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장에서 왜 거짓말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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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작두 댓글 1건 조회 1,277회 작성일 14-11-07 13:07본문
박근혜 전용 고가 헬스장비구입 사실로 드러나 | |||||
최민희의원, 왜 이재만 비서관은 국감에서 거짓말을 했나? | |||||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됐던, 청와대 1억 원대 헬스 장비 구입이 사실로 드러났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최민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조달청으로부터 받은 ‘대통령 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물품 취득원장’ 내역을 확인한 결과, 청와대는 본관과 춘추관, 실장공관 등에서 사용하기 위해 2013년 3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약 1억 2천만 원 상당의 헬스장비를 구입했으며, 이중 약 8천 8백만 원 가량의 장비들이 대통령 집무실과 부속실이 위치한 본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장비들로 확인됐다.
확인결과 작년 6월부터 올해 6월 사이 기자실(춘추관)에 들어간 기구는 다섯 대이고 직원들이 사용할 만한 장소인 지하강당에 들어간 기구는 단 한 대 뿐이며, 노후 된 장비를 교체했다던 대통령 운동기구는 작년 4월에서 6월 사이 구입한 이후 단 한 차례도 교체한 적이 없었다”며, “도대체 청와대가 왜 이런 거짓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청와대는 윤전추행정관이 대통령 개인 트레이너 역할을 하고 있는지 여부를 명확히 하라”며 “그동안 트레이너를 트레이너라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명백백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떠한 경우든 문고리 권력, 실세 비서관의 국감위증은 중대한 사안으로 국감법에 따라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