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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 인사, 끈질기게 투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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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부장 댓글 0건 조회 2,889회 작성일 06-07-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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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경남본부 조합원동지 여러분!!!

아름답고 고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도 고운미소와 여유로운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시는 향기로운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시는 멋진 공직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관심이 가는 소식은, 간도와 독도를 우리나라 영토로 표시하고, 동해를 한국해로 표시한 영국의 지도를 발견했다는 소식과, 신인령 이화여대 총장의 이임사가 참 좋아 보입니다. 전 시군에서 지방선거 이후 첫 인사가 시행되고 있는데, 진주시는 7월말에 단행 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아래 오늘의 관심뉴스 참조)


공무원노조는, 오늘 조합사무실에서 전국 사무처장단회의를 개최하여 올 8월 10일까지 노사정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되어있는 공무원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지역본부별 의견을 듣기로 되어있어 경남본부는 백승렬 처장께서 새벽부터 출발했습니다.


경남본부는, 수해복구로 실의에 빠져 있는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위해, 오늘부터 전 지부별로 천막농성장을 설치하기로 되어있는 일정을 잠시유보한 후 우선은 수해복구 사업에 전념하고, 곧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 4급 이하 후속인사 움직임이 있을 때 일제히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인사협약을 짓밟은 도지사의 탈법인사, 선거참모 챙겨주기 엽관인사, 낙하산 인사의 전횡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전체도민에게 충분하게 알린 후 일제히 천막 농성장을 설치하기로 하였지만(투쟁선언 기자회견 후 지부장단 회의에서)


낙하산 인사가 심각한 지부(의령, 진해, 함안, 창녕 하동 등)에서는 이번에 반드시 낙하산 사무관을 도청으로 원대복귀 시키고 그 자리를 자체승진 시켜야 하므로 수해복구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오늘 즉시 천막농성에 돌입하시면 좋겠습니다.(의령은 이미 천막투쟁에 돌입했음)


동지여러분!!! 

휴일동안 김태호 지사의 엽관주의적 파행인사와 인사협약을 짓밟은 낙하산 인사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하며 어떤 전술을 구사해야, 경남의 공직을 마치 자신의 선거참모들에게 고위공직을 선물할 수 있는 전리품처럼 여기거나, 자신이 직접 서명한 인사협약을 마음대로 어겨도 된다는 식의 야만적인 태도를 철저하게 뉘우치고, 재발방지 약속을 하며 우리 조합원들의 요구를 깊이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할 것인가를 깊이 고민해 보았습니다.


생각의 결론은, 경남의 공직을 마치 자신들의 전리품으로 생각하는 잘못된 사고방식으로부터 320만 경남도민의 진정한 공직으로 지켜내고, 1만 5천 조합원들의 공정한 인사권익을 위하여, 분노가 하늘을 찌를 지라도 절대로 감정을 앞세우지 말고, 조합원의 권익과 공정성을 문제해결의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본부장의 책임을 다하여 한 몸을 온전히 던질 각오로 총력 매진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 할 것이라는 확신 이었습니다.


김태호 지사는 벌써 자신의 위법한 인사에 대한 위기를 느꼈든지, 경남 프로축구단을 스스로 찾아가서 깊이 사과 하고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했다고 하는데, 경남본부와의 인사협약을 지키지 않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협약을 지켰다는 식의 언론플레이만 할뿐 아직도 아무 기별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 경남프로축구단 등 임기가 남아 있는 출자 출원기관장들에게 강제로 사표를 쓰게 했던 직권남용부분을 가지고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며,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에는 도청후문 앞에서 도지사규탄 약식집회를 개최할 것이며, 이번 주 내로 엽관주의 인사, 탈법인사, 낙하산인사, 인사협약을 위반한 도지사를 비판하는 1차 유인물을 제작하여(약 10만부) 20개 전 시군에 배부할 계획이며


인사협약에 따라 지부장의 서면동의 없이 인사를 하려는 움직임만 포착되어도 전체시군에서 일제히 천막을 치고 20개시군 동시에 전방위적인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고, 도지사가 참석하는 모든 행사장 마다 예측 불능의 시간에 게릴라식 그림자시위를 펼쳐서 도지사의 체면을 사정없이 깎아 내릴 것입니다.(시군에 행사계획 잡히면 즉시 본부로 연락요)


또한 계속적으로 경남본부의 요구를 듣지 않고 징계 운운하면서 협약을 지키지 않는다면,  내년 7월이 되자마자, 허무맹랑한 준혁신도시 계획으로 진주시민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마산시민의 표심을 도둑질하였으며, 김해시민의 자존심을 짓밟은 사유를 들어, 민주노총+농민회+시민단체+마산시민+진주시민+김해시민과 함께 반드시 주민소환제로 도민의 심판받게 할 것입니다.(준 혁신도시로 표심을 훔치지 않아도 당선이 되었을 텐데 왜 이런 실수를 범했는지)


김태호 지사가 320만 경남도의 대표이긴 하지만, 지난 선거에서 김태호 지사를 지지해준 사람은 정확히 852,377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시면 좋겠고, 유권자의 10%인 237,596명이 서명하면 주민소환제가 발의되고, 유권자 1/3의 과반수인 395,993명이 소환에 찬성하면 즉시 도지사직을 잃게 되므로, 1만5천여  우리조합원들이 지부장님들을 중심으로 단단히 결속만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김태호 지사의 변화를 기대해 보면서, 주민소환제에 대하여 다시한번 알려 드리면서 편지를 줄일까 합니다. 주민소환제 안내로 가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본부장 정유근 올림


첨부 : 도지사 시장군수 득표율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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