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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머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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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예퇴직 댓글 0건 조회 1,164회 작성일 14-08-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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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의 명예퇴직 바람이 거세다. 교육계에 이어 일반 행정직 공무원들의 명예퇴직 증가세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명퇴신청은 일신상의 이유도 있겠지만 퇴직공무원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공무원 연금이 곧 개혁된다는 것이 그 단초다. 현재 사무관으로 근무 중 퇴직할 경우, 평균 월 300만 원선인 퇴직연금이 월 150만 원~180만 원 선으로 조정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이와 관련, 경남도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만 189명이 명퇴, 베이비붐 세대 퇴직시기에다 공무원연금 개혁 움직임 영향으로 도내 지자체 공무원의 명예퇴직이 지난해보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고 28일 밝혔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2012년 126명, 2013년 228명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 무려 189명이 명예퇴직해 이미 지난해 전체 명예퇴직 인원 대비 82%를 넘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기존 명예퇴직 사유였던 노후를 대비한 재취업, 개인 건강상 이유로 공직을 떠난것과는 달리, 올해는 베이비붐 세대 공무원들의 퇴직이 시작된 것과 공무원연금법 개정 움직임이 겹쳐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베이비붐 세대 공무원들이 집중적으로 퇴직하는 향후 3~4년 간은 이러한 명예퇴직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교육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올해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사는 현재까지 초등 199명을 비롯 총 348명에 달한다. 지난해 상반기 109명, 올해 2월 324명이 명예퇴직한 것에 비하면 상반기 기준으로는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교육계는 올해 신청자 348명 중 공립 130여 명, 사립 40여 명 등 절반가량인 총 170여 명만 명퇴를 받아들일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신청자 모두가 명퇴한 것과는 달리, 신청한다고 해도 명퇴를 다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로 교육재정이 어렵다.

 올해 공무원연금 적자 보전액은 2조 4천854억 원으로 추정, 2008년보다 1조 원가량이 늘었다.

 한편, 정부와 새누리당은 28일 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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