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도청노조가 지금 어떤 이미지 인지 이걸 노조라고 생각하는지 말이다. 한 마디로 참 대단한 일들 했다.
ㅋㅋ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 작성일승진이라..님의 댓글
승진이라.. 작성일
그 직렬(농ㅇㅇ)에 가서 한번 물어봐라.
이번 승진이 우찌됐는고.
이 앞번부터 할끼라고 온갖 소문다 내놓고..
결국 고참들 재끼고..
우리가 한두번 속나..그 앞번 노조도 그랬고, 이번에도 마찬가지
결국은 개인영달을 위해 노조를 헌신짝까지 버리는..
노조위원장은 절대 임기내에 승진안한다고..만천하에 얘기해놓고
차라리..정상대로 승진하겠노라고 말하면 믿기나 하지.
믿은 우리가 바보다 아이가..
이제라도 노조를 추스리자. 정말로 하나되게..
우리 노조원의 아픔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런사람을 이제는 찾아보자
하나되는 노조를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