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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을 섬기는 국군통수권자의 리더십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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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더십론 댓글 0건 조회 649회 작성일 08-02-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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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정부는 조국과 국민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높이 기리고 명예롭게 하는 일을 꼭 하겠다. 군(軍)을 강하게 하고 군의 명예를 드높여 나가자.
 
군 복무를 영광으로 알고 군복을 입고 다니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게 만들겠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여기서 시작되고, 선진 일류국가의 바탕은 여기서 만들어진다. 그것이 바로 국민을 섬기는 리더십의 요체이기도 하다.”

이명박 대통령의 28일 학군장교 제46기 임관식 치사는 현장의 육·해·공군 신임장교 4297명에 대한 격려 차원을 훨씬 넘어 헌법 제74조의 국군통수권 그 행사를 위한 대원칙의 재확인이다.
 
국군의 존재 이유와 목적을 뒤틀다시피 한 전임 정부에 대해 이 대통령이 국군최고사령관의 이름으로 질정(叱正)한 의미까지 짚인다는 게 우리 시각이다.

미래형 최첨단 정예강군 육성, 병영 환경 및 복지의 개선, 희생 장병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를 국방공약으로 제시해온 이 대통령의 국방·안보 강조는 이미 일상의 일이 되고 있다.
 
 1월11일 당선인 신분으로는 유례없이 국방부를 방문해 ‘국방·안보 = 국가의 기초’임을 새삼 강조한 이 대통령이기 때문에 25일 0시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의 근무상황 점검으로 5년 임기를 열던 장면도 그만큼 더 인상적이었다.

직전 노무현 정부의 국방관·안보관은 돌이켜보는 것조차 민망하다. 2002·6 서해교전의 희생장병 추모식마다 대통령의 자리는 언제나 비어 있었다. ‘군 복무 = 썩는 것’이라던 비하는 분노에도 못미칠 실소(失笑)대상이었을 뿐이다.
 
국군의 피로 지켜온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두고 북한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영토선이 아니다’고까지 하지 않던가. 국방·안보를 강조하면 전쟁세력쯤으로 매도당하던 한시절이었다.

임관식은 섬김의 리더십이 실증되는 자리이기도 했다. 임관 장교들이 의자에 앉고 내빈 대부분의 좌석도 단 아래에 배치했다. 창군 이래 초유의 이같은 장면 역시 국방과 안보의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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