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서 올린 니도 곧 늙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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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또한지나가리라 댓글 18건 조회 8,625회 작성일 14-11-27 13:14본문
본인입장에 대해 백퍼 기술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 같네.
헌데 읽는 내내 일방적인 니 입장만 늘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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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혼자 성인군자인 듯 입바른 소리하면서 니 혼자 잘난 것 처럼 오바하는기 불편
하다.
그래서 그냥 눈팅만 할라다가 한 소리 하고 싶어지네...
육아에지치고 일에 지치고 직장생활하기 힘든 것 다 안다.
나도 해봤고 너그 윗분들도 그런 세월 다 지나오셨을거다.
알면서도 묵묵하게 가는기 조직이고 그게 동료애라는 거 아니겠나...
너무 그카지 마라..인간미 없다....
니도 얼마나 힘들면 이런 글 썼겠노 싶지만...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서로 이해하고 보듬는 그런 문화가 그리워질라칸다...
밑이 니가 쓴 글은...니 일기장에나 쓰면 안되겠나..
인간미 없는 직장...니 땜시 너 인간미 없어진다...쳇!!!
댓글목록
한통속님의 댓글
한통속 작성일단순한기싫다님의 댓글의 댓글
단순한기싫다 작성일참여자님의 댓글
참여자 작성일1차 간부좋아하는 밥먹고 2차 간부좋아하는 노래방가고 3차 간부좋아하는 호프집 가는 것이 조직이 문화인가? 그것 누가 정했는데? 인간미 없어진다고? 난 너땜시 성질버리 나빠 지겠다 넌 그걸 인간미라고 표현하는가 보지? 그래 니 말대로 보듬어 주는 문화? 그럼 넌 아래 사람의 고통을 보듬어 준다면 너 따위의 이런글 안쓰지 내가 쓴다면 "그래 많이 힘들지 담에는 회식도 줄이고 되도록 1차만 가도록 할께 네 맘 쉽분이해한다" 이런식의 글이 맞지 않니? 닌 인간미가 있는 사람이고 회식을 가기 싫어하는 사람은 인간미가 없는 사람이니? 니 중심에서 말하지 말라 이제 놀이문화 밥먹는 문화도 바뀌어 가야지 언제까지 밥 먹고 노래방가고 호프집가고 할래 국민세금을 그런식으로 낭비할래 제발 정신 차려라 그러니 국민들이 연금을 개혁하라고 난리지
변합시다님의 댓글
변합시다 작성일우습다님의 댓글
우습다 작성일변해야된다님의 댓글
변해야된다 작성일맞다 맞다님의 댓글
맞다 맞다 작성일전상서올린사람님의 댓글
전상서올린사람 작성일
전상서 올린사람입니다.
제 의견에 반대하시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대물림식으로 서로에게 부담을 주면서 살아야합니까.
술집에 가니 좋은 글이 있더군요.
君子 和而不同 ( 군자 화이부동 ) 하고 小人 同而不和 ( 소인 동이불화 )
군자는 조화(화합)을 추구하나 완전히 같아기지를 바라지 않고
소인은 완전히 같아지지를 바라나 조화롭지 못하다는 말인데요.
조직의 화합을 위한 자리라면 조화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양인의 16%정도가 알콜분해효소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술을 강권하는 것은 빨리 죽어라는 이야깁니다.
나는 예전에 간부가 주는 술은 목에 올라와도 마셨다. 그러니 너도 마셔라.
나도 한잔 먹었으니 너도 마셔라. 안마시면 조직과 상관에 대한 배신이다.
니 몸만 생각하나, 난 어제도 그제도 마셨고 지난주 내내 마셨다. 그러니 너도 마셔라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이 따위가 믄 회식이며 믄 조직의 화합이 있겠습니까.
연말연시라 다들 바쁘게 지쳐갑니다.
우리모두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힘이되는 직장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문득 이성복 시인의 '그날' 마지막 소절이 생각납니다.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어쩌면 우리 공무원들을 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