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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개조 제1대상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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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다란 댓글 1건 조회 789회 작성일 14-08-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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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돌에 막혀있는듯하네요....

살면서 슬럼프가 오기 마련인거 같아요...

삶의 의미는 개개인마다, 때에 따라서...다 다르겠지요...

인간이란게 다 먹고살자고 일을 하는것이고 먹는게 걱정없어지면 또 다른 욕구를 채우기위해 일을 하는거지요..

전 잠자는 시간 할애해서 재택알바하는걸요....왜요?

먹고살만은 한데 가족들..특히 마눌님과  아이들에게 맛난거..이쁜거..갖고픈거 더 해주고싶어서요..

사람이 그런거죠 뭐...

글쓴이님도 지금의 상황을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생각의 차이에요...조금만 바꿔 생각해보세요^^

님 앞에 커다란 돌이란 장애물은 걸림돌이 아니라 한발 도약하는 디딤돌입니다..

댓글목록

버스를 기다려 본 사람은님의 댓글

버스를 기다려 본 사람은 작성일

버스를 기다려 본 사람은

주변의 아주 보잘 것 없는 것들을 기억한다.




그런 사람들은 시골 차부의

유리창에 붙어 있는 세월의 빗물에 젖어

누렇게 빛이 바랜 버스 운행 시간표를 안다.




때가 꼬질꼬질한 버스 좌석 덮개에다

자기의 호출번호를 적어놓고

애인을 구하고 싶어하는 소년들의 풋내나는 마음도 안다.




그런 사람은 저물 무렵 주변의 나무들이 밤을 맞기 위해

어떤 빛깔의 옷으로 갈아 입는지도

낮은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밥 짓는

저녁 연기가 어떻게 마을을 감싸는지도 안다.




그리고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버스는

천천히 오거나 늦는다는 것도 안다.




작고 하찮은 것을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은

분명 가슴이 따뜻한 사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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