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오늘접속 : 7
  • 전체접속 : 10,133,686

메인메뉴

본문컨텐츠

나도 한마디Home>참여마당>나도 한마디

홍준표 지사는 말조심 해야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민의 이름으로 댓글 6건 조회 4,762회 작성일 15-02-04 10:03

본문

홍준표 지사는

말 조심해야 한다

홍준표 지사의 연이은 막말 발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김해시와 남해군을 순방하면서 홍 지사가 학교급식과 관련한 발언을 하던 중 교육자들에게 험한 표현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홍 지사는 김해 순방길에서 교육계 원로인 성기홍 교육장이 무상급식에 관한 발언권을 달라고 하자 '건방지게 지사의 말을 가로막는다'는 식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었다. 남해에서는 '교육계가 모두 거짓말쟁이'라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계 인사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 이야기가 세간에 퍼지자 홍 지사 측은 오히려 교육공무원들이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발끈하고 있다. 하지만, 경남의 교육장들 모두가 나서서 홍 지사의 망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한 데 이어, 박종훈 교육감도 홍 지사 발언의 진위공방이 경남판 워터게이트가 될 것이라고 칼날을 세우고 있다.
참으로 씁쓸하고 기가 찬다. 홍 지사 발언의 진위에 대해 시비 걸자는 게 아니다. 처음 사건이 발생했을 때 참석자 중에는 홍 지사가 그런 발언을 했다고 했다가 여론이 심각해지자 말을 바꾸거나 말꼬리를 흐리고 있으니 따져봤자 말싸움으로 번질 게 뻔하다. 표현의 자구를 넘어서 그런 사태가 벌어져 입에 오르내린다는 것 자체가 낯 뜨겁다는 말이다.
학교급식에 대해 정책적으로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다. 무상급식을 둘러싼 논쟁이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도정 책임자로서 자기 주장을 밀어붙일 수도 있다.
그러나 찬성과 반대가 팽팽할 때 정치지도자는 반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주장을 겸손하게 펼쳐가며 설득을 위해 노력하는 최소한의 덕목을 갖춰야 한다. 대의제하에서 찬성하는 사람만 대접하고 반대하는 사람은 업신여기려 들어서야 민주정치의 지도자가 될 수 없다.
그런데다 홍 지사의 화법은 자주 말썽을 빚어왔다. 국회의원으로 저격수 노릇을 할 때야 그럴 수도 있었겠다. 지금은 도정의 책임자 아닌가. 홍 지사를 지지하지 않는 도민들에게 폐부를 찌르며 상처 입히는 발언을 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정치지도자로 계속 성장하고 싶다면 안하무인식으로 도민의 마음을 어지럽혀서는 안된다. 도민이 지사의 부하는 아니지 않은가.

댓글목록

홍홍님의 댓글

홍홍 작성일

http://www.mbcgn.kr/nws_001/view.php?id=310057&depth2=0

언제부터인가
시도행정 조간 신문에
mbc뉴스 내용이 사라졌다는걸 아는 사람이 있을까?

과연  350만 도민을 위한 조직인지
한사람을 위한 조직인지...

개탄할 따름이다

화합과 소통님의 댓글

화합과 소통 작성일

현 지사님께서는 검사를 오래 하셔서 그런지 우리 도청 공무원 집단을 잠재적 범재집단

으로 생각하고 계신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모든일을 무조건적으로 감사를 해서 해결

하는 사고방식이 그런것입니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 하였습니다. 부하에게 존경받지 못한 지휘관이 과연 도민과 국민에

게 존경받을수 있을까 입니다. 공무원도 결국은 유권자인 동시에 하급자입니다.

지사님께서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지사님 본인은 여당대표시절

저격수로 이름을 날리면서 대통령을 견제하고 하는 등 국회의원을 하실때 정말 열정적

으로 의정활동을 한것으로 존경받아 마땅하십니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모든 공무원에게 예스멘만을 양산하는 체제로 바뀌어가는것만

같습니다. 본인은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하면서도 지사님은 쓴소리하는 공무원은 모두

외청으로 보내버리고 이렇게 하시니 어디 지사님에게 충신은 없고 간신배만 득세를 하는

것입니다.

군대시절  혹한기훈련을 많이 했는데 사단장님께서 눈내린 고지에서 완전군장을 하시고

그것도 하이바까지 쓰시고 같이 행군하며, 악수하고 같이 행군하는 사단장을 존경하겠습

니까 뒤에서 히타틀고 짚차타고 오는 사단장을 존경하겠습니까  당연이 전자겠지요

옛날 포항제철 박태준 사장님은  모래사장에서 세계최고의 제철소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부하들 군화발로 조인트 까면서 그런작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그 부하들이 모두

박태준 사장님을 존경합니다. 적어도 일을 하면서 최선을 다했다면 끝가지 부하의 책임까

지 대신지는 그런 상관이기때문입니다.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남자를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칩니다. 

지사님 아무리 공무원에게 억박지르고 열심히 하라고 하시더라도 일 열심히 하시라 하

시는것 모두다 존경하고 따릅니다.  지휘관은 가장 위험한 장소에 그리고 가장 위험한

시간대에 부하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존경하는 지사님 당태종은 현무의 문때 자기를 죽일려고 했던 위징까지도 살려주고

중용했었습니다.  대권을 꿈꾸신다면 입바른소리 하는 공무원 능력있으면 중용하시고

그렇게 하셔야 진정한 대통령 감이 되시는 것입니다.

도청 공무원 그리고 더 나아가 전시군 공무원 그리고 공무원 가족이 존경하고 따라

갈때 대통령이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중용하시고

홍홍2님의 댓글

홍홍2 작성일

mbc 동영상 재생을 막아놨군 ㅋㅋ
대단합니다

동영상 보고싶은분은
스마트폰으로 "mbc경남" 접속후
1면 클릭!

틀리네님의 댓글

틀리네 작성일

교육자는 다 거짓말장이라는 말과

교육하시는 교육자 분들이 거짓말 하면 안된다는 표헌

둘 다 지 생각하기 나름이네. 근데 느낌상 교육청이 오버 했음.

우리는 기레기들도 안 믿는다. 교묘하게 교육청 편드는 엠비기레기

잘하고 있꾸만님의 댓글

잘하고 있꾸만 작성일

그나물에............그밥이네..................개새끼 취급하니까

엠비씨 믿나님의 댓글

엠비씨 믿나 작성일

엠비씨가 지역에서 전시.기획 등 이권사업에 개입해 지역 업체들의 불만이 대단합니다.

언론권력을 이용해 도내 각종 전시.기획 등 이권을 따가서는 외지 부실업체에 대행을 맞겨 지역 업체들의 밥그릇을 뺏어갈 뿐만 아니라 행사의 질을 크게 낮추기 때문입니다.
엠비씨가 중간이익을 가져가니 행사가 부실해질 수밖에요.

이런 이권 개입에 도가 호락호락 받아주지 않으니 각을 세운다는 여론이 지역에 팽배합니다.

다른 언론사 기레기들은 이를 알면서도 보도하지 않지요. 일종의 '기레기카르텔'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단카피라이터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주소 (51154)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사림동 1) / 대표전화 055.211.2580~3 / 팩스 055.211.2589 / 메일 ako2582@korea.kr
Copyright(c)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